서울의 한 대형 대학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남성 간호사가 이태원 참사 사상자들이 실려 온 응급실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간호사 A 씨는 30일 ‘브이로그’(VLOG,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응급실에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동료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A 씨의 모습부터 퇴근까지의...
사고가 발생한 곳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연결되는 폭 4mㆍ길이 45m가량 좁은 골목이다. 골목은 5~6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수준인 데다가 경사가 높은 내리막이다.
이번 참사는 '병목현상'이 생긴 좁은 골목길에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의 인원이 몰리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쪽에 있던 시민들이 넘어지기...
사고 현장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지방을 여행하다가 어젯밤 사고 소식을 듣고 새벽차를 타고 이곳을 찾았다"면서 "처음엔 가벼운 사고라 생각했는데 이후 사망자 발표를 보고 숫자를 잘못 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이날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부상자 중 중상이 19명, 경상이 63명으로 사망자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대부분의 나이는 10~20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여성이 97명 남성이 54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오전 6시 기준 2명이었으나 신원 확인 과정에서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이란...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54명, 여성은 97명이며 외국인 19명이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 애도의 기간으로 선포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파티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총 사상자는 233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핼러윈 축제로 인해 좁은 골목길에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앞서 A씨는 지난 5월 19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인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외국인 남성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 상태의 A씨를 확인했다.
이후 A씨는 경찰조사를 받은 뒤 같은 달 미국으로 출국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입국하기도 전 한국을 떠난 것으로...
해외에서 마약을 삼켜 밀반입하려던 50대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사망한 A씨의 위장 등 내부 장기에서 소분 포장된 마약이 발견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 하루 전인 24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한 A씨는 집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인은 최초 발견자인 동거인이다....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도주하던 60대 남성이 교통사고로 결국 사망했다.
29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63)씨가 전날 오전 9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 32분경 강원 홍천군의 자택에서 아내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직접 차를 몰아 충북 영동까지 도주했다.
A씨가...
50대 여성 배우를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고소인 A 씨는 19일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A 씨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상황과 입장을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 소상히 말씀드리며,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사건에 대한 입장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15분 30대 남성에 이어 9시 45분에 50대 여성이 추가로 구조됐다. 공식 집계된 침수 실종자 7명 중 2명이 생존한 것이다.
현재 지하주차장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완전히 침수된 상태라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지하주차장은 길이 150미터·너비 35미터·높이 3.5미터로 차량 100여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실에...
39세 남성인 실종자 1명이 주차장 입구 근처에서 헤엄치며 나오는 모습이 목격돼 구조대가 밧줄을 묶어 구조됐다.
구조대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위에 파이프를 잡고 헤엄치며 나왔고 맨눈으로 보여 구조했다”며 “입구에 나오니 자력으로 걸어나왔고 육안으로 상태가 좋아 보였다. 추측컨대 물이 차 있지만 내부에 숨을 쉴 버블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발견 장소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며 화염병 사진을 올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장영채 판사)은 화염병을 제조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쓴 택배기사 A씨에 대해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4월 27일 오전 5시쯤 경기...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20분께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1명을 차에 태워 납치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납치된 피해자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려 자력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수사를 펼치던 중 CC(폐쇄회로)TV 등을 추적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의자 4명 중 차에 타지 않은 1명을...
지난달 인천에서는 온라인 주식투자 게시판에 ‘용산에 간다’, ‘총알 6발 남았다’ 등 윤 대통령 테러 암시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붙잡히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기간이던 3월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엔 ‘윤석열 죽이려고 화염병 만들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하기도 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해당 사건 용의자인 10대 남성 A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10회 이상 올린 혐의를 받는다.
국정원이 같은 날 오후 5시쯤 이 같은 신고 내용을 경찰에 통보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저소득 한부모 양육비 지원 중위소득 52% -> 58% 아이돌보미 17만 확대 등 ‘가족 정책 중심’ 업무보고여성폭력 아닌 ‘5대폭력’, 남성 성범죄피해자 전문보호시설 설립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 마련” 지시
25일 김현숙 장관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 정부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실시했지만, 여가부 폐지에 관한 내용은...
보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협박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9일 오전 1시 48분께 인터넷 포털 주식 게시판에 윤 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암시하는 글 3개를 올려 협박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용산에 간다’, ‘멧돼지 잡으러’, ‘총알 6발 남았다’ 등의 문장이 담긴 글 3개를 잇달아...
6일 서울서부지검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이모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8시4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로비에서 아내 A씨를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목 부근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전날...
성인 남성 걸음으로 10여 분 거리에 이촌한강공원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도 가까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신용산역 인근 용산 기지를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학군이 가까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서울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등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아울러 단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