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기대하면서 미국발 통상압박에 대한 모든 수단을 대응해야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2시간 근로제가 노동현장에 연착륙해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제고하는 데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생산성을...
에너지·상무 위원장은 한미FTA를 지지하며 양국 간 무역전쟁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맷 블런트 회장은 한국이 한미FTA 개정협상을 통해 미국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우리 입장에 공감을 표명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 232조 담당 차관보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그 외 국가의 재정·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 군사·외교를 다루는 외교통일위원회 및 국방위, 국가정보원을 다루는 정보위원회 등이 여야 모두 탐내는 상임위로 꼽힌다.
정당의 선호도와는 별개로 개별 국회의원들에게 인기 있는 상임위는 따로 있다. 통상 ‘가고 싶은 상임위 1순위’로 꼽히는 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교통안전공단 등을...
양측은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및 산하 위원회가 통상·투자협력 발전에 있어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2018년 6월 7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7차 공동위 개최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동 회의 결정 사항들의 이행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4. 양측은 전 지역에 걸친 개방되고 비차별적인 시장 조성을 위해 세계무역기구(WTO)의 보편적...
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데다가 통상 이슈가 터지면 여론이 3일 이후 반영된다는 점에서 여권이 우세하다는 점도 작용한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선거를 의식해 대북정책을 펴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압승을 바라는 분위기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4일 제주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종전선언 논의는 65년 분단의 질곡을 끊어내고 항구적인...
실시
△15개국 외교사절, 한국의 근대 해양문화 역사를 경험하다
△세계 각국의 해양영토 전문가, 지혜를 모은다
18일(금)
△해수부, 생존수영 확대 보급에 적극 나서
◇공정거래위원회
14일(월)
△김상조 공정위원장 09:30 간부회의(대회의실)
△지철호 09:30 간부회의(대회의실)
15일(화)
△김상조 공정위원장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영상회의실)...
이후 정부는 법무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관련부처 합동으로 꾸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현재까지 대응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중재의향서에 대한 답변 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만약 ISD 소송까지 간다면 관련 부처들과 함께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있어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도 있으나, 무역 분쟁이 확산될 가능성도 상존해 관계부처, 업계 등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오후 강 차관보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재부, 외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미ㆍ중 무역분쟁 동향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해수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장관과 전문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정부부처 공무원 파견과 민간전문가 채용으로 구성된 전략기획단에서 실행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설립 후 국가 해양혁신성장전략 2050을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해양전략위원회는 예전부터 설립이...
호바네츠 경제부차관, 밀라 라이치악 주한대사, 슈테판 로즈코팔 대통령비서실장, 비트 코지악 대통령실 외교보좌관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박능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난 후 12시 50분부터 13시 50분까지 1시간 동안 본관 충무실에서 공식 오찬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국 현안과 관련해 “관련 사항은 이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측이 공개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2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가오옌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와...
지난해 한ㆍ중 관계 경색으로 열리지 않았던 한국과 중국의 차관급 연례 협의체인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이달 재개된다.
8일 외교부는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가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이달 중하순 중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경제·통상 의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공동위원회를 27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캐나다 FTA는 2014년 3월 타결돼 2014년 6월 서명 후 2015년 1월 1일 발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교역은 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수출은 47억 달러...
한국 정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통상 라인이 워싱턴에 총출동해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등을 상대로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 설득전을 펼쳤다.
정부는 철강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 미국에 수출할 한국산 픽업트럭 관세 유지와 국내 자동차 안전ㆍ환경 기준 완화 등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④ 제2항과 제3항의 처분에 대해서는 법원에 제소할 수 없다.'
제69조 ①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행정각부의 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 감사원장, 감사위원, 그 밖에 법률로 정하는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경우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② 제1항의 탄핵소추를 하려면 국회...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통상정책 완화, 안정적 외교정책, 공약 실현 가속화 등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보수 성향의 경제평론가 래리 커들로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위원장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백악관 경제라인의 ‘매파 3인방’(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피너 나바로 무역정책국장...
원장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경제학자다. 국제 통상 무대에서 전문가로 활약해 학계는 물론 관계에서도 신뢰가 두텁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지타운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무역위원회위원장 등을 거친 국제통상 전문가다. 제1차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