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무더위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工期)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4도, 안성 36.7도, 평택·김포 36.3도 등을 기록했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합동전담팀(6개반 12개 부서)을 구성해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고 31개 시군도 736명이 비상근무를 중이다.
도는 이날 청원경찰 등 650여명의 현장근로자에게 얼음조끼, 얼음목걸이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다수 인원이 머무는 숙소와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각 1대씩 근접 배치하고, 소수 인원이 머무는 곳에는 펌프차가 순찰 활동을 하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얼음조끼나 얼음팩 등 폭염 대비 물품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사장은 폭염 취약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백 사장은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에서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 고령 근로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이 포착됐을 경우 잠시...
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학기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시설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교육당국은 학교급식 개시 전 급식시설·설비 전반을 함께 사전 점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김천홍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태풍,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학교...
이번 지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 무더위에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LG는 생수 3만 병과 이온음료 2만 병 등 총 5만 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냉동탑차 6대도 투입한다.
LG는 앞서 넥쿨러 1만 개를 비롯해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등도 지원했다.
LG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가 폭염대비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은 혹서기 간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쿨스카프는 야외 활동 시 목에 두르면 열을 식혀주는 상품으로 온열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업계도 식음료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SPC그룹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마트도 생수 70만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물류 기업 한진은 1.5ℓ 생수 총 4만5000병을 전달했다.
현장 편의점...
온열질환 예방 품목 구입 비용 최대 70% 지원132억 원에 100억 원 더해 지원 규모 확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로 산업현장에서 열사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중소사업장이 에어컨과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 품목을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이동식...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 속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대회 첫날부터 5일 현재까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것이 잼버리 조직위원회로선 최대 난제였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 중임에도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 정부가 관계 부처를 동원해 의료 인력과 폭염 물품을 대거 투입하면서 안정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요 민간 기업들이 긴급하게 총력 지원을 결정한...
폭염 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온열질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야외 작업자는 물론,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더위를 참다가 온열질환이...
롯데건설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현장 내 휴게시설을 설치해 가장 더운 시간대에 적정한 휴식을 보장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 문자,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옥외작업을...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1284명·사망 16명잼버리 대회 중 질환자 지속 발생할 우려↑각 지자체 냉방비 지원·무더위쉼터 ‘총력’
‘극한 폭염’이 전국을 덮친 가운데 열사병·열탈진 증세를 보이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관련...
1일 대회 개막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400여 명에 달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곰팡이 계란’도 도마에 올랐다. 전날 챔버리 참가자들은 조직위원회로부터 1인당 계란을 2개씩 전달받았다. 40여 명이 받은 계랑 80여 개 중 6개에서 곰팡이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잼버리...
이날 한 총리는 창동역 현대화 사업 공사현장도 방문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호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공사현장 근로자 휴게실의 냉방상태 등 현장근로자 폭염 보호대책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자체와 공사책임자가 물-바람-휴식 3대 기초 수칙을 제대로 지켜 현장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잼버리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등 필요할 경우 협력병원인 전주대병원, 전주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군산의료원 등으로 이송하는 체계도 갖췄다.
이 팀장은 “최대한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온열질환자 수는 1015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는 10명까지 늘었다. 더 강력한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폭염 관련 사망자도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야외 및 냉방시설이 열악한 작업 현장에서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경북 성주에서는 밭일을 하려고 고추밭에 나갔던 90대 여성이...
이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식염 포도당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 및 업무 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줬으면 한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