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김정현 분)와 군병들, 오랑캐들도 충격적인 숫자로 향주목으로 몰려오고, 충원군(김정태 분)도 수귀단 군병들을 이끌고 전장에 나타난다.
길동과 길현은 향주목의 백성들에게 "이 나라의 군사는 백성을 죽이지 않는다. 저들은 더 이상 백성의 군사도, 백성의 임금도 아니다"라고 외친다.
몰려드는 군사들에 맞서 길동과 길현은 "두려워할 것 없소....
다만“되찾겠다”는 소유욕 만큼 강렬해야 할 “되살리겠다”는 책임감이 읽히지 않아 아쉽다.
재계 20위 대기업 집단의 28개 계열사를 끌어가는 박 회장의 깊은 내공을 어찌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그에게는 분명 오랑캐로 오랑캐를 막겠다는 신묘한 계책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는 이는 혼란스럽다. 도대체 누가 로맨스이고 누가 불륜인가. /정일환 산업1부장
주리를 틀려는 성춘향과 위기에 빠진 장화홍련,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를 구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길동과 일행들은 홍첨지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민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랑캐의 침략도 막아내며 이들은 백성들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받아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4일 밤 10시 20회가 방송된다.
민간에서도 청국으로 가던 의순공주가 평안도 정주에서 짐승보다 못한 오랑캐에게 몸을 더럽힐 수 없다며 강에 몸을 던져 자살했는데, 시체가 떠오르지 않자 그녀가 쓰던 족두리로 무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생겨났다. 앞서 언급한 ‘족두리 묘’가 이것이다. 이 이야기는 의순공주가 오랑캐와 혼인하느니 차라리 죽음으로써 정절을 지키기를 바란 민간의 바람이...
남편 이시명은 병자호란 이후 조선이 오랑캐에 짓밟힌 일을 분개하며 은둔 생활을 했다. 그러자 장씨가 “당신은 이미 세상에 숨어 집에서 생활하시니 아들 손자들에게 시와 예를 가르쳐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왜 세월을 그냥 보내시나요?” 하고 충고했다. 그러자 남편 이시명은 은둔 생활을 접고 후학 양성에 나섰다. 장씨는 자녀 교육에도 힘써 “너희들이 비록 글...
예전에 오랑캐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이이제이(以夷制夷), 즉 오랑캐로 오랑캐를 다스리는 것이었다. 공자나 예수나 모두 성인이 되기까지 ‘광야의 고독’이라는 수련기간이 있었다. 고독에 갇힌 것이 아니라 고독 속에서 자신을 직면하는 것이다. 쓰나미에 대처하는 방법은 도망이 아니라 그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즉 자신을 만나고, 본질이 무엇인가를...
이에 박명수는 “오랑캐가 모델이다. 흉노족이 아니냐”라며 버럭 화를 내 폭소케했다.
박태준은 박명수를 꽃미남 아이돌로 표현했다. 박태준이 그린 박명수는 새하얀 피부에 주름하나 없는 팽팽한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마크인 찢어진 눈을 매력있게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명수는 “저 정도 얼굴이었으면 아이돌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방원과 마주한 사내는 "여진족과 손을 잡은 미개한 오랑캐"라며 방원을 자극했고, 방원은 "죽고 싶냐?"라는 말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했다.
방원을 꿈틀하게 만든 사내는 훗날 명나라 3대 황제가 되는 주체(영락제). 주체의 비릿한 미소와 방원의 살벌한 눈빛이 뒤엉킨 장면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회자됐다. 두 남자의 강렬한 만남은 방원의 가슴속 리더의...
이후 명나라 황제 영락제를 만난 이방원은 조선을 "오랑캐 놈들"이라고 비하 발언을 들은 뒤 발끈하며 "죽고싶냐"고 말했다. 이방원의 도발에 영락제 역시 놀라워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오랑캐에게 내가 당한 치욕을 기억한다면 이러 수는 없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소현세자는 "오해다. 나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조는 소현세자가 가져온 청의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이것들은 무엇이냐. 이게 청과 내통했다는 아니고 무엇이냐"고 소리쳤다.
이에 소현세자는 "청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사상은 주자학적 화이의식(華夷意識), 중국 외에는 다 오랑캐라는 생각에 바탕을 둔 것이다. 우리는 소중화(小中華)를 자처할 만큼 존명배청(尊明排淸) 의식에 빠져 있었으니 보수성과 배타성이 강할 수밖에 없었다. 유림은 이질적 문화를 무조건 비문화(非文化)로 생각해 다른 종교와 사상을 이단이나 사학(邪學)으로 배척하고 개화에 저항했다.
위정척사 사상은...
제비꽃 피는 따뜻한 봄이 오면 북방의 오랑캐가 국경을 넘어 쳐들어온다고 해 ‘오랑캐꽃’이라고도 부른다. 혹자는 꽃 모양이 오랑캐의 뒷머리 모습과 닮았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올 배고픔과 무자비한 오랑캐의 약탈을 앞두고 제비꽃을 바라보며 한없이 시름에 잠겼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제비꽃류의...
반정공신 이괄의 난으로 한양을 떠나 피난해야 했고, 정묘호란 및 병자호란에 패해 오랑캐라 부르던 후금에 치욕을 겪었다. 백성들은 수시로 피난길에 오른 비겁한 왕을 싫어했고, 공신들은 왕을 좌지우지하려 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성적으로 예민하고 의심이 많았던 그의 신경질과 불안증은 점점 더 커져만 가, 결국 아무도 믿지 못하며 무서운 망상에 시달린다. 자신과...
명량 류승룡
영화 명량에 출연한 류승룡이 왜군 용병 캐릭터를 맡은 소감으로 "한국말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류승룡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왜군 용병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한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다. 한국말을 하고 싶었는데 한국...
너희들...어느 국가든 원수가 있다 오랭캐가 있고 로마는 로마대로 오랑캐 있고 미국은 미국대로 적이 있고 남한은 북한이 적이고 그렇지 않은가 . 적을 만들어놓고 원수로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 박고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어. 그러니까 너희들 적을 원수로 생각하지 말고 사랑해라 그말 이해하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청나라에 대해서는 오랑캐라 부르며 낮추어 보았다. 군신관계를 맺고 조공을 바치면서도 마음은 이미 망해 없어진 명(明)에 가 있는 것이었다. 일부 학자를 중심으로 기존의 성리학적 질서를 극복하자는 실학이 등장하였지만 중앙정치에 영향력을 갖지 못한 주장에 불과했다.
올해 우리 경제의 전망이 예상보다 어둡다. 신정부의 왕성한 의욕에 비해 세금수입도 저조하다....
머 있다고^^” “다 먹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까지 고통스럽다면...” “와~ 정말 고민이겠어요. 아쩌나...” “이렇게 참아가며 뺀 거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더니...”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지호는 KBS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오랑캐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개그맨이다. 그는 최근 무려 31kg을 감량해 훈남대열에 오르면서 네티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지호 31kg 감량
KBS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오랑캐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개그맨 김지호가 무려 31kg을 감량해 훈남대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이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일 김지호는 미투데이에 "아놀드 홍 100일간의 약속으로 31kg 감량하고 변화과정을 유투브에 올려 봤어요"라며 "다이어트하시는 모든 분들...
김지호 31kg 감량
KBS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오랑캐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개그맨 김지호가 무려 31kg을 감량해 훈남대열에 올랐다.
20일 김지호는 미투데이에 "아놀드 홍 100일간의 약속으로 31kg 감량하고 변화과정을 유투브에 올려 봤어요"라며 "다이어트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이라는 글과 동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