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이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무아드 알 카사스베 중위의 살해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한 가운데 요르단인 수 천 명이 국왕 도착시각 전, 퀸 알리아 국제공항에 모여 IS(이슬람국가)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왕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화형으로 조종사를 죽인 IS의 잔혹함에 치를 떨었다. 이들의 신앙에 의하면 신체의...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요르단 정부와 국민이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된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불명확한 군사 동맹 동참의지 역시 더욱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디언은 알카사스베 중위 처형 이전에도 IS 척결을 위한 요르단의 역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갑자기 동맹군에서 빠지지는 어려워...
이날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알카사스베 중위의 피살에 대해 “그는 그의 신앙과 국가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요르단의 아들딸이 다 함께 일어나 단합되고 결단에 찬 요르단인의 패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정부 대변인 무함마드 알모마니도 국영TV를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IS 무리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에 처한 것과 관련 요르단 국왕이 IS를 규탄하고 나섰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3일(현지시간)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피살에 대해 “그는 그의 신앙과 국가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요르단의 아들딸이 다 함께 일어나 단합되고 결단에 찬 요르단인의 패기를 보여줘야...
전해지자 주 요르단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 일본 기자가 요르단 일간지를 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IS의 잔혹한 테러를 강력히 비난하고 요르단 국민들과 더불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베 총리도 요르단과 함께 테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표명하고 알 카사스베 중위의 무사귀환을 바란다고 밝혔다.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조문을 위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를 서둘러 떠나 사우디로 향했다.
시아파 맹주로 사우디와 대립 관계였던 이란도 외무부 명의로 조의를 표시했다. 수니파 대국인 이집트는 7일을 조문 기간으로 정했다.
중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도 성명으로 애도를...
관련 국제사회 협력 요청
일본 정부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인질 살해 협박과 관련,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중동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요르단 국왕인 압둘라 2세와의 통화에서 "인질 조기 석방을 위한 협력을 얻고 싶다"고 말했고 압둘라 국왕은 정보 수집 등에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터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 이슬람권 지도자를 비롯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에서는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대표로 참가했다. 테러로 숨진 희생자 가족들도 행진에 참석했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사우디 북부 요르단·이라크 접경 지역인 움 우알(Umm Wu'al)에 인산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설계·구매·시공을 포함하는 EPC-LSTK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압둘라 국왕이 추진하는 차세대 사업개발의 일환으로 움 우알 지역와 라스 알 카이르(Ras Al Khair) 지역에 채굴과 인산·황산 생산 설비, 비료 생산 설비...
국왕 직속기구인 요르단국가부패방지위원회는 지난달 초 부패방지 강령과 세부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압둘라 2세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이다.
요르단 정부는 지난해 8월 내무부와 재정부 등 14개 정부 부처에서 23명의 장차관을 교체하는 내각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정치권 인사를 배제하고 테크노크라트...
이날 케리장관은 압바스 수반에 이어 예루살렘으로 가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다시 만났으며 5일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차례로 방문해 양국 국왕과 회동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은 ‘2국가 해법’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직접 대화를 성사시키고 나서 올해 4월 말까지 평화 협상을 타결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현재 협상의 쟁점은...
3일(현지시각) 요르단 의회의사당에서 17대 정기의회가 개최된 가운데 압둘라 2세 국왕과 라니아 왕비의 첫째 딸 이만공주가 개회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요르단의 전통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만공주는 웨이브진 풍성한 금발과 큰 눈, 맑은 피부, 청순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요르단 공주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르단 공주...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요르단 압둘라 국왕과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 사태에 관해 논의했다.
이후 23일에는 요르단 고대 도시 페트라를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오후에 암만을 떠났다.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한 존 케리 국무장관은 23일 요르단에서 중동평화회담을 재개시키기 위해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과 회담하고 예루살렘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3월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시 한우 맛에 매료돼 왕실 수석요리장을 통해 한우를 요청했으며 공급된 한우고기는 왕실 연회와 공식행사 등에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축산유통부 함덕수 차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으며 뛰어난 맛과 위생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프리미엄 시장을...
누르술탄 아비셰비치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압둘라 2세 이븐 알 후세인 요르단 국왕, 미하일 사카시빌리 조지아 대통령,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딜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찬장에서 이 대통령의 양 옆에는 재임기간이 가장 긴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자리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도 이 대통령과 멀지 않은 곳에 앉았다.
분쟁을 겪고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정상들의 좌석은 멀찍히 떨어져 배치됐다. 테이블은 직사각형으로 꾸며져 업무 만찬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각국...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경우 26일 이명박 대통령 및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마리아노 라호이 브레이 스페인 총리 그리고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울에서는 양자 정상회담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다만 서울 회의에 이어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이 함께 참석할...
한국전력은 지난 27일 요르단 알 카트라나 현지에서 국왕 압둘라 2세 등 요르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 카트라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373MW급 알 카트라나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은 요르단 정부에서 2번째로 추진하는 민자발전(IPP)사업으로 사업자가 건설 이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