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할 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다급히 해명했지만, 옥순은 제작진에게 “아슬아슬한 연애를 즐기시는 것 같은데 전 그런 걸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앞선 데이트 선택에서 순자를 외면했던 영식은 순자에게 용기를 내 대화를 요청했다. 영식은 “순자님이 내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길 기다렸는데, (광수와...
순자는 “사람 마음은 절대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고 자신과 옥순 사이를 오가는 광수에게 의미심장하게 말한 뒤, “나를 만나면 연애하는 느낌이 들 것 같고, 옥순님은 결혼 상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슈퍼 데이트’ 후, 또다시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그동안 한 번도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이 없었기에, 모두 충격에...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단기간에 큰마음이 생길지 몰랐는데 많이 좋아한다”면서 “미래까지 같이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연상을 회피했던 연애관이 현숙으로 인해 바뀌었음을 알렸다.
‘슈퍼 데이트권’을 둔 17기 솔로남녀의 밀고 당기기는 끝날 줄 몰랐다. 영철은 돌연 “옥순님이 제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라고 한다면...
사연자로 등장한 옥순은 이혼, 연애, 재산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와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옥순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옥순은 방송 출연 전에는 가까운 주변 사람들 외에 이혼 사실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방송 출연 후 이혼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며 “방송 출연 후 친인척들이 이혼 사실을 알게 되며 계속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영자는 10기 옥순과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절친 사이임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옥순은 이날 영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10기를 잇는 두 번째 돌싱 특집 16기를 언급하며 “내가 너한테 말을 전해서 영철 오빠와 네가 깨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에 영자는 “어차피 그렇게 될 거니까 그런 거겠지”라며 “내가 그만큼 매력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그 사람만 생각이 나는 것, 다른 사람은 안 보이는 것, 그게 연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사람을 알아보는 ‘솔로나라’의 연애 시스템에 혼란을 느낀 감정을 고백했다. 옥순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상철은 “6기 영식님이 어떻게 해서 정숙님의 마음을 얻었는지 확인해보라”고 영수, 광수에게 넌지시 힌트를 던졌다.
순자 역시 광수와의...
그러나 “연애가 이렇게 힘든 건가”라며 한숨짓던 옥순은 또다시 울었다. 이에 정숙은 “사랑 말고 나를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며 그를 위로했다.
영수는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했으나, 두 사람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알맹이 없는 대화만 했다. 영식과 대화를 나누게 된 정숙은 “옆에 순자님 계시니까 부르지 못하겠더라”고 은근히 호감을 내비쳤다. 영식은...
“부모님이 서로의 첫사랑으로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순자는 “밝고 덜렁거려서 야무지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숙은 36세의 회계사로,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장기 자랑으로 뽐낸 뒤 “남편과 스포츠댄스를 같이 배우고픈 로망이 있다”며 웃었다.
자기소개 후 솔로남들은 옹기종기 모여 “옥순님 완전 반전”이라며 “옷도 검은색이라...
사랑 하길 바란다”, “힘들었던 일 모두 잊어버리고 행복하기만을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앞서 옥순은 지난 17일 “사랑해”라고 적힌 편지와 꽃다발을 공개해 열애 의혹이 일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고, 옥순은 당당히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옥순은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1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영식·13기 현숙, 2기 종수·3기 정숙, 1기 정식·13기 옥순이 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뜻을 밝히며 최종 커플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술자리 때문에 다툼이 있었던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위기를 딛고 더욱 다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영수는 옥순에게 “성모마리아 느낌”이라고 관심을 표하더니 “혹시 욕할 수 있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영수는 영숙이 부엌에서 파무침을 만들려 하자, 과감히 그릇에 손을 넣고 함께 무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영수는 영숙의 옆자리를 지켰다. 반면 옥순은 자신이 지목해 자리를 바꿀 기회가 생기자, 상철과 영철 사이에...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영자는 “연애 경험은 2번인데 1개월, 3개월 사귀었다”며 “최종 목표는 결혼”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으로 등장한 옥순은 기존 옥순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3MC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2년 반 전 사전 미팅을 거쳐 ‘나는 솔로’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게 했다. 토익 강사 출신으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았다는...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고 ‘나는 솔로’에 나온 영숙이 컵라면을 먹으며 과거 의대생과의 연애를 추억하며 뱉은 말이라며 정리하기도 했는데요. 영숙은 라방을 계속 이어가며 ‘후속작’에 더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엔 옥순도 커뮤니티 주작글 의혹이 불거지며 또 다른 후속작을 만들 위기(?)죠. ‘세기의 명작’ 출연진들이...
13기 옥순은 서울에서 함께 ‘솔로민박’으로 돌아온 2기 종수가 아닌 1기 정식을 택했고, 9기 현숙도 1기 정식을 택하면서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반면 1기 정식은 버선발로 뛰어나갔던 13기 옥순의 부름과 달리, 9기 현숙의 데이트 신청에는 “안 나가도 되는 줄 알았다”고 미적대는 모습을 보여줘 확연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3기 정숙은 2기 종수를 선택했고...
이날 라이브에는 옥순, 영호를 제외한 광수, 순자, 영수, 정숙, 영철, 현숙, 영식, 영자, 상철, 영숙이 참석했다. 당초 라이브 방송 불참 소식을 전한 영숙은 뒤늦게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영식은 “최근에 ‘제가 결혼을 한다, 청첩장을 돌렸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참석을 못 할 것 같다. 헛소문”이라고 최근 불거진 ‘결혼설’...
많이 서운하긴 하다. 그래도 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영숙의 행복을 빌었다.
최종 선택한 커플도 모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최종 선택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 옥순, 영호를 제외한 16기 전원이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두 커플 모두 약 3개월간의 짧은 연애 후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잊고 계셨겠지만, 엄연히 ‘나는 솔로’는 커플 매칭이 목적인 연애 예능입니다. 하지만 16기는 역시 달랐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방송 전에 여러 스포를 뿌렸는데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영수, 영철, 상철, 영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상철과 영자가 최종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기도 했고요. 옥순과 광수의 커플 사진에 이어...
정숙은 “이런 것도 할 줄 아시는 분인가”라고 감동했으나, 앞서 13기의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이미 ‘스윗 매너’, ‘심쿵 멘트’, ‘서프라이즈 선물’ 코스를 밟았던 종수의 모습을 확인한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똑같이 (이벤트를) 했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원래 (종수님) 성향이 카톡, 문자 같은 걸 잘 안 한다고 하더라....
창피한 행동이긴 한데 내가 상처받는 게 더 싫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화장실을 간다던 종수는 제작진마저 따돌린 뒤 밖으로 가 “저한테 두 배 정도에 파실 생각 없냐”며 조명이 들어오는 풍선을 한 시민에게 사와 옥순에게 깜짝 선물하는 ‘기습 이벤트’를 펼쳤다. 그러나 종수가 어렵게 구해온 풍선은 이내 망가졌고, 종수는 다시 그 시민에게...
솔로 남녀가 실명 대신 영수, 광수, 영철, 영식, 영호, 상철, 경식, 영자, 영숙, 순자, 옥순, 정숙, 현숙, 정자 등 가명을 사용해 4박 5일간 ‘솔로나라’에 함께 머무르며 자신의 인연을 찾는 방식인데요. 현재 출연하고 있는 16기 솔로남녀들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돌싱 특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