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도 “1997년과 2008년 한국 외환위기는 미국 금리 인상과 엔저에 따른 원·엔 환율 하락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돼 발생했다”며 “내년 중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금리 인상은 이미 2012년 6월 이후 56%나 절상된 원화의 엔화에 대한 절상을 더욱 가속화시켜 내년에는 100엔 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할 수도 있을 것”...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을 보면 일본이 1992~1993년(장기침체 돌입 시기)에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고 경제성장률을 봐도 그렇다”며 “일본도 안심하다가 장기 디플레이션에 올라섰는데 우리는 굉장히 노력해야 디플레이션 국면을 돌이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학자들의 국지적인 견해로 취급됐다면...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매우 낮아 디플레이션 우려가 상당히 커졌다”면서 “수요 부족 등으로 저물가가 유발됐다는 점에서 (한국이) 절반 이상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과는 다르다’며 호언장담하던 정부차원의 인식도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쪽으로 선회하는 등 이전보다 진지해지고...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최경환 경제팀의 절체절명의 과제는 경기를 반등시키는 것”이라며 “적극적 재정 정책과 부동산 경기 정상화, 규제 완화 등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투자와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Loan To Value ratio)을 7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 부동산 금융 규제를 완화해 주택시장을...
한국경제연구원이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으로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하반기 환율 전망과 대책’ 세미나에서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오 회장은 201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원·달러 환율의 평균적인 중기 균형치를 1124원으로 추정하며 5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7일 환율(1008.90원)은 이 중기 균형환율보다 10....
한국금융ICT융합학회는 16일 공동회장에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과 오환술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장, 수석부회장에 김양우 SK경영경제연구소 부소장, 최진영 고려대 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는 혁명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뱅킹의 비약적인 증가 등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금융산업...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박근혜정부 집권 2년차에는 국민들이 체감할만한 성과가 나와줘야 한다”면서 “연초 대통령이 제시한 474비전 달성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동력을 회복해 하반기 어떻게든 경기를 반등시키는 것이 2기 경제팀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 경제팀은 대규모 재정집행 보다는 규제완화를 통해...
오정근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성장률 4.0%인 가정에서 환율이 1050원이면 1인당 GNI가 2만9132달러이나 1000원으로 내려가면 3만0589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3.8% 하에서 환율이 950원(3만535달러)이 돼야 3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봤다. 환율이 1000원이 되더라도 1인당 GNI는 2만9000달러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근...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18일 ‘신 글로벌 통화전쟁의 가능성과 정책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환율 방어가 올해 한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미국은 올해 10∼11월께 양적완화 정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달러화는 강세를 띠게 된다.
오 연구위원은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추가 둔화하면서 상반기 성장률이 한국은행의 전망치(3.9%)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정책추진력도 불투명해졌다. OECD의 낙관적 전망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정부의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인식도 반영돼 있었다. 하지만 핵심 정책인 규제개혁을...
이에 이투데이는 이성기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아시아금융학회장), 김재원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 교수로부터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스위스’로 퀀덤 점프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들어봤다.
◇창조경제 시대 기술인재 양성, 기업의 역할이 중요= 정부가 최근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대책’을...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28일 중국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한국 통화정책의 방향’ 정책세미나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통화정책 방향’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현재 마이너스인 GDP 갭률이 내년 중반께 경기의 정점인 플러스 1%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추가 둔화하면서 상반기 성장률이 한국은행의 전망치(3.9%)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전면 개각설이 이미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등 국정 운영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일각에서는 이에 따른 우려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이날 주최한 ‘환율급락의 파장과 전망 및 대응과제’ 긴급좌담회에서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은 올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1010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도 이날 원달러 환율이 95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오 회장은 “이미 국내 수출기업들의 손익분기점인 1060원이 무너진 상황에서 환율...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정부가 공기업의 과도한 부채와 방만경영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복지삭감 압박을 가하면서 낙하산 인사 문제는 도외시하고 있다”면서 “노조를 설득할 근거를 마련하지 않는 다면 공공노조에 조직적 저항의 빌미만 제공하고 노정간의 파열음만 커질 것”고 지적했다.
한편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단통법 반대론자만 섭외돼 편파 논란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른사회 관계자는 “토론회가 급하게 진행돼 연사를 골고루 초청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연세대 양준모 교수, 명지대 조동근 교수, 아시아금융학회 오정근 학회장, 배제대 김진국 교수, 미래한국 한정석 편집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최근 한국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세계경제 추세와 디커플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설비투자 증가율과 건설투자 증가율이 최근 2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제활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조언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오정근 고려대 교수는 “엔저 지속에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으면서 2014년 원·엔 환율이 100엔당 95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 한국 경제에는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특히 자동차, 전자·기계 등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직접 경쟁하는 업종이나 환율 변동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그러나 입법 지연으로 내수진작의 묘안으로 투자대책의 약발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정부가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을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국회 통과를 거치지 않아도 하위법령 등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규제 개선을 더 많이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