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생각을 얘기한 것이고 저를 포함해서 국방부 누구도 넣어라 빼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장관도 “개정된 군사법원법에 따르면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이첩하고 원인 제공한 사실이 없으면 군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수사단에서 한 것은 입건 전 조사”라고 말했다.
한편, 군 검찰은 박 전 단장에게 5일 오전 10시 용산 국방부 검찰단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박 전 단장과 법률대리인들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검사)을 위해 오전 9시 30분경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군사법원이 법원 건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을 열지 않고, 국방부 영내로 들어와 법원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자, 박 전 단장과 변호인단은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는 등 출석을 거부했다.
군 검찰은...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령은 전날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실관계 진술서를 제출했다.
이날 공개된 진술서에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 대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경북경찰청에 이첩해야 할 수사 결과를 보고했고, 이튿날 정오께 김 사령관이 급하게 전화해 “언론 브리핑이 취소됐다”며 부대...
대통령실은 29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 문제와 관련해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특정한 입장을 밝힌다면...
한편 군 당국은 육군사관학교 교내 뿐 아니라 현재 서울 용산구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 앞에 설치돼 있는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앞의 홍 장군 흉상 이전도 검토하느냐’는 질의에 “국방부가 현재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흉상 이전...
통합 대응 연습을 포함했다"며 "사이버 공격, 테러 등 다양한 비전통 위협에도 대응하는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배양토록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김영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등 국방 혁신 전략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군사전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시 한미동맹의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위협의 근원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직접 주재해 국방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안건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직속위원회인 국방혁신위원회는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기본 방향,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정부 부처 간 정책 조율과 민관군 협업에 관한 사항 등 국방혁신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은...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한 메모리반도체 전문가는 인공지능 메모리와 같은 차차세대 기술에 선제적 투자 필요성을 제기했고, 다른 전문가는 기판 없이 소자끼리 연결되는 ‘모노리틱’과 같은 파괴적 기술이 주도권을 쥘 주된 요인이라는 점을 짚었다. 이런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국방부 DARPA(국방고등연구계획국) 민관 협업 시스템과 미 반도체기업...
규탄한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도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및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C 회의에는 조 실장을 위시해 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NSC 사무처장인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2일 CBS라디오에서 “NCG는 한미 간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협력을 최고조로 높여놓은 협의체로, NCG 자체는 한미 간에 운영되는 것”이라며 NCG 일본 참여 가능성은 일축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YTN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건 북한이 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 준비 징후와 평상시 움직임을 같이...
그는 “현재까지 국방부 입장에 변화된 것은 없다”면서 “인도적인 지원, 또 군수물자 지원 이런 것들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으로부터 지뢰탐지·제거 장비, 구급 후송 차량 등 비살상 군사장비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윤 대통령은...
역내 그리고 글로벌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한국과 캐나다의 국방 및 안보 공조는 강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양국 국방부는 양자 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는 최근 방산 물자 및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러한 합의는 한국과 캐나다간 기술 정보 교류, 물자 대여, 공동 시험평가를 포함해 방산 물자 및 연구개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과는 이날 오전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수장인 송 전 장관과 당시 송 장관 군사보좌관이었던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현 국방정신전력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입건한 가운데 서울 용산 국방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8년 7월 국방부 실국장이...
김 전 장관은 이명박·박근혜 두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내며 국방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8명의 민간위원 중 한 명으로 임명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좌장 역할을 맡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방혁신위 출범식을 열어 김 전 장관을 위시한 8명의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김 전 장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군통수권자의 책무를...
같은 날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용산 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한미일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 실시간 공유방침’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지난 4월 한미일 안보회의(DTT)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해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포함한 기존 체계를 최대한...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풍산 등 방산기업, 각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산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폴란드·호주 등 주요 국가별 수출 현안 및 애로사항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