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딜로이트안진의 ‘1년 업무정지’가 현실화 되면서 안진과 계약을 맺고 있던 상장사 80여 곳이 다른 회계법인을 외부감사인으로 선정하게 되는 등 안진의 감사부문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회계법인 빅4(삼일ㆍ삼정ㆍ안진ㆍ한영)의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두산밥캣, LG 유플러스 등 50여 곳은 벌써 다른 3대 회계법인으로 옮겼다.
때문에...
한신평은 대우조선의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제시되면서 회계 정보의 신뢰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해양 프로젝트 관련 손상 인식 등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손실 1조6000억 원, 당기순손실 2조8000억 원을 기록해 추가 부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더불어 소난골, 시드릴 등 주요 해양...
나노스 “외부감사인 재감사 진행중”
△빛샘전자, 자사주 21만4234주 처분 결정
△한빛소프트, 아이엠씨게임즈 주식 10만 주 양도 결정
△AP위성, 자사주 7만 주 처분 결정
△매일유업, 구주권 제출로 27일 거래정지
△골드퍼시픽, 구주권 제출로 27일 거래정지
△신스타임즈, 1Q 영업익 8억 원...전년比 20.89% ↑
△KCC건설, 3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아이이는 지난 7일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제출후 외부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과 긴밀한 협의 끝에 지난 21일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앞서 아이이는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해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며...
허위계상했고, 외부감사를 맡은 A회계법인은 아인스 재무제표에 문제가 없다며 적정의견을 냈다. 그러자 금융위는 담당 회계사 2명에 대해 직무정지 1년 또는 6개월 처분을 내렸다.
1·2심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단해 박 씨 등의 손을 들어줬다. 에스크로 계약이 유효하게 체결돼 선급금이 존재한다는 점이 감안됐다. 또 계약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감사인이 법무법인에...
한영은 올해부터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포스코건설, 두산, 한진 KAL 등의 외부감사를 맡게 됐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외부감사인 비용은 기아자동차 9억2000만 원, 두산 8억5000만 원 등 약 30억 원이 넘어간다. 굵직한 기업들을 비롯해 한영이 올해 새로 맺을 감사부문 계약 규모는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영은 대형 고객을 늘려 업계...
최근 우리은행은 삼일, 삼정, 한영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어서 감사 독립성에 위배돼 외부감사인 변경이 여의치 않아 계약이 남아 있는 안진을 계속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을 제외한 금융지주, 광주은행의 안진과 외부감사인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주은행도 교체를 검토했으나 결국 계약이 남아 있는 안진에 외부감사를 받기로 했다.
안진 법인과 전ㆍ현직 회계사 4명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5조 원대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1년 업무정지' 징계는 결정적이었다. 금융위는 5일 정례회의에서 안진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 때문에 법원은 내부적으로 당분간 안진에 배당을 하지...
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고 EY한영회계법인을 외부감사인으로 선임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딜로이트안진과 감사계약을 체결했으나, 안진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계약은 업계 4위로 평가받는 한영이 발돋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아차의 감사보수는 9억2000만 원으로...
18년간 안진으로부터 외부 감사를 받아온 포스코건설은 비상장사로 교체 의무는 없지만 감사인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와 같은 회계법인과 계약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안진의 감사를 받은 기업 중 재계약 대상인 회사는 80여 곳, 지정감사 회사는 7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제재로 감사인을 변경하는...
금융감독원은 6일 “12월 결산 외부감사대상법인은 4월 말까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고, 감사계약 체결 후 2주 이내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진회계법인 업무정지로 감사인을 변경해야 하는 회사는 오는 5월말까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면 된다.
만약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당시 외부감사를 맡았던 딜로이트안진의 업무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통해 딜로이트안진에 ‘12개월 신규감사 업무정지’ 징계를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증권신고서 부실 기재 등에 따른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매출·매출원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모두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외부감사인은 상장사에 대해 정기 주주총회 일주일 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회사는 감사보고서 수령 당일 거래소에 공시한다. 기업별로 주주총회 일정이 다르긴 하지만, 31일이 주주총회 기한인 점을 볼 때 대부분 상장사가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정기 주주총회 기한인...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기회에 문제될 요소를 모두 해결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외부감사인을 지정받는 회사가 증가하면서 과거 재무제표에 대한 정정이 늘었다는 시각도 있다.
지정감사를 받는 회사는 2013년 273개, 2014년 315개, 2015년 422개로 증가해 지난해 514개로 늘었다.
다산네트웍스는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관련 "현재 2016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추후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하겠다"라고 27일 답변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풍문 사유 미해소...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회사는 4월 30일까지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 기한을 5월 31일까지 늘려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12월 결산법인의 분기보고서 제출도 최소 1개월 이상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업들은 사업연도 종료 후 90일 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 기간이 최소 120일로 늘어나는 것이다....
제이스테판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에 대한 이의신청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이스테판은 이의신청 기한인 오는 4월 3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제이스테판은 전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해 의견거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