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쏟았다.
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6%로, 2013년(61.9%)과 지난해(72.6%)보다 확대됐다.
연령대가 낮은 가구, 어린이·유아를 둔 외벌이 가구 등에서 특히 즉석조리식품 구입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소비를 늘리고 싶은 가공식품으로는 '우유'가 1위로 꼽혔고, 반대로 줄이고 싶은 가공식품으로는 라면류와 비스킷·과자류가 꼽혔다.
외벌이 부부의 경우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47분으로 5년 전보다 남자는 8분 증가했고, 여자는 2분 줄었다. 여성은 5년 전 6시간 18분에서 6시간 16분으로 감소했다.
반면 국가별로 보면 덴마크(186분) 남자의 일평균 가사노동시간이 가장 길었고 노르웨이(184분), 호주(172분), 에스토니아(169분), 슬로베니아(166분)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가사를 공평하게...
외벌이 부부의 경우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47분으로 5년 전보다 남자는 8분 증가했고, 여자는 2분 줄었다. 여성은 5년 전 6시간 18분에서 6시간 16분으로 감소했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는 2014년 기준 47.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는 남편은 2014년 기준 16.4%에 그쳤다.
이는...
월평균 지출은 맞벌이 부부가 294만3000원으로, 외벌이 부부(239만5000원)의 1.2배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부부와 외벌이 부부는 소비패턴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맞벌이 부부는 전체 지출의 13.2%를 자녀 교육비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부부의 10.3%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는 전체 지출의 19.9%를...
연소득 7000만원인 40대 외벌이 부부의 노후 준비를 예로 들어보자. 현재 30평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4인 가족이다.
40대이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대부분 반강제적으로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본인의 정확한 퇴직연금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연봉이 7000만원 정도인 40세 직장인이 20년간 근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60세...
네티즌들은 “왜 주부는 논다고 생각하나”, “전업주부를 ‘맘충’으로 비하하는 세상”, “워킹맘, 전업주부 다 해봤지만 아이 보고 집안일 하는 게 더 힘들다”, “일을 하고 싶어도 취직이 안 된 어려운 주부도 있고 전업주부라도 자기 시간 횔용할 권리는 있다”, “맞벌이는 어린이집까지 지원하고, 외벌이는 무슨 죄라고 어린이집도 못 다니게 해?”, “나라에서...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보다 소득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가구소득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 경제가 성장한다는 얘기다. ‘위미노믹스(Womenomics)’라는 단어가 그래서 나왔다. 위미노믹스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비율을 높여 국가의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경제이론이다. 캐시 마츠이 골드만삭스 아시아조사분석부 공동대표가 지난 1999년 이 개념을...
맞벌이 여성의 의무활동은 외벌이 여성보다 2시간 이상 많고, 주중에 미뤄진 가사로 주말의 가사노동이 평일보다 많게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가정관리 시간은 2시간27분으로 남성(31분)보다 1시간56분 많았다. 국가별로는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은 3시간이 넘고 미국은 한국보다 11분 많은 2시간 38분으로 나타났다.
10세 이상 한국 여성은 하루...
맞벌이 가구의 여성(88.2%)과 외벌이하는 여성(88.2%)도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가 강했다.
하루 10분 이상 책을 읽는 사람은 평균 10%로 5년 전보다 평일 1.5%포인트, 토요일 3%포인트, 일요일 3.3%포인트 줄었다. 이들의 평균 독서시간은 평균 1시간5분, 토요일 1시간16분, 일요일 1시간18분이었다.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7시간 59분 잠을 자고, 1시간 39분을...
남편만 취업한 외벌이 가구 남편이 맞벌이 가구 남편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사노동에 투입하고 있었다. 이 경우 남편은 46분, 여자는 6시간 가사노동을 했다.
가사분담에 만족하는 국민은 전체의 32.7%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의 가사분담 만족도가 35.4%로 여성(29.9%)보다 5.5%포인트 높았다. 특히 가사분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전통적인...
맞벌이 부부에게는 종일반 보육료를 지원하고, 외벌이 부부에겐 반일반을 지원하는 등 부모의 근로 여건에 따라 보육료를 차등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마련하고 이같은 제안을 공개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정부...
비교 시점인 1990년의 중산층을 대표하는 특징은 4인 가구, 30대 후반 가구주, 고졸 가구주, 외벌이였다.
그러나 24년이 흐른 2014년의 특징은 3인 가구, 40대 후반 가구주, 대졸 가구주, 맞벌이로 변화했다.
1990년 81만6000원이던 중산층의 월 명목소득은 2014년 390만5000원으로 4.8배 수준으로 뛰었다.
연평균 6.7%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에 저소득층의...
실제 맞벌이 가구는 한해 5464만원을 벌어 외벌이(3675만원)보다 1.5배 가량 수입이 많아 내 집 마련엔 더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비용 마련 방법은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융자(35.5%)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 신혼부부의 절반 가량인 48.6%는 주택자금 대출상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2.98점(5점 만점)에 그쳤다. 이 때문에 향후...
눈물로써 호소합니다.
이성애 경남도의원
“이렇게 보내는 문자 공짜 아니죠. 문자 남발하는 돈으로 아이 기 죽이지 말고 급식비 당당하게 내세요. 어릴 때부터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현명한 건지 한 번쯤 생각해보시는 건 어떤지. 외벌이로 빠듯한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 급식비 내며 키웠기에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외벌이로 빠듯한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 급식비 내며 키웠기에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라고 답했다.
이 학부모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어떻게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느냐”며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성애 도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죄송하다, 그분이 마음을 많이 상했을 것 같다, 그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마음을 다쳤을 수도 있겠다 싶다...
다만 자녀장려금은 외벌이와 맞벌이의 경우 다소 차이가 있다. 외벌이 경우 연간소득이 2100만원 미만, 맞벌이는 2500만원 미만인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지만 이 금액이 넘게 되면 최소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세금에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내국인이 아니면 지원받을 수 없다. 다만 외국인이 내국인과 혼인한 경우에는 신청이...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5일 “똑 같은 연령의 외벌이 가장으로, 모시는 부모님과 2명의 대학생 자녀 학비까지 똑같다는 가정 하에 임대사업자와 근로소득자의 연간 세 부담을 추산해보니 근로소득자의 소득세가 임대사업자보다 무려 1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수도권의 모대학교 인근에서 원룸 임대사업을 통해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