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유 대표의 발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자는 차원에서 말씀한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오 원내대표는 “통합 방향을 거부하거나 부정적 입장을 말씀한 건 아니다”라며 “양당의 절차가 있다. 그 것이 결론이 나야 최종 결론이 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추협은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의원이 참석하는 ‘2+2’ 협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양당 통합은 단순 합당방식이 아닌 신당 창당의 신설 합당 방식으로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치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새 인물영입과 외연확장 등을 쉽게 진행하기 위한 포석으로...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1:1 형식’의 단순 합당이 아니라 신설 합당 방식을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신당 창당 과정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창당 완료시점에 대해선 “예상컨대 다음 달 말 안으로 신당 창당을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 방식을 취할 경우에는...
신년회에 국회에서는 5당 대표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불참하는 대신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오신환 원내대표만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아울러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전안법과 시간강사법 개정안이 당장 일몰로 마무리되니 본회의를 개최해 통과시켜야 한다”며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에게도 의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내 제1야당인 한국당은 이날 전안법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하루빨리...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지상욱 정책위의장을 만나 국회 법안처리 지연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바른정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만나 “심사를 기다리는 법안이 7700건이다. 통과돼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안타깝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난 22일 오전 10시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으니 우선...
바른정당 새 원내사령탑이 오신환(재선·서울 관악구을)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지상욱(초선·서울 중구성동구을) 의원이 맡게 됐다.
바른정당은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오 의원과 지 의원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합의 추대했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서울 관악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오신환(46) 바른정당 의원이 법무부 고위간부를 통해 검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명예훼손 사건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오 의원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해 자신의 책 '로스쿨 교수를 위한 로스쿨'에서 한 검사 출신...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와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통해 ‘예산안 공조’ ‘방송법·국회법 개정’ ‘선거연령 18세로 인하’ 등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이들 법안에 대해 “향후 일정과 서로 관심 있는 법안과 예산을 중점으로 얘기했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정책연대 합의체를 통해서 두 가지...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김세연 의장과 오신환 의원이 각각 참석했다. 아울러 양당 정책국장도 배석해 정책 연대의 무게감을 더했다.
양당은 정책협의체에 대해 “다당제 체제에서 (양당이) 정책을 연대하고 공동의 힘으로 현안들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이라며 “이를 통해 민생안정, 정치개혁...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이 양당 연대 통합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당에 가서 의논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반발하던 의원들도 꾸준히 만나 말씀을 나누겠다”며 연대・통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놨다.
이날 안 대표와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앞으로...
곧이어 유 대표는 바른정당 오신환, 유의동 의원과 함께 예정시각에 맞춰 대표실에 입장했다. 유 대표는 국민의당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농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여러...
최영승 한양대 교수는 "(최근 발의한) 오신환 의원 법안은 다른 법안들과 수사권만 가지는 공수처를 구상하고 있다"며 "기소권 없는 공수처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대부분의 법안이 처장 등의 임용자격을 변호사자격이 있는 법조인에 한정하고 있다"며 "법조인 중심의 '승자독식' 사법 운용은 '끼리끼리...
자강파 대표격인 유승민 의원과 하태경·오신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향후 당 진로를 논의했다.
비공개 회의 직후 유 의원은 “몇 명이 남더라도 우리가 가고자 했던 길로 계속 가겠다는 마음에 변함없다”며 “11명의 의원과 당협위원장 가운데 당을 지킨다는 분들, 그리고 당 사무처의 남은 식구들이 최대한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이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고함을 질렀고, 이후 정회됐다.
또 여야는 지난달 23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결정적 단서로 꼽히는 태블릿PC를 놓고 온종일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이 태블릿PC ‘조작설’을 꺼내들자 한국당 의원들 모두 검찰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 측은 이에 태블릿P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