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외교관계 수립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
확대회담 전 가진 모두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좋은 질문이라며 답변을 권하자 “이는 환영할만한...
만찬에 미국 측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앞서 두 정상이 단독회담 전에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큰 진전은 우리 북미 관계가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회담만큼, 아니면 더 성공하기를...
두 정상은 오후 6시 40분부터 약 20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졌다. 오후 7시 11분께 시작한 친교 만찬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만찬에는 미측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측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한다.
만찬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이날 오후 3시경까지 숙박 호텔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후 미국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실무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참여한다.
회담 이틀째인 28일에는 오전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에는 회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북한은 경제파탄이 난 국가가 아니다”라며 “단지 식료품과 의약품을 국민에게 배분하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보좌관인 소노우라 겐타로는 전날 워싱턴D.C.에서 데이비드 헤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나 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조기 해결을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도 지난해 말 리용호 외무상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관계 복구에 나섰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게 된 것은 사실상 김정남 살해 사건 영향이 거의 해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1~2차 북미 회담을 모두 국제적인 대화 장소였던 스위스 제네바 등 대신 아세안 국가들이 유치하면서 글로벌 정치·외교 무대에서 이 지역이 새롭게...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트위터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대로 민 장관이 12∼14일 북한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 대변인은 민 장관의 방문 목적 등은 즉각 공개하지 않았으나 방북 기간 북한 지도부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민 장관은 12일 오전 6시에 하노이...
지난해 11월에는 리용호 외무상이 김일성 주석의 베트남 첫 방문 6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을 공식방문했다.
김 위원장이 국빈 방문을 해 응웬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면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한 베트남의 노하우를 전수받겠다는 의향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 소원해진 양국 관계를 다시 돈독하게...
주베트남 북한대사관과도 가깝다. 지난해 말 베트남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이 호텔을 숙소로 썼다.
회담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이 열렸던 국립컨벤션센터(NCC)가 될 가능성이 크다. 회담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유력한 숙소 후보지와도 가깝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미국 협상을 담당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화 외무상, 부인 리설주 등과 동행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보이는 특별열차가 전날 밤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역을 통과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과학기술·교육 담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동행했다.
8일 생일을 맞은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을 방문한 것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위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피해자들의 변호인단은 작년 12월 3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신일철주금이 포스코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PNR의 한국 자산을 압류해달라며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이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통화한 뒤 기자들에게 “일본 기업에 부당한 불이익이 생기면 국제법에 근거해 의연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한일관계의 법적 기반을 손상하지 않도록 대응해 줄 것으로 생각하므로 이를 기다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가 자국 기업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보도 이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본 내 한국 자산을 압류하는 대응조치에 대해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조기에 조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 한국이 조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여러 가지 선택지를 시야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6일 베트남 외교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외교부는 구체적인 방문 기간은 밝히지 않으면서도 "리 외무상이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며 외신 기자들에게 취재를 희망하면 27일까지...
이와 관련해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도 메시지를 통해 “한국에서 그것(미래지향의 관계 구축)에 역행하는 듯한 움직임이 요즘 계속되는 것에 강한 우려를 안고 있다”고 말해 한국 대법원의 강제노역 배상판결을 두고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한일관계를 위해서도 우리는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며 “양국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한일 간 대립을 부채질 중이다. 외교사령탑으로서 양국 간 이견을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해야 하지만, 우리 대법원 판결에 대해 막말 수준의 비난을 하고 있다.
고노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징용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거나 “어떤 나라도 한국 정부와 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간사장의 질의에 “국제법에 비춰 볼 때 이는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며 “징용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일”이라고 답변했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이날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법의 지배가 관철되는 국제사회의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이번 판결은 한·일 우호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에 초치해 항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와 주한 일본대사 귀국 등의 대응책도 검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