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조사 설계비 명목으로 돼 있던 29억5000만 원을 용산청사 주변 환경 정리 용도로 전용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 시설 통합 재배치를 위해 19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496억 원 예산에서 경찰 경호부대 이전 비용이 아예 빠졌다가...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쯤 또 화염병 사진을 올리며 ‘용산경찰서와 용산국방부청사를 습격하여 정부를 전복시키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은 사회적·정치적으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경찰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협을 가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 범죄”라며 “비슷한 협박 범죄로 처벌을...
윤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겼는데요. 국민, 언론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도어스테핑은 집무실 이전 이후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힙니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조율되지 않은 질의응답을 나누는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취임 다음 날인 5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6회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출근길 문답에서 '미국 국방부가 이달 내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우리 정부 대응책은 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취임 직후부터 준비는 다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국방부는 20일(현지 시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르면 이달 안에 핵실험 할 준비를 마쳤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오늘 순연된 통일부 업무보고는 내일 오전으로 일정이 재조정됐다"며 "내일 국방부에 이어 통일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청사 브리핑에서 통일부 업무보고 연기를 알렸고, 통일부는 비슷한 시각 '대통령 일정 변경'을 이유로 들며 순연됐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에서 3000만 불의 우크라이나 추가지원 계획이 의결됐다”며 “예비비로 확보된 3000만 불에 더해지는 남은 2000만 불은 현지 상황을 감안해 추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추가지원은 주로 의약품과 식량이다. 당장 오는 28일 25톤의 긴급 의료품을 선적해 보낼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윤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서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과 함께 추진한 집무실 이전은 예산과 절차, 안보 공백, 오염 등이국민 소통과 대립각을 세웠다. 예산 문제, 안보 공백 우려 등은 여야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서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를 놓고 신구 권력 간 갈등까지 빚어졌다. 하지만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오염문제는...
관건은 국방부의 협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안미영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특검팀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 중사 특검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안 특검은 현판식에서 “특검 수사팀은 법률상 부여된 수사 기간 내 이 중사의 사망과 관련된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외교부와 국방부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옆 미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힐호텔 부지의 반환을 협의하고 있다. 이 부지는 드래곤힐 호텔 일대 10만5000㎡ 규모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옛 국방부 신청사 바로 옆에 있다.
국방부가 최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6월 한미는 이 부지에 미군...
김 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장 억제력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우리 안보를 위협할 경우에 대비한 핵우산의 다른 말"이라며 "핵우산 실행여부와 신빙성을 실제 연습하고 준비하고 이행하는것으로 직전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언급된 확장 억제력 강화와 이행조치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이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했으며, 두 정상은 1시 25분쯤 대통령실이 위치한 구 국방부 청사 1층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기념촬영을 한 뒤 곧바로 5층 집무실로 이동해 3대3 소인수 회담에 이어 단독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한미 안보동맹 강화,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담이...
국방부를 내보내고 리모델링한 용산 대통령실처럼 말입니다. 용산 대통령실이 설치되면서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와 별관, 정부과천청사 등으로 분산 배치되는 등 생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업무 효율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셈입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피해를 볼 부처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용산청사 앞 헬기장은 원래 국방부 관할이었으며, 윤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실로 이관된 시설이다.
두 정상은 이날 밤 별다른 추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낮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방한 이틀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용산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리는 첫 NSC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안보실장 주재 정례회의로 상임위가 열리는 것"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이 임박한 만큼 관련 내용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의도부터 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국방부 입구에서 따로 준비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5층에 마련된 제2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국회로 송부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했다. 취임식 직후의 '1호 결재'였다.
대통령 집무실은 2층의 '주 집무실'과 5층의...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부로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다.
윤 대통령은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헌법 제74조에 의거해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다. 이어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군사동향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각 군의 의지를...
그러면서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안보(공백)의 초래, 나아가서는 국방 행정의 불편 등을 봤다"며 "'용맹스러운 호랑이'인 국방부를 갈기갈기 해체해 곳곳에 흩트려놓은, 발골한 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섰던 김진애 전 의원은 대통령실이 지나치게 청사 안쪽에 있다면서 "이건 블루하우스가 펜타곤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