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대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속되는 땜질식 추경 방식은 이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가) 확산되면 추경하는 방식이 아닌 코로나19 특별회계를 제대로 신설해 재원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연 30억 원 정도는 손실을 더 심각하게 입은 업종에 집중 지원하는...
특히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할인 혜택을 스태프에게도 제공한다. 전국 CU에서 근무 중인 스태프는 가맹점주의 추천서와 스태프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세종사이버대학교 및 대학원의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학 가능 학과는 외식프랜차이즈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등 편의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가격 상승은 외식 물가를 더욱 밀어올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 기준 대표 외식 품목 중 냉면ㆍ짜장면ㆍ김치찌개 백반ㆍ비빔밥ㆍ칼국수ㆍ김밥ㆍ삼겹살 등 7개 메뉴의 가격이 1년 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9000원이었던 냉면은...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재 기업들이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롯데칠성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칠 레이블’(Chill Lable) 계정을 신설했다. 지난해 8월 첫 게시물을 올린 지 약 반년 만에 팔로워 수는 이미 1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칠 레이블의 ‘칠’은 롯데칠성의 ‘칠’과 여유롭고 느긋한 음악 또는 분위기를 뜻하는 Chill...
◇외식업, 3자 협업 RMR 모델에 주목하라
역병이 창궐한 지난 2년 식품업계와 외식업계는 희비가 엇갈렸다. 문 교수식 표현을 빌리자면, 코로나는 HMR 초창기 시대인 ‘집밥1.0’ 시대를 거쳐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집밥2.0’ 시대를 열었다. 식품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지만 매장 중심의 외식업은 매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문 교수는 외식업이...
기간 설 성수품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도록 공급확대, 할인행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공식품·외식 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 편승 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단체의 시장 감시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 원)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52만 원) 등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2년 간 이어진 '창업 절벽'을 올해는 극복할 수 있을 지 기대하는 모양새다.
1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 크린토피아,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창업설명회를 열고 예비 창업자들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할리스는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에서 예비 창업자를...
호텔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숙박 사업은 부진한 대신 성장세에 있는 밀키트 시장을 겨냥해 지속해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호텔 유니짜장ㆍ삼선짬뽕’은 2020년 8월 출시 이후 작년 12월까지 판매량 60만 개를 달성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ㆍ삼선짬봉은...
화장품 업계에서는 할리스의 립 메이크업 제품 출시를 화장품 사업 진출의 시발점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그동안 유통이나 패션 기업 등에서 뷰티를 신 사업으로 도입한 사례가 외식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할리스는 이번 립 메이크업 제품 출시가 단순 굿즈일 뿐이라며 뷰티사업 진출을 일축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따로 사업...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식물가는 직전 연도와 비교해 4.8% 올랐다. 2011년 9월(4.8%)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겨울철 대표 품목 딸기값도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딸기 1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2602원으로, 한 달 전보다 27% 가까이 올랐다. 평년 대비 70% 가까이 폭등한 수치다. 한 업계...
곽 대표는 컨설팅, 소비재 및 제조 업계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역량을 발휘해왔으며, 맥킨지앤컴퍼니, 필립스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주요 임원직을 역임했다.
외식기업 놀부는 본질에 집중한다. 놀부는 셰프 출신인 조갑술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갑술 신임 대표는 1991년 놀부의 총괄셰프로 입사해 30년 이상 놀부의...
새해 연초부터 탄산, 컵 커피 등 음료와 햄버거, 뷔페 등 외식 메뉴, 글로벌 명품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르면서 생활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업계는 원부자재 가격, 최저 임금 등 제반 비용 증가를 인상 배경으로 꼽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올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올들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지속되자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운 피자부터 외식업계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피자까지 다양한 상품이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 전문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약 1400억 원으로 직전 연도보다 145억 원가량(약 40%) 늘었다. 코로나19...
들면서 외식 못지 않게 집밥까지 부담스러워졌다.
더욱이 집밥 부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 곡물가가 연일 인상되면서 곡물 가공품 가격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데다 유지류 가격도 연말 국제시세 인상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신선식품의 가격이 오른 것은 이미 거래가격에 반영됐지만 가공식품의 원재료...
이승재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6년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제너시스BBQ에서 활약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 이라며, 앞으로 제너시스 BBQ가 “2025년 전세계 5만개 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 일등기업, 천년기업으로 가는 데 그 동안 쌓아 온 유통과 마케팅 경험을 쏟겠다”고...
소비가 집중되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외식업계가 다양한 특가 행사를 내놓고 있다.
3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새해맞이 1월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를 ‘파바’로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애칭에서 착안한 ‘파바데이’는 매월 1일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시, 총 구매액이 1만 5000원 이상일 경우 3000원 혜택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대신 집밥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집밥을 자주 먹다 보면 늘 먹던 익숙한 메뉴뿐 아니라 색다른 음식을 즐기려는 수요도 증가한다. 일식이나 중식, 태국식에 비해 해외 시장에서 대중화에 뒤처졌던 K푸드에 기회가 열린 셈이다.
◇50년만에 첫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나 모임 대신 안전하게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이후 10일간(18~27일) ‘노브랜드 버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테이크 아웃 및 딜리버리 판매비율이 72%로 집계돼 이전 10일간(12월 8일~17일) 판매비율 61%에 비해 11%P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상공인업계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건물 간판과 입간판의 불을 모두 끄는 소등 시위를 벌인다.
이번 소등 시위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