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주는 “이사들이 주주를 대신해 경영진을 어떻게 감사하고 경계할 지, 다시는 이런 부패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는지 보충 설명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구 대표는 “첫 번째 조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영입해 기부금 등을 검증하고 있다”며 “유가성 관련한 프로세스 관리 체계를 완전히 바꿔 회사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이 횡령 금액을 모두 특정했다. 외부 감사인은 횡령 금액을 당기 1980억 원, 전기 235억 원으로 특정했고, 이중 회수액 335억 원을 차감해 1880억 원을 위법행위미수금으로 계상했다. 이중 회수 가능 가액은 921억 원이며 손실충당금은 958억 원이다.
또, 횡령 사건이 일부 직원의 일탈로 갈음됐다는 점도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보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감사 일정에 차질이 생겨 제출 기한을 넘기는 곳들도 있지만, 이러한 제출 기한을 넘겼다는 것은 감사인과 회사 간 이견 때문에 외부감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비치곤 한다. 의견거절 등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미제출 상장사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의 속은 타들어 갈 수밖에 없다....
현행법상 외부 감사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회사는 수령 당일 거래소에 공시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이미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전체 대상은 총 2375개 기업으로 이중 2310개 기업이 감사를 마무리했다. 아직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알테오젠, JW생명과학, JW홀딩스, 마이더스AI, 명성티엔에스, 모베이스전자...
에스맥은 외부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바른전자에 대한 관계기업투자 계상액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성삼경회계법인이 에스맥의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입수하지 못했고, 지분법 회계처리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어 오성첨단소재에 한정의견을 냈다.
에스맥의 경우에는 지난해 인수한...
외부 감사인은 베스파가 지난해 영업손실 372억 원, 당기순손실 553억 원이 발생함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이 제기 된다고 설명했다.
지나인제약은 원리금 상환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경영진이 서면진술인 경영자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부정적 이슈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외부 감사인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외 상장사들은...
우리나라는 2018년 11월부터 신외부감사법을 시행하면서 예전보다 회계감사가 크게 강화됐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회계 신뢰도도 많이 올라갔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7년 63위였던 회계 투명성 순위가 2021년에 37위까지 상승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 금액도 3년 새 40%나 늘었다.
연초부터 상장기업들의 횡령사고가 2건이나...
표본 심사ㆍ감리 관련 지적률은 신 외부감사법규 시행 이후인 2019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나, 혐의 관련 지적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사항인 당기손익이나 자기자본에 영향을 주는 비중이 72.3%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매출․매출원가 과대계상, 유동성...
하지만 실제 집행 결과는 대부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물론 안보비에 인건비, 시설비, 사업비 등이 일부 포함되어 모두 특수활동비는 아니겠지만, 특수활동비를 더욱 교묘하게 가릴 뿐이다.
다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는 단체장, 의장 등이 사용하는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의정운영 업무추진비 등 7개로 분류된다. 이 중 예산...
환경부는 이러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무선 통신방식 적용에 필요한 보안 대책 마련과 네트워크 성능,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위해 외부 통신기술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후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인 포스코와 협력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포항·광양제철소 내에서 시범사업을 한 결과 무선통신방식 도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 씨는 최근 진행된 외부 회계감사에서 범행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횡령한 돈을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 도박, 유흥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39분께 검은색 롱 패딩에 모자를 눌러쓴 채 나온 김 씨는 공범 여부와 횡령금 사용처와 경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호송차에 올랐다.
현재까지 파악된 공범은 없는...
외부평가를 반영하고, 인사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 개혁의 일환으로 국가경찰위원회의 권한과 역량도 강화한다. 경찰조직 내 비위 등에 대한 감사청구권과 징계요구권,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임건의권도 부여한다.
‘범죄예방특별법’도 제정한다. 법안에는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 내 디지털성범죄 전담수사대를 설치한다는...
신장훈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당기 감사과정에서 재무제표 수정비중이 전년 대비 7%포인트 증가함에 따라 외부감사의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무제표 제출 이후 외부감사인에 의한 재무제표 수정권고로 인한 비적정의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미국과 같이 재무제표 수정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내부통제...
김씨는 최근 회사의 회계 결산 과정에서 외부 감사인에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독촉을 받자 범행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횡령한 돈을 주식 투자와 가상화폐, 도박에 탕진했다고 회사 측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횡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245억 원으로, 계양전기 자기자본 1926억 원의 12.7%에 이른다.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중 감사위원회가 살펴야할 주요 공시 항목을 짚어봤다.2018년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래감사위원회와 직접 관련되는 중점점검항목의 비중은 37.5%로 증가세다.
특히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감사위원회나 상근감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감사위원회 지원조직’ 공시 기준이...
이번 범행은 김씨가 지난해부터 횡령 금액을 부쩍 높여 가장 최근에 이뤄진 외부 회계 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추궁을 받은 김씨는 횡령금 용처에 대해 "주식, 비트코인, 도박, 유흥 비용으로 돈을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최근 내부회계관리 강화 이슈와 신외부감사법의 적용 대상 확대로 기업의 IT 시스템 운영 및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아틀라시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거나이즈는 AI 업계의 유명한 창업자 이창수 대표가 세운 두번째 회사로 자연어 이해 AI에 기반한 AI 답변봇 ‘Alli’ 및 인지검색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AI 스타트업이다. 2010년...
앞서 세시연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실을 통해 산인공에 최근 3년간 세무사 시험 출제위원 중 국세청 외부, 위탁, 자문위원이거나 위촉직 또는 무보수 위촉직 출신인 자, 국세청 산하부서 근무 경력자가 있는지 물었었다. 반면, 산인공은 출제위원들이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결국 세시연은 국세청 근무 경력이 있는...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는 △노후 산단 활성화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면제 △온라인플랫폼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 불공정거래 과징금 차등화 등 방안을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실패중소기업인 재기 지원체계 구축, △지역별...
먼저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사례를 보면 한 코스닥 상장사의 사외이사 A 씨는 동사의 감사위원장으로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사항에 대해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으로부터 보고받는 과정에서 회계감사와 관련해 외부감사인에 대한 자료제출이 부족해 외부감사인이 회사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
이후 A 씨는 회사의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