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민원은 용산 경찰서로 신청됐다.
앞서 한 총리는 19일 오후 2시 30분께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았다.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사전에 조율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족들은 “정부의 공식 사과 없이는 조문받지 않겠다”고 막아섰고, 한 총리는 30초 만에 발길을 돌렸다.
이후 한 총리는 길 건너편에 세워진 대기 차량으로...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으며, 이루와 함께 탄 남성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고 직후 측정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이루는 9월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가 운전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고...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루는 전날 밤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루가 몰던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으며, 그와 동승한 남성은 비교적 경미한...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 경찰서는 이틀 전 서울 지하철 삼각지 역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하던 50대 여성 A씨와 그의 10대 아들 B군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이번 참사로 아들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등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태원역 추모공간을 찾은 배우 정우성 앞에서도 연기를 펼쳤다. 당시 현장을 찍은 유튜브...
배우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서부지법 11형사부(문병찬 부장판사)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자택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키던 아내 B씨(40대)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목에...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서 사람들을 밀었다는 의혹을 받은 일명 ‘토끼 머리띠 남성’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7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당직이었던 류미진 총경...
이날 방송에는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압사사고 주범으로 지목된 ‘토끼머리띠 남성’ A 씨가 직접 출연해 “제 얼굴을 모자이크 안 하고 올리고, 모욕적인 말 쓴 사람들을 모두 고소했다. 경찰서 가서 증거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사고 후 온라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앞 골목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발생한 압사 사고._코로나 시국 이후 첫 ‘노마스크 핼러윈’, 10만 명 넘은 인파가 몰린 이태원에서 사고 발생_사고 발생지인 이태원로 173 인근 골목은 길이 45m, 폭 4m의 좁은 내리막길, 길의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사람이 몰린 것이 원인으로 지목._사망자 156명(남성 55명, 여성 101명), 부상자 157명 (1일...
해당 골목의 한 상점에서 쟁반에 초 2개와 국과 밥, 배와 감 등으로 상을 차려 나온 중년 남성 A 씨는 골목 한가운데 돗자리를 폈다.
A 씨는 돗자리에 자신이 차려온 제사상을 올려두고, 라이터를 켜 초에 불을 붙였다. 그는 신발을 벗고 절을 올린 뒤 한참 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 흐느끼듯 어깨를 들썩였다. A 씨는 참사 당일 가게 문을 개방해 많은 부상자를 구했다고...
한 남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 같이 거기(참사 현장)에서 빠져나온 건데 신상 털지 말아 달라”며 “그분도 이해된다.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도 그전까지 계속 도와줬다”며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BJ 배지터는 지난달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친구를 잃은 호주 20대 남성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호주인 희생자 그레이스 래치드(23)의 친구 네이선 타버니티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타버니티는 지난달 29일 친구 그레이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았다. 그는 “그레이스가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했을 때 현장에 같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핼러윈 참사' 당시 사고 현장 뒤편에서 누군가 앞사람을 밀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살피고 책임 소재를 밝힐 계획이지만 현실적으로 '특정 인물'이 지목되더라도 처벌까지 이어지기 어려워 보인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서울서부지검는 대응반을 조직해 사건...
31일 중앙사고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남성 56명·여성 98명)이다. 부상자는 149명이며, 중상 33명·경상 1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다음달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앙사고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남성 56명·여성 98명)이다. 부상자는 149명이며, 이중 중상 33명·경상 1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14개국 26명으로 확인됐고...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유명인이 다녀간 뒤 사고가 났다”, “유명 BJ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다가 사고가 났다” 등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이태원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케이를 해당 BJ로 지목했다.
케이는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찍은 영상과 사진이 무분별하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민감한 모습에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서울의 한 대학 종합병원 소속 남성 간호사는 응급실을...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모두 154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98명은 여성, 56명은 남성으로 확인됐다.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힘이 약하고 체격이 작은 여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 중상자가 37명, 경상자가 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에서 각각 13명, 17명씩 늘었다.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이날 오전보다 2명 증가한 153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0명이다. 국적은 중국·이란(각각 4명)·러시아(3명)·미국·프랑스·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해 현재 기준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97명은 여성, 54명은 남성으로 확인됐다.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힘이 약하고 체격이 작은 여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