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예방접종은 여전히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변함없는 접종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서두르고,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미접종자를 계속...
특히 지난해 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항공유 소비는 9월 180만9000배럴, 10월 198만9000배럴에서 11월 173만7000배럴로 주춤했다. 그랬던 것이 최근 다시 회복세로 전환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신규 백신을 비롯해 부스터샷 접종이 확산하면서 올해 하반기께는 수요가 완전 정상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
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이 등장하기 전 하루 수백명 수준이었지만, 전날은 3만4000명 이상으로 폭증했다.
바이러스 확산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인 인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발병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홍콩 당국은 감염자에 대한 의무 격리 및 상세한 접촉자 추적 등 주요 방역 조치 중 일부를 이미...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과 부스터샷의 해외 임상,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의 신규 개발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서 개발 중인 mRNA 백신은 대부분 코로나19를 대상으로 하는데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3억 5000만...
한편 증권가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오미크론 확산에 의한 피해가 크지 않다는 목소리가 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빠르게 백신을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 피험자모집을 마쳤다”며 “유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 피험자 모집이 힘들어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해...
미국 경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2021년 4분기 이후 고용과 소비 개선세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전기대비 미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24분기 1.6%, 3분기 0.6%, 4분기 1.7%를 기록했다.
1월 경제활동참가율과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하는 등 고용상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소매판매가 전자상거래 및 신차판매 호조에 힘입어 10개월 만에...
일동제약은 개발 중인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자이코브-디의 원액(DS)부터 완제품(DP)까지 백신 일체를 생산·공급하며 부스터샷, 오미크론 대응 백신, DNA 항암 백신, DNA 리피드 제형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국산 백신을 전 세계에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생산허브를 구축, 글로벌 백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월 9일 국민들이 권한을 주시면 즉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양상이 이전과 다른 만큼 우리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 (대선까지) 이제 12일 남았다. 힘겨운 시간이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앞서 이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제시해온 공약들로, 추가경정예산...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에 대해 많은 전문가가 3월 중순경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점에서 하루 확진자 규모는 25만 명 내외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김 총리는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태에 도달했을 때 시장의 요구에 따라 오미크론 전용백신의 상업화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하고 최대 10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셀트리온은 현재 유행중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태에 도달했을 때 시장의 요구에 따라 오미크론 전용백신의 상업화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는 지난 18일부터 신규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기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을 하더라도 오미크론의 70%를 채 막지 못하고 돌파 감염이 된다. 백신을 계속 맞아서 아무 문제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면역반응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4차 접종을 꼭 해야 한다면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와 보호자·환자가 꼭 하고 싶다는 경우에 한정해야 한다고 본다. 모든 요양시설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3차 접종에 이르기까지 접종을 맞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 싶다"며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에 글을 올려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60세 이하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 오미크론이 유행하는 시점에서 백신을 맞아서는 예방이 힘들 뿐더러 아이들은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시기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데다 장기적 부작용도 검증되지 않은 만큼 원하는 이들에 한해 자율 접종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봤다.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수 식약처...
식약처 관계자는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