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외식업계 관계자 “싸이버거를 처음 먹어봤는데, 소문대로 맛과 엄청난 양에 놀랐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은 자국 브랜드 선호 현상이 뚜렷한 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도쿄 팝업스토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외식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역 일부 상권을 중심으로 공깃밥 가격이 1500~2000원, 또는 2000원 이상으로 상향되는 추세다. 그간 1000원에 주문할 수 있었던 밥값마저 오른 것이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공깃밥 가격이 장기간 동결된 것과 전반적인 식자재값 상승을 공깃밥 인상의 원인으로 꼽으며 부득이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치킨 업계는 물가 안정에 동참한 만큼 정부도 재료 가격 상승을 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날 외식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나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생산자 물가, 인건비, 배달플랫폼·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전쟁으로 국제곡물 가격이 치솟은 여파가 이어지는 데다가 전기요금,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짜장면을 포함한 외식 물가가 뛰고 있는 거죠. 지난달 기준 외식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뛰면서, 전체 물가상승률(3.7%)을 상회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물가 불확실성 키운다…“자몽만 문제?”
설상가상 또 다른 전쟁이 국제사회를 강타했습니다....
권 실장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다른 외식업체도 BBQ처럼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인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소비자 및 업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신세계백화점이 매출 1조2493억 원, 영업이익 2024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성비 상품이나 식품 구매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편의점별로 내놓은 PB·차별화 상품 등으로 인한 모객효과가 3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는 13일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주방 자동화에 대한 공동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상호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제작,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해 각종 할인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원가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전반적인 외식물가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맘스터치 등 업체들은 이달 주요 제품 할인이나 이벤트 쿠폰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BBQ는 올해부터 업계 최고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에 나섰다.
특히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대졸(군필) 신입사원 연봉(운영·점포개발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 원에서 454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연봉 인상 발표 이후 제너시스BBQ...
외식 부담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5개 중 4개 외식 품목의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 우유에 이어 맥주 가격이 뛰면서 다시 ‘도미노 인상’이 찾아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 소비자들의 고심은 깊어져만 갑니다.
오비맥주는 오늘(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외식 물가도 4.9% 올랐다.
대통령실이 앞서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 공급 허가 △올해 1~9월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1년차인 올해 8월 미국 내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 역대 최고치 기록 및 업계 2위 점유율 달성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발표했으나 국민은 체감하기 어려운 게...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싱가포르에 중식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을 오픈한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미뤄졌던 기업공개(IPO) 재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더본코리아의 '홍콩0410'은 10월 중순께 싱가포르 선텍시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내 더본코리아의 4번째 브랜드...
바리스타 로봇처럼 사람과 로봇이 협력해 조리할 수 있는 협동 로봇 등을 외식, 호텔, 백화점 등 여러 유통 계열사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업계에서는 한화의 협동 로봇이 유통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김동선 한화호텔리조트 전무가 로봇을 신사업으로 점찍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로봇은 외식 서빙과...
2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를 런칭하고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1일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론칭했다. 신세계푸드가 2021년 선보인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비롯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소스, 식물성 치즈, 오트밀크 등 다양한 대안식품을 재료로 활용해...
엔데믹에도 불구, 치솟은 물가로 인해 단체 모임과 외식 등이 줄면서 주류업계의 위기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병업체들이 지난해 연말 소주 생산업체에 병값 인상을 통보한 이후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180원에 납품하던 병값이 220원으로 22.2% 올랐다. 인상된 가격은 지금까지 적용되고 있다.
공용병인 녹색병과 푸른병을...
디지털 외식 플랫폼 스타트업 먼슬리키친(먼키)이 미국에 이어 동남아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먼키는 미국 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조만간 동남아에 레스토랑 운영 솔루션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국은 베트남으로 예상된다.
먼키는 앞서 4월 미국 뉴욕에 있는 포스 파트너(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1997년 발간된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다. QSR은 BBQ 치킨을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하지만, BBQ는...
쿠쿠홈시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업계와 꾸준히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왔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 및 ‘명랑핫도그’를 운영하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와 렌탈 제품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협회 회원사를 위한 렌탈 특판 공급 MOU를 체결하면서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혔다.
이에 지난해 소상공인...
미국도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고민이 많아, 외식업계와 배달업체 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최근 대표적 음식 배달 대행업체인 도어대시는 작년 음식 가격을 크게 인상한 식당을 앱 목록에서 숨기고, 대신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이 동일한 식당을 더 많이 노출하고 있다. 특히 식당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면 매출이 최대 37%, 재주문율이 78% 낮아진다는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