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준동의안에는 6개 항목의 부대의견이 포함됐다.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한 비준동의안 원안을 가결하며 부대의견을 첨부했다.
부대의견의 내용을 보면 우선 정부가 주한미군의 주둔 경비 분담이라는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의 기본 취지를 견지해 차기 협상에서 작전 지원 등 추가 항목이 신설되지 않도록 하고, 합리적인 분담 기준을 마련토록...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이 경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비핵화의 촉진 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년간 북한이 취한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느냐'는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몇 가지 사례들이 있지만, 평가하기엔 좀 부족한...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개성공단 관련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개성공단이 출범할 때도 한미 협의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미국과 긴밀한 협의로 해법을 모색하겠다"면서 "남북 차원에서 우리 입장을 논의할 게 있고, 한미 차원에서 해야 될 것이 있다. 그걸 동시에...
2006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햇볕정책에 대해 ‘돈으로 신뢰와 평화를 사려는 구걸 정책’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당시 당의 입장을 반영한 표현으로 다소 과한 부분이 있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 후보자는 용산 개발 업체에서 후원금을 받고 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에 대해 “후원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배우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8억2400만원)와 2009년식 프라이드 자동차(300만원), 예금 1억500만원, 금융기관 채무 3억4600만원 등 총 5억8600만원을 보유했다.
김 후보자의 범죄경력 자료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애초 이번 개각은 북미 관계 개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고려해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기반을 닦기 위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그 의미는 조금 퇴색했지만 여전히 포스트 하노이를 대비한 포석으로 남북관계 전문가인 김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외교·안보진용을 재정비해...
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엔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지사, 과기부 장관엔 조동호 KAIST 교수, 통일부 장관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해수부 장관엔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교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 교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 신임 중기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상현·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보궐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 의원은 총 투표수 253표 중 115표, 황 의원은 203표의 찬성 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는 강석호 한국당 소속 전 외통위원장과 안상수 전 예결위원장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앞서...
특히 국회 개혁과 관련, "계류 법안 73%가 법안소위 한번 못 거치고 대기 중"이라며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회 개혁 법안이 의결되면 즉각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는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 및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임의 건을 처리한 뒤 외통위원장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예결위원장에는 황영철 한국당...
이 자리를 빌려 함께 해주신 이해찬·나경원·김관영·정동영·이정미 5당 대표님들과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님을 비롯한 3당 간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의회 외교 활동 4대 제도 개선, 외유성 출장 전면 차단 등
이번 방미 의회 외교를 통해서 의회 외교는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회 외교에...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1일부터 사흘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기간 상임위원회도 병행해 가동하기로 했다.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은 19일과 20일에 열린다.
대정부 질문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4일 오후에 문 대통령께서 주재하는 국가안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며 “안건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안”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정경두...
남북은 지난해 군사적 적대행위의 종식을 선언하고 '군사공동위원회'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의 정상화와 북일관계 정상화로 연결되고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평화안보 질서로 확장될 것입니다.
3·1...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영변(핵시설)을 영구 폐기한다면 부분적 제재 완화는 주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미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한 좌담회와 이어진 특파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불가역적 단계로 가는 첫 스텝이 되는...
만찬장에는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석하며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으로 회담에 임한다. 하루뿐이었던 지난해 6월...
공공 외교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석현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장은 "북미 회담에서 북한의 경제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며 "남북 간 경제 협력이 가능하게 되면 경제 효과도 대단할 것으로 학자들도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권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이번 북미 회담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과의 논의가 "생산적 이었다"면서 "양 측 모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비핵화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한정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정병국 의원과도 면담을 가졌다.
특히 그는 “올 상반기는 무척 바쁜 시기가 될 것이다”고 밝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협력강화가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총괄간사)을 비롯해 외교·국방·문화체육관광·국토교통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경호처장 등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당시 통일부에 “16일 방북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시설 점검을 위해 123개 입주기업당 대표자를 제외하고 실무자 2명 정도까지 방북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도 정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무산은 아니지만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여전히 답이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