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3위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33)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의 몫이었다. 코다는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코다는 공동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나미...
2020 도쿄올림픽이 16일 차를 맞이했다. 7일에는 여자 골프 메달 결정전이 진행된다. LPGA 우승자들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선전이 기대된다. 야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육상 여자 마라톤과 근대 5종 남자 경기도 이어진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8월 7일◇7일△육상=여자 마라톤 (안슬기, 최경선 출전)오전 7시△골프=여자...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거침없이 35개의 홀드까지 손을 뻗었지만, 1분 30여 초를 앞두고 36번째 홀드로 손을 뻗던 중 떨어지고 말았다. 최종 기록은 35+, 리드 종목 2위로 총점은 112점으로 불어나며 최하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종목별 순위로 점수가 매겨지고 점수를 전부 곱한 값이 낮을 수록 높은 순위에 오른다.
이로써 서채현은...
세르비아를 격파하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팀(세계랭킹 11위)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대3(16-25 16-25 16-25)으로 완패했다.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으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브라질과의...
서채현은 6일 일본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복합 결승전에서 스피드 종목 8위, 볼더링 종목 7위를 기록하며 8명 중 8위를 기록했다.
클라이밍 결선 스피드 종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8강 첫 경기에 나선 서채현은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와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어 준결승 순위결정전에서...
일본과 멕시코가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건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이후 무려 53년 만이다. 당시 자국에서 일본에 0-2로 패해 메달을 내준 멕시코는 입장이 뒤바뀐 이 날 두 골 차 완승으로 과거의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53년 만에 남자축구 두 번째 메달을 노린 일본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멕시코는 전반 13분 만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레이저 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근대 5종 올림픽 메달 획득을 내다볼 수 있었다.
레이저 런은 3200m를 달리며 800m 지점마다 권총 사격으로 5개의 표적을 맞혀야 하는 종목이다. 육상과 사격을 함께 하는 만큼 점수 배점이 가장 크다.
그러나 레이저 런에서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김세희는 사격 시간 1분 1.38초, 러닝 시간 11분...
사이클 첫 메달을 노리던 이혜진(부산지방공단ㆍ29)이 여자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메달의 꿈이 좌절됐다.
이혜진은 6일 일본 이즈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대회에서 패자부활전 끝에 16강 진출을 하지 못했다.
이혜진은 예선에서는 30명 중 21위를 차지해 24위까지 갈 수 있는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본선 1차전에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도쿄올림픽 야구에서 동메달을 취득하더라도 군 면제 혜택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무능한 감독의 전략 부재와 선수들의 거듭된 부진으로 졸전의 졸전을 거듭한 결과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라며 “마지막 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이 경기를 이기게...
3라운드 단식 경기에서 정영식이 니와 고키를 3-0으로 잡으며 역전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4번째 경기 단식 경기에 나선 장우진이 미즈타니 준에게 0-3으로 무릎 꿇으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 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마지막 메달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에 채택된 가라테 종목에 출전한 박희준(25)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가라테 첫 메달을 노린다.
박희준은 6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가타 예선 A조로 출전해 총점 25.62로 3위에 올라 랭킹 라운드에 진출했다.
A조에 배정된 랭킹 라운드에서는 25.98점을 획득하며 예선보다 점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같은 조...
한국이 6일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지만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
김연경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런던 올림픽을 언급하면서 "당시 메달을 놓친 게 한이 된다고 양효진 등과...
스포츠클라이밍이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인 만큼, 서채현이 메달 획득에 성공할 경우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다.
‘제2의 김자인’으로 불리는 거물급 유망주 서채현은 2019년 성인 무대에 데뷔해 데뷔 연도에만 4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따내며 월드컵 리드 종목 랭킹 1위에 올랐다.
오후 5시 30분에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18·신정고)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여자 메달리스트에 도전하는 서채현은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서채현은 오후 5시 30분에는 여자 콤바인 결승 스피드 종목, 6시 30분에는 볼더링 종목, 9시 30분에는 리드 종목에...
한국이 브라질을 넘으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을 확보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브라질을 넘지 못하면 미국-세르비아 경기 패자와 8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전웅태는 근대5종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리우올림픽에서 육상과 사격이 결합한 레이저 런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웠으나 펜싱 등 다른 종목에서의 부진으로 19위에 그쳤다.
메달권을 노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펜싱 랭킹 라운드 25승을 목표로 했지만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
전웅태는 “초반에 긴장하는 바람에 제 기량을 못 펼쳐 아쉽다”며...
또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3·4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눈앞에서 메달을 놓친 바 있다. 그는 “런던올림픽 때 메달을 놓친 게 한이 된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준결승 진출에 대해 “이런 기회는 많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동료들과 내일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중국의 차오중룽이 남자부에서 은메달을 딴 것이 유일한 입상 기록이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레이저 런 올림픽 신기록에고 불구하고 다른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메달을 따지 못한 전웅태와 한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정진화가 이번 대회 펜싱 랭킹에 낮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며 메달권에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