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에 입사해 경력을 쌓은 김 씨는 건강기능식품업, 외식 등 매일유업의 신사업 부문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연말 시행되는 인사에서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36) CJ ENM 부사장 대우는 지난해 상무에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CJ E&M에서 전략 부문을 담당하며 고모인 이미경 부회장이 초석을 닦은...
정부에서 전체적인 판을 깔아주는 등 정책 넛지를 해줘야 합니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에 참석해 '2022년 식품업계의 ESG경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망대회에서는 글로벌 연사,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실제 올해 3분기 치킨 업계를 포함한 전체 외식업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였고, 지난해 월평균 배달대행수수료 사용액은 150만481.4 원이었다.
이에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도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음식을 해 먹기도 사 먹기도 부담이 커진 일반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을 반기지는 않는 모습이다.
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 베이커리 업계가 크리스마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단종됐던 과거 시즌 한정 제품을 재출시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케이크와 각종 쿠키들을 기획상품으로 쏟아내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단 케이크, 화려한 입체 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업계 일각에선 연내 완제품 출시를 점치는 시각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 역시 올해 상반기 '삼성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고성능 SoC(System-on-Chip)를 갖춰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를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2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외식업계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두 기업이 가져올 향후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bhc그룹은 매년 매출 실적 기록을 경신하는 등 성장해왔으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역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성장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인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인기로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초록뱀미디어가 이를 발판으로 신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초록뱀미디어는 NFTㆍ메타버스 신사업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업계는 초록뱀미디어가 외주제작사 한계를 벗어 던지고 IP(지적재산권) 보유 기업으로...
이 서비스는 단순 식자재 공급뿐 아니라 외식이나 급식업체의 운영 컨설팅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삼성 사업장을 비롯한 다수의 급식 사업장이 중견중소기업에 개방되고 있다"며 "이전까지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으로 위축됐던 급식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만큼 시장을 주도해왔던 기업들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일감...
최근 식품업계에 유사한 사건이 또 불거졌다. 돼지갈비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식품 등의 표시 및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명륜진사갈비는 돼지갈비를 제조할 때 원료육으로 갈비 부위와 목전지를 각각 3대 7의 비율로 사용한다.
국내 돼지갈비 전문점 중 실제 갈비 부위만 사용하는 식당이 얼마나 될까. 거의 찾을 수 없다...
이처럼 플랫폼이 인기를 누리는 것과 달리 한동안 IB업계가 주목해온 외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모건스탠리PE가 2011년 1100억 원대에 인수한 놀부는 10년 이상 새 주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적자와 매출감소, 매장수 감소가 이어지며 인수가액의 절반 수준이 매각 적정가로 평가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버거킹도 매물로 나왔지만 마땅한...
“뚜레쥬르는 실패하고 요기요는 성공했다.”
최근 유통업계의 인수합병(M&A)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M&A시장에서 외식의 시대가 가고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외식 뿐만이 아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상당수가 M&A 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대부분의 사모펀드들은 인수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
맥도날드부터 뚜레쥬르까지 외식 브랜드들이 줄줄이 매각에 실패하는 배경에 치열한 외식업계의 경쟁이 한몫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 등장한 프랜차이즈 본부가 크게 늘어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가맹본부 창업 브랜드는 전년 대비 12% 가까이 증가한 7094개였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이달 4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2일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식업계에서도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ESG 경영 선포…"국민 체감형 실행방안 마련 총력"
aT는 올해 4월 ESG경영을 선포했다. 이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 서비스업계 침체 등이 복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달 위드 코로나 선언과 함께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됐지만 주가는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모처럼 유동 인구가 늘고 소비자가 모여들어 분위기를 되찾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딴판이다.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도 전해지지 않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선 유통...
식품ㆍ외식업계가 '빅 블러'(Big Blur) 열풍 속에서 기존 경쟁구도 공식이 속속 깨지고 있다. 주력 먹거리를 벗어난 사업 확장으로 업종 간 영역이 흐려지는 빅 블러 바람이 거세다. 맥주 시장에선 기존 주류업체와 치킨집, 간편식 시장에선 베이커리와 식품업계가 경쟁관계에 놓이는 등 기존 경쟁 구도가 다중구도로 바뀌면서 업계는 새 영역 확대에 주력하고 콜라보...
외식업계도 연말 한정판 출시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정조준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블랙 트러플 시리즈’를 비롯한 연말 한정판 메뉴를 재출시한다. 재출시 제품은 △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위에 블랙 트러플 소스, 샬롯 튀김이 올려 다양한 재료 간의 조화롭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10일 영화·뷰티·외식 사업 등을 영위하는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1215원(29.89%)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 계열사 바른손랩스가 NFT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영화 ‘기생충’과 관련한 NFT작품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콘돔, 수술용 장갑 등을 생산하는 경남바이오파마는 올해 3월 사명을 블루베리 NFT로...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놀부의 경우 부대찌개, 보쌈 등이 메인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 연관성이 없는 커피, 분식, 치킨 등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브랜드 정체성이 하락했다"라면서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다 보니 매물 시장에서도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번 주부터 버펄로 매장 등 세 곳서 투표 진행전문가 “노조 승리하면 외식 산업에 들불처럼 번질 것”
이번 주부터 미국 스타벅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결성 여부를 투표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는 뉴욕주 버펄로와 인근 매장 등 총 세 곳의 직원들에게 노조 결성 투표지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투표권자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