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신경전을 비판한 데 이은 발언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옥새 투쟁’을 벌이는 등 공천을 둘러싼 내홍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본인들의 정치를 위해 나라와 국민의 경제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국민의 안위와 민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카드뉴스] 김무성 ‘옥새 투쟁’이어 ‘옥새 행방’ 설전… 진중권 “나라가 사극 찍는 느낌”
새누리당이 공천과 관련해 옥새 행방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유철 원내내표는 오늘 오전 간담회에서 “당의 직인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며 “당사에 보관돼 있어야 마땅한데 당의 직인 2개가 당사에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같은 시간 여당은 이른바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최고위 회의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제재 조치로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옥새 투쟁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치적 아버지 YS의 행보와 닮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5곳의 무공천 의사를 밝혔던 김 대표는 이후 부산행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후보...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에는 전날 공천안 의결을 반대하고 ‘옥새투쟁’에 나선 김무성 대표도 참석한다. 김 대표는 당초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의 압박에 일단 수용했다.
다만 김 대표는 최고위만 열어놓고 공천안 의결에는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친박계 지도부는 김 대표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옥새투쟁’에 나서면서 무공천 위기에 놓인 5명의 후보들은 25일 “올바른 일도 아닐뿐더러 우리가 청산해야 할 후진적인 구태행위로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 대표가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5개 지역 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거부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
무공천 의사와 함께 옥새 투쟁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부산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가 무공천 저항에 나서자, 당내 친박계 주류인사들이 반발에 나섰고 원 원내대표가 설득에 나선 형국이다. 향후 무공천 지역을 둘러싼 3가지 절충안이 정치권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원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에서 김...
오늘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시한을 앞두고 김 대표의 '옥새 투쟁'과 최고위원들간의 충돌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 내달 시행 사실상 연기
내달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려 했던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가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카드사와 밴사, 밴 대리점 업계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공직후보자추천위의 5개 지역구 공천안 의결을 거부하고 부산으로 내려간 김무성 대표를 따라가며 “지금 (당)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김 대표를 만나기 위해 김해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당이 비상상황이고 당무가 마비돼 있는데 지금 대표의 당무복귀가 시급하다”고...
이번 결정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에 대항해 일명 ‘옥새투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지금부터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과정에서 당을 위해 헌신한 동지들이 당과 멀어져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