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동향에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왝더독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투자하는 신용잔고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행여 박스권을 이탈할 경우 추격매도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증시를 밀어올릴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터라 다음 달 프리 어닝시즌 진입 전까지 무기력한 증시흐름이 이어질...
폭락 국면 대비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며 "2월 신규 주식 계좌 수는 지난달 저점이 1036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단기간 급락했지만 평이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선물 동향에 따른 왝더독 현상과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가 강하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박스권 트레이딩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쿼드러플위칭데이 이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매에 따른 왝더독 장세가 지속되는 점과 경제 펀더멘탈이 뒷받침되지 않은 코스피 반등은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최근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은 다분히 투기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도 "국내 무역수지를 비롯해 중국의 2월...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외국인의 선물 누적 순매도 규모가 역대 최고치에 있고 프로그램 매물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출회된 이상 수급 측면에서의 교란은 완화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향후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른 현물 시장 교란을 의미하는 왝더독(Wag the dog)현상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시장이...
따라서 그는 "외국인의 선물 누적 순매도 규모가 역대 최고치에 있고 프로그램 매물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출회된 이상 수급 측면에서의 교란은 완화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향후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른 현물 시장 교란을 의미하는 왝더독(Wag the dog)현상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트리플위칭데이가 반드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은 아니지만 기존보다 투자심리가 약화된 상황에서 왝더독(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것)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이다.
▲키움증권 전지원(단기 급락에 따른 자율반등 연장 기대)
-추세복귀를 가정한 매수 기반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증시의 조정압력이 완화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