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동양생명과 ABL생명,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이 인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자산 규모와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동양생명이 최우선적으로 인수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작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롯데는...
현재 자산 규모로 생명보험업계 8위인 신한생명은 오렌지라이프와 합치면 자산이 62조3000억 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삼성생명(258조2000억 원)·한화생명(129조1000억 원)·교보생명(106조5000억 원)·농협생명(64조4000억 원)에 이어 5번째 규모다. 올해 PCA생명을 흡수하며 5위로 도약했던 미래에셋생명(35조 원)도 따돌릴 수 있다.
◇동양·ABL생명, M&A시장 매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를 위해 지난달 말 예정됐던 미국·캐나다 IR 일정은 취소했지만 향후 IR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IR 진행을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IR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지배구조 문제와 채용 비리...
업계는 애초에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할 경우 별도의 후순위채 발행 등의 자본확충 없이 RBC비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신한생명은 6월 1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이어 전날 4000억 원 상당의 외국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해 장기적으로는 업계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와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신한생명이 3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현재 190%대인 지급여력(RBC)비율이 24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보험업계 따르면 신한생명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3911억6000만 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채권엔 발행한 지 5년 후부터 신한생명이 조기...
S&P는 "신한금융그룹의 기존 생명보험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를 단순 합산하면 자산 규모 기준으로 국내 5위 생명보험사가 된다"면서 "또 오렌지라이프의 탄탄한 프랜차이즈 영업망은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시장지위 강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전격 인수하면서 최고경영자(CEO) 간의 ‘리딩금융’ 경쟁도 본격화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상하이 카이보 상무자문 유한공사)을 설립하고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KB금융은 KB자산운용 상하이법인과...
6164원 수입분배 결정
△[답변공시] 삼성출판사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중요 공시사항 없다"
△한국유리공업, 1088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한지주, 2조2989억 규모 오렌지라이프생명 주식 취득
△신한지주, 20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조회공시] 대호에이엘, 회계처리기준 위반 검찰 통보설 관련
△대호에이엘, 5일...
대신증권은 6일 신한지주가 오렌지생명(구 ING생명) 인수와 함께 진행한 자사주 매입 발표에 대해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오렌지생명 인수에 대해서는 당장의 기업가치 제고 이벤트로는 보기 어렵지만 대형 인수·합병(M&A) 이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신한지주는 전일 이사회에서 아이엔지생명(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 인수 지분은 MBK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지분 59.15%로 인수가격은 2조2900억 원이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도 단행할 방침이다.
박혜진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그동안 비은행 강화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했고 KB금융과 함께 유력한 인수...
KB금융지주는 5일 아이엔지생명(현 오렌지라이프생명) 인수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그룹내 보험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이엔지생명보험(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인수와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한금융은 올해 안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합병할 계획이다. 은행과 카드 등 다른 계열사에 비해 약했던 생명보험 분야를 키우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은 700억 원으로, 신한금융 전체 당기순이익 1조7956억 원 가운데 약 3.9%에 불과하다. 오렌지라이프(자산 31조 원)와 신한생명(29조 원)을 합치면 보험업계 5위로 도약할 수...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생명은 보장성보험에, 오렌지라이프는 변액보험에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연계 영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과 오렌지라이프의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자, 이제 시장의 시선은 다른 잠재 매물로 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동양생명ㆍ롯데손보ㆍKDB생명이다.
우선 동양생명은...
ING생명의 사명이 3일 ‘오렌지라이프’로 공식 변경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주말 서울 중구 순화동 소재 본사의 대형 채널간판을 새로운 로고로 교체했다. 본사 건물의 명칭도 ‘오렌지센터’로 바꿨다.
오렌지라이프는 사명변경을 기념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의 이름이 당신의 삶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TV, 케이블, 지면...
내달 3일 신한금융의 창립 행사(창립일 9월 1일)를 맞아 조 회장이 관련 내용을 직접 발표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ING생명은 이날 상표권 만료로 ‘오렌지라이프’로 사명을 바꾼다. 사명 변경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을 감수하기 전에 매매를 결정하리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신한금융이 추산한 리브랜딩 비용은 약 450억 원으로 알려졌다.
ING생명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3%로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달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의 사명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ING생명은 ING그룹 본사와의 브랜드 계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양사가 그 전에 주요 계약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