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장을 보거나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 내 가성비 먹거리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출시한 PB 상품 ‘피자득템’이 5월 냉동 간편식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CU 내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CU가 판매하는 냉동 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 운영 기간이 약 5.9년으로, 인지도가...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백화점’,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던 한화갤러리아가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직접 경영을 맡은 이후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며 “외식사업, 와인사업 등 다각화에 나선 한화갤러리아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이웨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올랐다. 영업이익은 127억 원으로 19.3% 늘었다.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156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식자재 유통 매출은 5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외식과 급식에서...
협업, 외식·급식 사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맞춤형 솔루션 기반 고객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미국 식자재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이룬 세계적인 기업 ‘시스코(Sysco)’와 같이 국내 업계를 이끄는 선도주자로써 시장 발전을...
일반 상품은 물론 매장 내에서 치킨, 베이커리 등을 직접 조리해 배달·판매하면서 기존 퀵커머스 사업과 외식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이마트24는 최근 서울 송파구에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열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배달 전문 매장으로 배달 주문은 이마트24·요기요·배달의민족 앱으로만 가능하다. 운영...
화려하다는 이미지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으나 이 둘 외에는 3사 대비 다른 이미지에서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백화점은 쇼핑뿐만 아니라 외식·엔터테인먼트·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찾고 있다. 특히 외식하기 위해 백화점을 10번 방문할 경우 그중 6.1회는 백화점 안에서 추가 소비가 발생해 백화점업계의 맛집 모시기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월 한두 차례씩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한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주류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3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식품업계를 겨냥해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전선에 이상이 많다는 뜻이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관치나...
외식과 선물 부담에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다. 문제는 주요 식품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가격 인상에 나설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 물가 잠잠하다지만…외식 물가는 +7.6%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 대로 내려왔다....
GS25 김혜자 도시락 6년 만에 부활, CU 백종원 도시락 응수상품→유튜브 콘텐츠 경쟁으로 번져…업계 1위 놓고 치열한 싸움
편의점 업계 1위를 놓고 다투고 있는 CU와 GS25가 이번엔 약과로 한판 붙는다. CU가 복고 트렌드에 힘입어 약과쿠키 판매로 재미를 보자 GS25가 뒤따라 약과 브랜드를 론칭하며 맞불을 놨다. 이들은 최근 도시락 등 상품을 비롯해 유튜브...
이는 대표적인 데이팅 앱 틴더(Tinder)의 2배, 업계 2위 경쟁사인 스타벅스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패스트푸드 강국인 미국에서 맥도날드의 지난해 다운로드 수는 동종업계 2위, 3위, 4위 앱의 다운로드 수를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였다.
이러한 앱 다운로드는 맥도날드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맥도날드의 발표에 따르면 사업을 영위하는 상위 6개 국가에서...
한때 가족 외식의 대명사였던 피자는 1인 가족 증가에 냉동 피자라는 강적까지 맞딱뜨리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치킨과 햄버거는 소규모 가족과 배달 주문이라는 날개를 달고 가파르게 덩치를 불리고 있다.
◇2년새 피자헛 매출 -14.8%·도미노피자 -11.0%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매출 1020억 원으로 2년 전에...
도모하며 업계 1위로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상품 믹스를 보면 일반의약품과 잡화 등 비식품 비중이 작년 7.6%에서 올해 1분기 5.8%로 줄어든 반면 식품과 가공식품이 각각 12.7→13.7%, 41.2→42.1%로 늘었다. 담배는 38.5%로 변동이 없었다.
BGF리테일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높은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호조를...
4인 가족의 에버랜드 여행기, 시작부터 30만 원대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달부터 연간이용권과 일일 이용권(종일권)을 최대 15.4% 인상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가격 인상을 한 건데요.
에버랜드는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작년 3월 연간이용권 일부 가격을 1만~4만 원 인상했고, 종일권은 2021년 6월 변동가격제 시행으로 일부 가격을...
보유한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를 제외한 유명 버거들이 모두 매각에 나선 셈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국내 버거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가 속속 국내에 참전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특히 고가 시장과는 달리 저가 버거 시장은 프로모션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제살 깎아 먹기 마케팅이 심하다”고 말했다.
외식업체들이 속속 애플페이 도입에 나서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공식 도입 내부 방침을 정하고, 내달 9일 전국 매장에서의 결제 지원을 확정했다.
스타벅스는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위한 NFC(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 업데이트,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블루투스 장치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치솟는 배달비에 포장 고객이 늘자 외식업계가 포장 서비스에 공 들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쇼핑 중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1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작년 5월 2조2192억 원으로 1년 새 3.2% 뒷걸음쳤던...
작년 외식업체 해외 점포수, 중국 누르고 미국이 1위 차지치킨·베이커리 미국 사업에 속도… 한국식 BBQ·떡볶이도 도전외식업계, K콘텐츠 흥행에 적기로 판단…美 진출에 힘줘
“한국 문화 및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해 기회가 많다고 판단했죠.”(A업체 관계자)
“해외에서 파트너쉽 제의가 와서 계약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농식품부, 외식업체 불러 ‘물가안정 간담회’원자재 등 비용 부담 커진 탓인데…난처한 외식업계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가 외식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외식업계를 압박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외식업계 역시 부담이 커진 상황인데 외식 가격 인상 흐름이 주춤할지 주목된다.
21일 외식업계에...
농식품부는 국제 가격 하락에 더해 그간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등을 추진했고, 최근 외국인력 규제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 노력 등이 더해져 원가 부담이 줄었다고 보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서민들이 느끼는 외식물가 부담이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