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임시로 가능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이 완전히 합법화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1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올해 4월 자사고 지원자의...
조 씨는 한영외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을 한 뒤 다음해 12월 의학 논문 제1저자에 등재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십은 인턴 기간이 케냐 의료봉사와 겹치고, KIST 출입 기록이 3일에 불과해 의혹이 불거졌다.
또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재직 중이던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 위조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6일 정...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파악한 한영외고 교직원 A 씨 외에 조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를 조회한 인물이 더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로그 기록을 조사해 조 장관 딸이 졸업한 한영외고 교직원이 생활기록부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조 장관 딸은 이달 3일 자신이 졸업한 한영외고...
조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재학 당시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전달한 논문 초고 파일 정보에 조국 후보자 이름이 등장한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 김진태 의원은 ‘검찰의 포렌식 자료’라며 “그 파일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PC로 작성된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딸 대신 논문 작성 과정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앞서 조 후보자 딸은 지난 3일 자신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성적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그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이후 경찰은 고소장 접수 이후 첫 조사를 통해 고소장에 첨부된 언론사 기사 등을 확인하고 고소인 진술을 꼼꼼히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딸은 조사 중간 억울함과...
또 조 후보자의 장녀와 관련해선 장영표 단국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장녀의 지도교수이자 학과장이었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논란의 장학금을 지급한 관악회 이사장, 전 한영외고 유학실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총 11명이다.
다만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된 증인은 제외하기로 하면서 조 후보자의 모친과 부인 정경심 씨, 조...
또 조 후보자의 장녀와 관련해선 장영표 단국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장녀의 지도교수이자 학과장이었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논란의 장학금을 지급한 관악회 이사장, 전 한영외고 유학실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총 11명이다.
다만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된 증인은 제외하기로 하면서 조 후보자의 모친과 부인 정경심 씨, 조...
이같은 반응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게 단초가 됐다. 이후 조 후보자 지지층 사이에서는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생기부불법유출' 검색어를 캠페인화 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해 이날 오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생기부불법유출'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광덕 의원이 조...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한영외고 재학 당시 영어 내신 성적이 4~7등급이었다고 주장하며 영어 실력이 미진함에도 영어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비난하자, 현직 학원교사라는 네티즌이 이 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외고 영어내신 전문 학원강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고소장에는 자신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그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한영외고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전원 학점 등이 공개된 언론 기사를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소인은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해당 정보들이...
이어 “한영외고를 비롯한 외고 전반의 성적 등급 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다”며 “국민을 우롱하기 위한 비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영어 성적 자료들은 초ㆍ중등교육법상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며 “(자료를 제공한) 관련자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성실히 살아온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는 행위에...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성적이 4~7등급이었다고 주장하며 조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주광덕 의원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익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해당 외고의 영어 관련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 된다고 한다"며 "(조 씨의)...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생활을 한 뒤 대한병리학회 제출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고교생 신분으로 연구와 실험을 주도하는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인 장 교수는 조 씨가 논문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장 씨를 통해...
조 후보자의 딸은 2008년 12월 한영외고 2학년 때 단국대학교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으로 근무했다. 당시 A 교수의 소아병리학 관련 영문 논문 작성에 참여했고, 국내 학회지에 제출되면서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 후보자와 A 교수 집안은 서로 알고 지낸 사이다.
조 후보자의 딸은 논문 등재 후 2010년 수시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이공계열에 진학했다....
유승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3년 동안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논문과 보고서를 썼던 나로서는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안다”며 “외고 학생이 인턴 2주 만에 의학논문의 제1저자가 된다? 학문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의 딸이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현재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해당 논문은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 주제의 영어 논문으로, 제1 저자로 당시 외고 재학 중이던 조 후보자의 딸 이름이 올라 있다.
일반적으로 학회지에 등재되는 논문의 제1저자는 연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 대부분에 참여하는 등 논문 작성에...
윤종신은 내가 기획사를 소개시켜줄 정도였다”라며 “셋이서 대원외고를 나왔다. 그때 각자 밴드를 꾸려 노래를 불렀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꿈을 키워오던 세 사람은 결국 가수로 데뷔해 이름을 날렸다. 김민우는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큰 사랑을 받았고 김태우는 ‘015B’ 객원 가수로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렀다. 윤종신은 말할 것도...
외고는 유학전형 정원외, 대학은 논문으로 수시전형, 의전원은 면접전형으로 입학했다”며 “(최순실의 딸) 정유라 때보다 10배는 더 심하다. 이 정도면 부정입학 의혹이 충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점식 의원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가로등 자동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에 투자했고, 이 업체는 2009년 이후 공공기관·자치단체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