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지주회사 위 옥상옥 구조 = 하림그룹의 지배구조 특징은 2개의 지주회사(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비상장사인 제일홀딩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하림홀딩스의 지분 67.78%를 보유하며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제일홀딩스는 상장사인 하림홀딩스·팜스코·선진·하림의 최대주주로 있으며 제일사료·멕시칸산업 등 비상장 법인들도...
환통법의 경우 법안의 취지와 목적에 동감하지만 세부 조항에서 옥상옥 규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한 차례 허가만 받으면 되는 것을 5년마다 의무적으로 갱신하도록 한 조항도 논란의 대상이다.환구법과 자순법은 산업계의 비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약화 초래가 우려되고 있다. 기업 부담을 낮추겠다고 하지만, 법안이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될...
이수그룹은 ㈜이수라는 지주회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수 위에 김상범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엑사켐이라는 회사가 있어 옥상옥(屋上屋)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수 지분은 엑사켐(67.4%)과 김상범 회장(32.5%)이 99.9%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수그룹 지배구조는 김상범 회장이 100% 보유하고 있는 엑사켐과 지주회사인 ㈜이수만이 오너일가 지분 30%가 넘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재난특공대’를 만들어 유형화된 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면피용으로 제시된 기구가 제대로 된 업무통합 없이는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문제점으로 지적된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에 대해서는 전담부처를 설치해 사회 재난과 자연재해 관리를...
SK그룹은 ‘최태원 회장-SK C&C-SK’로 이어지는 옥상옥(屋上屋) 지배구조다. 최 회장의 SK 지분은 0.02%에 불과하지만, 최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 C&C가 SK의 최대주주로서 31.8%를 소유, 그룹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실상 지주회사가 두 개인 구조로, 두 회사를 합병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 밖에도 2060년이면 기금이 소진될텐데 ‘옥상옥’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한 기금 운용 전문가는 “국민연금은 한 종목만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일정 부분을 보유하고 있고 경제발전 성장률과 수익률이 비슷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특정 전문가가 들어간다고 해서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못된...
특히 사의표명 전에 신 회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옥상옥' 구조인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간의 관계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 불거진 잡음들은 농협금융의 지배구조에 있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상 금융지주 위에 농협중앙회가 있다. 서열상으로 보면 최원병...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별감찰조직이 옥상옥(屋上屋)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옥상옥이란 지붕 위에 또 다른 지붕을 얹는다는 뜻으로, 불필요하게 이중으로 하는 일을 말한다.
이는 이미 국세청과 지방국세청 감사관 산하에 감찰조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세무비리 수집을 위한 특별감찰조직을 신설한다는 것은 다소 이치에 맞지...
경제부총리가 부활하며 경제 분야 컨트롤타워가 마련된만큼 ‘옥상옥’의 장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독립적 지위를 가진 특별감찰관제가 도입되면 대통령 친인척 감시 등을 해온 민정수석실의 위상 변화도 불가피하다.
민정수석실이 특별감찰관에게 업무를 이관하며 폐지될 가능성이 있으나 일부에서는 민정수석실은 본연의 참모 기능을...
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특별감찰관의 권한이 막강한 만큼, 권력의 ‘옥상옥’ 등 부작용을 우려, 일부 제동장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은 “이런 내용의 특별감찰관이라면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은 상당부분 보장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조선시대 암행어사보다 권한이 더 커 이들의 권력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도...
뜻에 맞은 인사를 뽑지 못한 상황에서 농협금융만의 독자적인 언로마저 통제하므로써 농협금융과 신 회장의 독자행보를 막고 사실상‘농협금융 위의 중앙회’라는 옥상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겠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농협금융의 한 관계자는“지금은 홍보지만 중앙회가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불안하다”면서“결국 농협금융이 중앙회의 사실상...
때문에 뜻에 맞은 인사를 뽑지 못한 상황에서 농협금융만의 독자적인 언로마저 통제하므로써 농협금융과 신 회장의 독자행보를 막고 사실상 ‘농협금융 위의 중앙회’라는 옥상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겠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농협금융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홍보지만 중앙회가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불안하다”면서 “결국 농협금융이 중앙회의...
A건설사 임직원들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나름대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라고 이름을 날렸지만 이제 커피믹스 하나를 사더라도 채권단의 눈치를 봐야했기 때문이다.
대외 활동이 많은 임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채권단에서 법인카드 한도를 반토막으로 줄여 놓은 데다 그나마도 사전에 결제를 받아야 쓸 수 있어 법인카드 사용이...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차기 회장 선출을 계기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옥상옥으로 군림한 금투협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금투협은 금융투자업계를 대변해야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성을 강조하며 회원사 위에 군림하는 단체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제 밥그릇 챙기기와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했다는 자성의...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차기 회장 선출을 계기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옥상옥으로 군림한 금투협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금투협은 금융투자업계를 대변해야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성을 강조하며 회원사 위에 군림하는 단체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제 밥그릇 챙기기와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했다는 자성의...
7%와 28.2%씩 늘렸다.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국과위 출범당시 예산 편성권 미확보로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기재부의 긴밀한 협조로 원만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은 기획재정부가‘12년 정부 예산 편성안’에 반영해 30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겉으로는 한은의 공동검사 강화는 옥상옥이라고 논리를 펼쳤지만 실상은 지준 대상이 늘어나는 것을 가장 염려했다는 지적이다.
은행연합회와 금융노조가 “지준 부과 확대는 세계 추세에 역행한다”며 한은법 개정안을 반대한 가장 큰 이유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김중수 한은 총재는 31일 한은법 통과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융채의 비중이 위기시...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가 지분 50.4%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옥상옥 형태의 외형 부풀리기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정치권에서 대우조선을 대기업에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코와 같이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룹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 경영권 승계를 노린 것이라는 지적도...
최태원 회장이 4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 C&C는 지주회사인 SK㈜ 지분을 31.8% 보유한 ‘옥상옥 지주사’다. 최 회장을 축으로 하는 그룹 지배구조에도 변동을 일으키지 않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SK C&C가 지난해 말 현재 9086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SKC&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