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납치된 20대 남성, 달리는 차서 뛰어내려 탈출

입력 2022-08-16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한복판에서 납치될 뻔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는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납치 위기를 벗어났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20분께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1명을 차에 태워 납치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납치된 피해자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려 자력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수사를 펼치던 중 CC(폐쇄회로)TV 등을 추적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의자 4명 중 차에 타지 않은 1명을 붙잡아 임의동행했다.

붙잡힌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채무 관계다”, “차량에 태우는 것은 말리려고 했다”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남성 4명도 모두 20대라고 한다.

경찰 측은 “현재 나머지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의 관계나 피해 내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04,000
    • -2.59%
    • 이더리움
    • 4,487,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65%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1,000
    • -4.55%
    • 에이다
    • 536
    • -7.59%
    • 이오스
    • 737
    • -7.53%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6%
    • 체인링크
    • 18,560
    • -4.58%
    • 샌드박스
    • 415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