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청장은 “개인계좌 압수수색은 필요에 따라 하게 되겠지만 현재는 아니다”며 “FIU가 통보한 거래 시기와 내용은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 권순일 고발인 조사…'곽상도 아들 50억' 수사 검토
검찰도 화천대유 관련 수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이날 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활동해 고발된...
인사 시기는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10월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은 이달 말이라도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임원인사를 부분적으로 단행할 수 있단 예상이다.
앞서 정 원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0일 부원장 4명, 부원장보급 10명 등 임원 14명에게 일괄 사표...
외부감사를 피하려고 입금된 돈을 즉시 다른 투자자 이자로 지급하거나 임의로 빼는 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쌓지 않고, 매출이 아닌 대여금 처리하는 식으로 ‘껍데기 회사’를 운영했을 수 있는 설명이다. 아쉬세븐이 조합원에게 원금을 반환하지 않고 투자 유지를 종용했던 이유도 이런 일련의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창우 현대회계법인 회계사는...
위반 내용은 자본시장법상 공시서류(증권신고서‧정기보고서 등) 중 중요사항(재무제표)을 거짓 기재(고의, 중과실)한 경우와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고의 또는 중과실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회사 등)하거나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해 감사보고서를 작성(감사인)한 경우에도 부과된다.
이 경우 회사는 회계기준 위반금액의 2~20%(한도...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예탁원 측은 작년 말 관련 연구용역을 외부에 위탁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9월 중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펀드넷 통한 비시장성 자산의 코드화
◇예탁원 펀드넷 통한 사모사채 등 비시장성 자산의 코드화 문제 = 이 의원은 “사모펀드는 사모사채, 부동산 등 전자등록이나 예탁되지 않는...
정기국회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뤄지며 국정감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간 진행한다. 언론중재법 협의체에는 여야 의원 각 두 명은 결정됐으나 외부 인사는 미정인 상황이다. 법안 검토와 관련해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온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에서 백 전 장관의 행위에 배임교사죄를 적용해 기소하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하면서 검찰은 무리한 기소를 하려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반면 탈원전 정책을 주도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원전 조기 폐쇄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해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정부 책임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도첨단지도 주변 택지 지구단위계획의 허용 범위 내에서 개발돼야 한다'는 이유로 개발 방침과 달리 "해당 사업계획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외부에 공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초구를 제치고 직접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해 뒤늦게 법적 근거를 만들려 한 점이 감사에서 확인했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 앞으로 도첨단지 조성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때...
또한 비시장성 자산 50% 초과시 개방형펀드가 금지되고 중요사항의 집합투자규약 기재와 핵심상품설명서 작성, 사모펀드 외부감사, 환매연기 시 수익자 총회 등의 의무가 신설되는 등 운용사의 사모펀드 설정‧운용에 관한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
사모펀드 판매·운용에 관한 판매사의 견제도 강화된다. 판매사는 사모펀드 투자 권유시 핵심 상품 설명서를 제공하고...
할 말 없어"입양 문제는 아들 직접 나서 "부끄럽지 않고 당당"국민의힘 "고리타분한 차별인식…사죄하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검증이 본격화됐다. 자녀 아파트 편법 증여부터 입양 문제까지 연이어 '자식 관련 문제'에 대해 집중 공세가 시작됐다. 그럼에도 최 전 원장은 아직까진 명확하고 빈틈없는 해명으로...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시기를 조정하고, 기타 회계감독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위해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시기를 연기(안 부칙 제3조)하게 된다. 현행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2022년부터 연결기준으로...
금융위원회는 13일 제13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리드 등 2개사의 회사관계자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에 대한 검찰고발․통보 등의 조치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이미 의결한 바 있다.
리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대여금 허위계상과 함께...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곳도 많았다. 지난해 정의기억연대도 기부자 명단 누락, 수혜 인원의 편의적 작성 등의 지적을 받았는데 이는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큰 비용을 치렀고 그 후유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셀럽들의 기부가 특정 공익법인의 사업수행 비용으로만 쓰인다면 그 취지가 너무나 제한적이고 아쉽다. 이들의 선한...
첫 번째로 외부감사법에 규정된 민간의 내부회계관리제도(K-SOX)를 준용한 방산원가 내부통제 제도(KD-SOX)를 도입하고, 두 번째로 원가를 산정할 때 간접원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방산 재무제표에 대해서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며, 세 번째는 방산원가관리체계(ERP) 인증을 유지해야만 제출한 원가자료가 성실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KAI는 작년 10월 방위사업청의...
사모펀드 외부감사, 자산운용보고서 교부의무 및 환매연기 시 수익자총회 의무도 신설된다. 판매사의 판매절차 강화 및 운용사 견제의무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운용사가 작성한 핵심상품설명서의 집합투자규약 부합 여부를 확인하고, 투자권유 시 핵심상품설명서를 이용 및 교부해야 한다.
판매사는 펀드가 핵심상품설명서에 맞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다음 달 2일부터 감사·수사에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준법감시관으로 임용된다. LH 준법감시관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LH 직원들의 투기행위 예방 및 감시와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위반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취해졌고 신고 결과와 통계는 상부 경영층과 감사위원회에 보고된다.
정보통신기술기업 후지쯔는 MSCI ESG 등급에서 청정기술개발 분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보고서는 기업 내 친환경 기술 자체 발전을 위해 내부 시상 시스템 도입을 한 점이 눈에 띈다고 했다.
환경기여시상식을 1995년부터 도입했고 2019년부터는...
요즘 같은 코로나 재난상황에서는 외부출입이 금지되고
자가격리 조치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지구가 그런 상황입니다.
2050년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를
지금보다 1.5도 낮추지 못하면 인류문명은 파국을 맞습니다.
더욱 아프고 두려운 사실은 또 있습니다.
2050년이면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30세 전후가 되며,
현재의 10대, 20대가 우리사회의 중추가 되어있을...
시장에선 표준감사시간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주기적 지정감사제 등을 골자로 하는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늘어난 회계 관련 비용에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기업들은 회계 투명성 강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를 고려한 완화적인 회계 개혁 제도 적용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정부도 기업 입장을 고려해 지난 9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