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화동에서 오징어요리 전문점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는 김화자(48)씨는 지난 5월 오징어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겨냥해 창업했다.
창업초기 15평 매장에서 1일 평균 60만원 정도 올리던 매출액이 5월 중순부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자 매출이 80∼90만원으로 상승했다.
김 씨는 이같은 추세로 월평균 순이익이 800만원을 웃돌아 여름이 끝나는...
실내포차 '오징어와 친구들' 자연산 오징어회, 오징어 튀김요리 등 오징어요리를 1만원에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탕·연포탕·개불 등의 해물 요리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
올 상반기의 창업시장의 또 하나의 특징은 복합화라고 할 수 있다.
불황기에 한 가지 아이템의 판매로는 고수익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메뉴 퓨전화와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