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미인대회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일부 여론의 반발과 성형으로 천편일률적인 외모를 가진 여성들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미인 선발에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미인대회가 공중파에서 사라지는데 일조했다.
이외에 미인대회 종류가 늘어나면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공중파에서...
정일채씨는 ‘1박2일’ 출연 전부터 잘생긴 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라면 누구나 탐을 낼만한 인물이었다. 실제 ‘1박2일’은 정일채씨의 출연으로 그 어떤 방송분보다 큰 관심을 얻었다.
그래서 작금의 일베 논란이 더욱 안타깝다. 시청자들은 이번 정일채씨의 경우를 접하고 단순히 잘 생기기만 하면 방송에...
‘외모도 경쟁력’이란 말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한 외모 지상주의는 예뻐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장했고, 너나 할 것 없이 수술대 위에 누워 미의 경쟁을 펼치는 형국이다.
물론 성형은 개인의 자유다. 그런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4’가 요즘 성형을 다루고 있는 행태가 다소 우려된다. ‘주걱턱’, ‘거구의 잇몸녀’ 등...
허예은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동희에게 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동희의 달라진 모습과 허예은을 접한 네티즌은 "'렛미인' 박동희 허예은, 박동희 수술비 5700만원?" "렛미인' 박동희 허예은, 여자로서 인생이 바뀌겠네", "'렛미인' 박동희 허예은, 외모 지상주의가 더 팽배해질 수밖에 없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나이 보다 30살이나 더 들어 보이는 노안으로 스스로 '20대 할머니'라 칭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좌절감이 심했다. 그런 그녀가 '렛미인 시즌4'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거쳐 미모의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과 시민들은 "대단하다. 성형수술의 한계가 없는 건가?" "렛미인 시즌4 사람 한 명을 살렸다. 변화된 외모로 당당한 삶을...
시청자는 외모, 나이 지상주의에 입각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불편함을 느꼈다. 노홍철이라는 한 개인의 특수성에 따른 이성 취향일 수 있다손치더라도 이를 절대기준으로 삼은 ‘무한도전’의 전 멤버가 약 90분 내내 전력투구하는 모습은 ‘현대판 세자빈 간택’을 연상시키는 정서적 해악을 안겼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6·4 지방선거, ‘무한도전’만...
시청자는 외모-나이 지상주의에 고스란히 입각한 ‘무한도전’ 멤버들에 불편함을 느꼈다.
노홍철이라는 한 개인의 특수성에 따른 이성취향일 수 있다손치더라도, 이를 절대기준으로 삼은 ‘무한도전’의 온 멤버가 약 90분 내내 전력투구하는 모습은 ‘현대판 세자빈 간택’을 연상시키는 정서적 해악을 안겼다. 방송 내내 이 같은 전개와 각도에 대해 제작진의...
외모 지상주의의 폐해 속에 스타만을 갈구하던 연예계는 전도연의 ‘진짜 아름다움’에 반성했고, 박수를 보냈다.
칸 영화제 측은 “심사위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분들을 초청하는 것이 칸의 전통이다. 전도연이 ‘밀양’으로 상을 받았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 전도연은 한국영화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배우이고 이것은 칸 영화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어 그녀는 “솔직히 혹하기도 했지만 외모지상주의가 슬펐다”며 “살을 빼고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유명해지면서 이제야 주목받는 느낌에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성형수술은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지하철 2인1조 안 된 곳은 개선이 시급하다”, “외모 타령은 한국인 외모지상주의 때문 아닌가? 외모로 점수 매기고 뽑는 기준만 있지. 비행기나 KTX 이런 의식들 누구 탓할 것도 없고 나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 “외모 차별은 외국에서는 인종차별과 더불어 심각한 인권 문제로 인식하는데…우리나라는 아직도 내실보다 외모가 중요하지”, “항공사들 하다못해 단기...
외모를 향한 맹목적 숭배 현상은 개인적 차원의 것이 아니라 거대한 자본의 음모가 개입된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라는 발트라우트 포슈의‘몸 숭배와 광기’에서의 지적은 현재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거센 성형 광풍과 견고한 외모지상주의의 원인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성형외과, 뷰티업체, 매스미디어 등 기업들은 막대한 이윤 창출을 위해 수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남자들이 여성 외모지상주의로 제대로 개념이 박힌 여성을 만나지 못한 것. 모든 여성이 그런 건 아니다”, “일부 여성을 비난하는 말로 시작한 건데 지금은 여성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단어로 변질됐다. ‘결국 너도 김치녀’ 이런 식”, “비싼 밥값 내라는 여자들을 앞에선 거부하지 못하고 뒤에서 비하하는 거 아닌가. 남자들부터 정신 차려야 한다”...
네티즌들은 한국사회가 외모, 학력 지상주의를 추구하는 병적 현상이 그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짝'에서 드러났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자의 죽음을 두고 “한국사회가 자살률 1위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느냐”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방송여부조차...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예쁘고 잘생긴 외모만을 추구하는 잘못된 인식에서 벌어진 일이다”고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했다. 또 성형의 위험성을 제기하는 글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뼈에 손대려면 진짜 죽을 각오를 하거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는 생각부터 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밖에도 “사람마다 더 잘 어울리는 게 있는데 각자의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젊음지상주의라는 폐해를 낳기도 한다.
“젊은 여자 아나운서가 방송 전면에 나서는 것은 방송 환경과 제작진과 시청자의 인식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중견 아나운서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면 오랜 방송생활에서 쌓은 능력을 발휘하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알찬 방송을 하지 않을까요. 물론 중견 아나운서들도 치열한 노력을 해야지요. 제가 맡은 프로그램에...
섭식장애가 눈에 띌 정도가 되면 상태가 이미 악화된 것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한다.
'섭식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섭식장애, 체중에 대한 공포", "섭식장애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것", "섭식장애 요즘 애들 심각하다", "섭식장애로 죽는 경우도 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외모지상주의가 낳은 결과다”, “브랜드 콘셉트 자체가 카피 같은 브랜드가 주위에 널리지 않았나. 우리가 중국을 욕할 수 있을까”, “제품이 싸든 비싸든 거품이 끼었든 아무 거리낌 없이 카피하는 그 무감각이 심각한 문제다”, “거품이 낀 고가 옷이나 짝퉁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나 다 문제지만 그걸 사 입는 소비자가 가장 큰 문제다”, “이 공식은...
이에 다른 멤버들은 항상 거울을 보며 외모를 꾸미는 토니안을 지적하며 “너의 외모 지상주의가 그렇게 시작된 것 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문희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키스신을 찍은 원로배우 이향 선생이 자신의 외할아버지라고 밝혔다. 또, 문희준은 “음악을 하는 아버지와 연극배우 출신의 어머니까지 3대째 스타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 앞에서 이 얼굴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외모지상주의로 얼룩진 이 사회에서 거둔 아름다운 승리이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 쫓아가지 말고 꿈을 쫓아가라”고 전했다.
이날 장원기는 임순영과 탈락자로 선정됐지만 심사위원 세이브 제도로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