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먹는 치료제 활용과 노바백신 도입에 따른 예방접종 유도도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발생 3813명, 해외유입 381명 등 총 41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4000명대를 유지 중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612명으로 점차...
◇사적모임 4명→6명…거리두기는 유지
권덕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앞으로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오미크론이 본격화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적 위험이 낮은 단계부터...
권덕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 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거쳐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 상황을 고려해...
그러면서 “방역패스 위반 업소에 대한 처벌 합리화, 백신접종 예외 인정기준 확대, 청소년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지원강화 등 현장의 요구가 많았던 사안들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총리는 “오미크론을 두고, 일각에서는 ‘팬데믹 종료의 신호’라고 판단하는 낙관론도 있지만, 이마저도 고통스런 대유행을 겪고 나서야 가능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며...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그 감소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든버러대 데비 스리드하 교수와 트윗 대화풍토병 전망하며 “매년 백신 접종해야 할 수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오미크론 변이가 지나고 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감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게이츠는 에든버러대의 데비 스리드하 교수와 트위터에서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
다만, 오미크론을 포함한 다른 변이들에 대한 예방 효능에 관한 자료는 아직 제한적이다.
◇ 노바백스, 성인 1ㆍ2차 접종만 가능…접종률 90% 넘어 영향 ‘미미’ 전망
하지만 노바백스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1차와 2차 기본 접종에만 활용되면서 접종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86.5%며...
“90여 개국 접종률 40% 밑돌아…백신 격차 극심한 확산세로 이어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이어 영국이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전 세계 첫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영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12만9587명으로 지난 4일 22만 명에서 큰 폭 줄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간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경고했다.
향후 6~8주 내 유럽과 중앙아시아 인구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본에서는 5차 대유행 이후 하루 확진자가 평균 수백 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오미크론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층이나 백신 2회 접종 완료자 가운데 감염자가 큰 폭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도내에서 12일 확인된 신규 감염자 중 68%는 30대 이하였다.
일본에서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78% 이상으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이 있고, 설 연휴 기간 확산 우려가 있다”며 “거리두기는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대신 민주당은 정부에 심야극장 등 일부 업종에 대한 미세 조정과...
이어 "연속적인 추가 접종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오래 지속되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백신 구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31개의 백신 후보군이 개발 중이다. 화이자는 오는 3월 오미크론 변이에 겨냥한 새로운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분자 진단 품목 수출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크게 증가했다가 지난해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먹는 치료제까지 개발되면서 점차 줄었다. 2020년 9월 1억6523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1년 뒤에는 6425만 달러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델타보다 2.5배 높은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김 처장은 “이번에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한 내용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있기 전에 진행되었던 임상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선을 그었다.
끝으로 김 처장은 “또 다른 기술이 적용된 백신을 이제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다른 백신들과는 다르게 접종현장에서...
이어 "4차 유행이 점점 진정되어 가고 있지만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아주 큰 고비가 아직 남아있다"며 "오미크론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종교계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불신이나 불안 해소에 종교계의 역할이 크다며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마음을...
노바백스의 스탠리 에르크 대표이사 사장은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한국의 방역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한국 식약처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우리의 백신이 현재와 미래의 팬데믹을 저지할 주요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현재 주요 연구에서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오미크론 등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위탁생산 물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항체신약 등 기존 항체의약품 사업부문과 더불어 백신사업 부문 확대에도...
오미크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지속과 팬데믹 사태로 늘어났던 재정 지원이 줄어드는 영향이다.
WB는 1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WB는 매년 1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내놓지 않는다.
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이유로는...
류 총괄조정관은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에 도착한 먹는 치료제는 생활치료센터, 담당약국 등에 신속하게 배송해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