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소주용 유리병 값이 오르며 주류 업체의 영업이익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엔데믹에도 불구, 치솟은 물가로 인해 단체 모임과 외식 등이 줄면서 주류업계의 위기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병업체들이 지난해 연말 소주 생산업체에 병값 인상을 통보한 이후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180원에 납품하던 병값이 220원으로 22.2...
등 외식산업의 모든 포맷에 적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로컬 PC 솔루션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는 서비스가 가능해 레스토랑 사업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포스, 키오스크, 앱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매장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먼키 관계자는 “미국 진출이라는 성공적인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조만간 베트남 업체와의 MOU 등...
소상공인과 상조업체 등 다양한 업계와 손을 잡고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쿠쿠홈시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업계와 꾸준히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왔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 및 ‘명랑핫도그’를 운영하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와 렌탈 제품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협회...
미국도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고민이 많아, 외식업계와 배달업체 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최근 대표적 음식 배달 대행업체인 도어대시는 작년 음식 가격을 크게 인상한 식당을 앱 목록에서 숨기고, 대신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이 동일한 식당을 더 많이 노출하고 있다. 특히 식당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면 매출이 최대 37%, 재주문율이 78% 낮아진다는 데이터를...
커피 한 잔과 여러 종류의 탕후루를 제공하는 탕후루 맡김 차림(오마카세)을 메뉴에 올린 업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게마다 탕후루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앞으로도 탕후루의 진화는 이어질 듯합니다.
“다시는 한국인을 무시하지 마라”…변신하는 ‘K-디저트’
탕후루에서 알 수 있듯, 한국에서 유행하는 간식에서는 ‘재창조’의 가치가 빛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Mintel)에 따르면 1995년 이후 출생한 중국 Z세대 소비자들은 올해 초부터 영화 티켓과 쇼핑, 외식, 스포츠 등 항목에서 꾸준히 지출을 늘려 왔다. 8월 설문조사 결과 전월보다 레저에 지출을 늘렸다고 답한 소비자는 40%에 달했다. 올해 1월 레저 지출 증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8월 옷 쇼핑에 대한 지출 증가율은...
CJ원, 결제부터 적립까지 ‘슈퍼앱‘으로…타사 앱 수수료 지출 감소 등 기대
외식·프렌차이즈업계가 충성 고객에 혜택을 더 주는 방식으로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충성 고객이 다른 업체를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되는 ‘락인 효과(잠금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비회원 혜택 유지에 따른 운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외식업계에...
정부가 외국인 고용 문턱을 낮추자, 규제 완화 목소리를 내오던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국인 고용 허용 및 확대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어 영세 외식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영했다.
본지가 현장에서 만난 음식점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외국인 고용 확대 정책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제 효과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반응이...
외식업체 중 스타트업 ‘고피자’가 로봇이 만드는 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 직원이 피자 토핑을 올리면 조리로봇 ‘고봇스테이션(GOBOT STATION)’이 자동으로 굽고 커팅한 후 소스도 뿌린다.
토핑이 메뉴에 맞게 뿌려졌는지,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배분됐는지 등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인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도 고피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AI...
3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커피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06.38로 전년 동기(104.92) 대비 1.4% 올랐다. 커피 외식 물가는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105.22, 4분기 105.56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1분기에는 106.19로 집계됐다.
커피 외식 물가가 오름세인 것은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이후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가격을...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 업체 수수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등 O2O 플랫폼들도 첫 주 ‘외식업 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할인쿠폰 및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동참한다.
동행축제 시작 첫째 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역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이어 “지금 비축으로 소비되고 있지 않은 전복, 우럭의 소비 촉진에 당과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대형 외식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IAEA에서 매일 자료를 공유하고, 1주일에 한 번씩 화상회의를 하고, 2주에 한...
여기에는 수제맥주 업체의 과도한 협업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CU의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편의점 CU의 수제맥주 매출 신장률이 2020년 약 498%, 2021년 255%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편의점 GS25의 올해 상반기 수제맥주 매출...
이처럼 유통·외식업체들이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 줄줄이 진입하는 것은 국내 버거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은 2020년 2조9600억 원에서 지난해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는 5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이 이미 포화이나, 국내 버거 업계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 대중...
대통령상에는 1000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에는 500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농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겠다"며 "우수 전통주에는 집중적인 홍보·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이는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시장 전망치(연율 3.1%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침체로부터 회복하고 있던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GDP 금액은 실질 연 환산 560조7000억 엔(약 5161조467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3분기에 기록한 557조4000억...
데이터온은 태블릿PC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탭오더’, POS 매출 연동 등을 통해 외식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RMS’ 등 외식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업체다. MFG코리아는 매드포갈릭, TGI프라이데이스, 엠스테이크하우스 등 국내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비-로보틱스는 연내 서빙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 외식 매장...
우리나라 업체들은 이를 주로 중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라이신 가격은 ㎏당 9.4위안 수준이다. 전년 같은 날과 비교하면 22.7% 저렴하다. 라이신 가격은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량에 따라 등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 외식 시장이 위축하면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라이신 사업을 하는 두 회사의 바이오 사업 비중은 20~40...
원유 가격 상승은 우윳값 인상에 빵·아이스크림·(유제품 함유) 커피 등 가공식품은 물론 외식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ℓ당 원유 가격이 49원 오르자, 우유 가격은 10% 안팎으로 뛰었고 커피업체와 빙과업계 등은 우유가 함유된 제품의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다.
이에 정부는 원윳값 인상이 과도한 유제품 가격 자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한...
지난해에도 원유 가격 상승 이후 일부 업체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20%가량, 과자도 10% 수준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완제품뿐 아니라 커피, 베이커리 등 외식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조정할 여지가 있다.
다만 정부가 유업체들에 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있어 흰우유 등의 소비자 가격은 우려만큼 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