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금융(P2P) 업체 3곳이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정식 등록되자 P2P 커뮤니티는 축제 분위기였다. 업체들이 8월 27일까지 온투업자로 등록하지 못하면 신규 영업을 할 수 없어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이다. 6개월 만에 정식 온투업체가 나오자 폐업을 피한 업체ㆍ투자자들은 등록의 기쁨을 만끽했다.
웃을 수 없는 사람도 있었다. 온투업자로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에 성공한 업체들이 대출 비교 플랫폼 입점을 고려하면서다. 온투업 시행 후 주춤했던 P2P 시장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된 렌딧. 에잇퍼센트, 피플펀드컴퍼니 등 3개 사 모두 대출 비교 플랫폼과 업무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이들 업체...
에잇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등 3개 P2P 금융회사가 최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인정 받았다.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P2P금융이 이용자 보호 등의 규제를 받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산업의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에잇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등 P2P 회사 3곳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P2P금융 피플펀드가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등록한 이후 중금리 대출을 통한 중ㆍ저신용 고객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피플펀드는 31일 정식 온투업기관으로 등록된 직후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재가동하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중ㆍ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도 기존 상품 대비 더 합리적인 금리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되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자 신청 서류를 제출한 개인 간 금융(P2P) 업체 관계자의 발언이다.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기존에 사업을 하던 P2P 업체도 온투업자 등록을 해야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온투법...
온투법 시행으로 기존 P2P 금융 업체는 1년의 유예기간을 갖게 됐다. 기존 업체들은 내년 8월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록을 마쳐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P2P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록을 위해 12개 업체와 사전 면담을 하고 있다.
그러나 P2P 업체 중 올해 안에 제도권 안으로 흡수되는 업체는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P2P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록을 위해 12곳의 업체와 사전 면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의 서류가 부실해 연내에 등록을 완료할 업체는 한 자릿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금감원이 12곳의 P2P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P2P 업체들이 정식 등록 전 온투업자 등록에...
개정안은 금융소비자보호체계가 은행법 등 개별 금융업법으로 규율하던 기관별 규제방식에서 기능별 규제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적용대상은 은행, 보험사, 금투업자,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에서 신협,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P2P), 대형 대부업자를 추가했다....
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가 8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투법’)에 따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이하 ‘온투업자’) 등록 절차를 위한 TF(Task Force)를 발족했다.
8퍼센트는 온투업자 등록을 위해 금융감독원 등록 매뉴얼을 참고하여 TF를 구성하였으며, 하반기 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당국은 최근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사모펀드 △P2P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제도권 금융을 사칭한 유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전면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영역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금융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당국은 각 분야별로 집중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착수한다. 집중점검반은 금감원...
핀테크 신산업과 신서비스 육성과 관련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성장 지원과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하반기 중으로 금융규제 준수를 지원하기 위한 레그테크 접목분야 확대와 활성화를 추진한다.
핀테크와 디지털 규제 혁신을 위해선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과 연계해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와 맞춤형 규제개혁 등 규제혁신 노력을 지속한다....
대출한도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의 대출 채권 잔액의 7%와 70억 원 이내로 제한하며 투자자 유형과 투자 상품별로 투자 한도를 정하는 등 투자자 보호 규정을 강화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일인 오는 8월 27일에 맞춰 시행령과 하위규정 제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행령은 입법예고 후 규제개혁위원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가 파산하거나 회생 절차를 밟게 될 경우, 약관 위반 행위 등의 경우에 피해자 보호를 위한 규정도 마련됐다.
이로써 ‘P2P금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법제화가 마무리됐다. 2017년 7월 관련 법안이 발의된 이후 834일 만의 결실이다.
P2P금융법은 지난 2년간 국회에 계류돼 있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8월...
P2P금융업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17일 금융위원회와 만나 ‘수수료 부과 방식’ 자율성 부여 등 6개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P2P업계에 따르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준비위원회는 △수수료 부과 방식·한도 등 세부 사항 업계 자율성 부여 △연계투자와 연계 대출 불일치 금지에 대한 예외 사항 요청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의 겸영 업무·부수 업무에...
법 제정에 따라 향후 모든 P2P금융업체(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설립되는 협회에 가입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이 주최한 ‘P2P금융 제정법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서 “P2P금융의 경우 업체가 매우 많고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협회가 1차적으로 산업의 건전성을 책임져야 한다는 점에서 협회 역할이...
실명확인 문제가 해결되면 기존 은행을 비롯해 교보생명, 한국투자금융, 러시앤캐시 등 금융전업자본도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뱅킹 상에서 다른 금융회사의 공인인증서로 활용하는 방안과 ARS로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방안 등 비대면 실명확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화상통화나 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