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부회계관리에 대한 감사제도가 도입되면서 회사의 이사, 감사 그리고 외부감사인 등의 회계 관련 책임과 의무도 한층 엄격해졌다는 평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구 회계사는 “회계가 투명해지면 규제가 완화될 수도 있겠지만, 한동안 기업은 강화된 규제 정책 속에서 경영을 해나가야 한다”며 “법이 바뀌고 규제가 강화되면 기업이 자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또한 외부감사 과정에서 기업 경영진의 회계부정 확인을 위해 활용되는 디지털포렌식 조사가 남용되지 않도록 공인회계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올해 안에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외부감사인의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공인회계사회 윤리조사위원회가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회계 개혁의 성공과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12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은 정기주총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상장기업에 제출해야한다. 상장기업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은 당시 이를 공시하도록 돼있다.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한계기업...
기존에는 회사가 선정한 외부 감사인을 감사위원회가 승인하도록 명시됐다면, 감사위원회가 외부 감사인을 선정해 회사가 선임하는 것으로 정관이 변경된다.
SK㈜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하고 있었으나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12월 결산 주권상장법인 2202곳과 주주 500인 이상 등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외부감사대상법인 446곳 등 2648곳이며, 재무사항은 총 40개 항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기본정보인 재무공시 사항은 22개 항목에 걸쳐 점검이 진행된다. △재고자산ㆍ대손충당금 현황 △재무제표와 주요 자산 부채 현황 공시 △수주산업의 공사 손익ㆍ계약원가 변동금액에...
금감원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전면 개정으로 도입된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의 등록요건이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에 마련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서의 주요 내용은 △인력요건 △물적설비 및 업무방법 △심리체계 △보상체계 △기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계법인들은 오는 5월부터 필요시점에 맞춰...
14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개정 외부감사법에 따라 기업의 감사인 선임 관련 제도가 크게 변하면서 법정 기한 내 감사인 선임 계약을 완료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감독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에 한해 기한 내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아도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개정 외부감사법은...
그러나 "본래 목적과 다르게 감사보수의 과도한 인상수단으로 오용될 경우 기업이 한국공인회계사회 ‘외부감사 애로 신고센터’ 등에 신고하면 해당 감사인을 엄격히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중경 회장은 “당초안보다 많이 후퇴하여 유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으나 표준감사시간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므로 시간을...
한솔PNS는 외부 감사인의 의견을 통과한 감사보고서를 다음 달 15일 제출할 예정이며 거래소는 이를 검토한 후 관리종목 해제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3월 말경 주총일이 잡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달 중하순쯤 관리종목 해제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솔PNS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50억 원, 매출액은 11% 오른 2483억...
또 과거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6년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에 내부회계관리 비적정성을 지적받은 바 있다.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을 통해 환기 종목에서 해제됐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문제점을 두고 지속적인 관찰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치는 긍정적이다. 중앙리빙테크의 2018년 3분기 말 연결 기준 총 차입금 규모는 약 65억...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에 따른 표준감사시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지막 공청회를 열었다. 최종안 결정 시안이 암박했지만 회계업계와 기업의 갈등의 격차는 여전했다.
11일 서울 충정로 한공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는 2016년 하반기부터...
이어 “유관기관 및 외부감사인과의 협조체계를 마련해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해서 관련 사실을 적시에 확인하고 매매거래 정지 등 적절한 시장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장법인은 상법 및 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라 사외이사와 감사(자산규모에 따라 상근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를 둬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장법인에 대해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