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결산 또는 외부감사가 지연돼 사업보고서 등의 제출이 늦어지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정 요건을 갖춘 회사와 감사인을 대상으로 과징금 부과 등 행정제재를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정기보고서 제출을 지연한 101개 회사, 감사인 36개사 등 137개사에 대한 행정제재를 면제한 바 있다. 상장회사의 경우 사업보고서...
신규감독수요와 감독수요 급증에 대응해 회계기획감리실을 감사인감리실로 재편했다. 회계법인의 공공성 강화에 대응하고 감독방식도 외부감사품질 제고 및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팀 단위 조직도 보강했다. 펀드 등록·심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운용감독국 내 펀드심사팀을 2개팀으로 보강하고 최근 검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산운용검사국 내...
강의는 외부감사 대상회사와 감사인 선임절차ㆍ기한 등 감사인 선임제도 등을 다룬다. 특히 최근 개정(구성원 7인→5인 등)된 감사인선임위원회 구성 및 개최 방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감사인 지정사유, 지정절차와 통지방법, 재지정 요청 등도 다룬다.
금감원 측은 "사전질의 중 공통 질의사항은 설명회에서 답변하고, 필요할 경우...
금융위원회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감사인선임위는 감사위원회(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설치)가 없는 주권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이 감사인선임과 관련한 업무를 승인받기 위해 필요한 조직이다.
현행법은 위원회 구성 요건을 감사 1명, 사외이사 2명 이내 등의 내부위원과...
이어 2019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0회계연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이므로, 이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가 지켜야 할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통제를 의미한다.
또 모든 상장회사로 확대된 핵심감사사항 작성도 유의해야 한다. 상장회사 감사인은 회사의 지배기구와 협의해 핵심감사사항을 선정하고...
주기적 지정감사제는 기업이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6년간 자율적으로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다.
이에 대해 기업에선 국가에서 지정받은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수임료를 조정할 여지가 거의 없으며, 신규 지정감사인에게 회사 현황을 설명하는데만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등...
지난 7월 상장협은 삼일PwC와 함께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도입 첫해 이슈를 외부감사인 관점에서 평가 및 대비책 마련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한 바가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스트리밍 서비스는 2022년 시행을 앞둔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많은 기업의 경우...
삼정KPMG는 지난해 국내 기업의 ‘범위 제한’ 사유 비중이 전년 대비 10%포인트(p) 증가한 것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도입에 따른 외부감사인의 업무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IT 통제 미흡’으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이 전년 대비 14.5%p 증가하였는데, 보고서는 프로그램이나 데이터 등의 접근 권한 통제나 변경에 대한...
금감원 측은 “회사에서는 감사인 선임시 해당되는 회사 유형을 확인한후 관련 선임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실제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선임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외감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한다.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야 한다....
안진은 2012년 3월 코스닥 상장 법인 A사의 외부감사를 시행해 2011 회계연도 재무제표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감사보고서를 작성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11월 A사에 대한 감리에 과정에서 담보 제공 내역 주석 미기재(제1 처분 사유),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제2 처분 사유) 등 회계처리 위반 및 이에 대한 감사인들의 감사절차 소홀에 대한 사항을...
‘2020사업연도 반기 외부감사인 의견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 14일 및 9월 21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21년 5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올해 7월 21일 코오롱티슈진 전 경영진이 횡령 배임∙혐의를 받으면서 발생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된 실질심사절차는 감사의견거절 상장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은 이와는 별개로 외부감사인 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 2021년 5월 1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지난 7월에는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한때 시가총액 4조 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시총 순위 10위권에 올랐던 코오롱티슈진의 현재 시가총액은 4896억 원이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허위 기재 혐의 건과 별도로 지난 3월 사업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배임횡령에 대한 심사, 사업보고서 의견 거절에 대한 심사 등 아직도 많은 관문을 넘어야 한다.
주요 미비점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ㆍ지정제도 및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 안내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감독 현안, 감독방향을 공유하고 기말감사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겠다”며 “회계감사 실무,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수렴해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기업의 결산,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감사 과정 중 예상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가이드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결산 및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감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와는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외부감사인 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 2021년 5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주식 거래는 지난 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정지 직전 시가총액은 4896억 원이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현재 6만4555명으로 지분 34.48%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6만 명이 넘는 코오롱티슈진의 개인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개선효과가 가장 높으면서 준수율도 개선된 부분은 내부통제, 감사위원 교육과 외부감사인과 정례회의 등 경영관리상 필요한 항목이었다.
내부통제정책의 경우 2017년 준수율은 11.0%에 불과했지만 2020년 94.8%로 크게 늘었다. 가이드라인에서 관련 규정과 리스크관리, 준법경영, 내부회계관리, 공시정보관리 등 세부 정책을 명확하게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 총괄이사와 함께 지난해 8월경 해덕파워웨이 자금 3억3000만 원을 자신의 주총 의결권 매집 비용으로 횡령한 혐의(특경법 위반 사기)와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자금 중 30억 원의 결손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서류를 작성한 다음 이를 감사인에게 제출(특경법위반 배임, 자격모용사문서작성 및 행사,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주주환원 정책 시행 여부, 이사회 및 외부감사인에 대한 평가 제도 도입 내역 등에 대해 충실히 기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기업지배구조 현황을 거래소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장 충실하게 공시한 상장법인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설명회 주요 내용은 △K-IFRS 주요 개정내용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유의사항 및 주요 FAQ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 △핵심감사사항(KAM) 관련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금감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돼 시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금융감독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