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청와대의 인사검증 중단으로 공백사태를 빚었던 8개 계열사 CEO 인사가 전격적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이번 인사에서는 당초 1순위 후보가 3명 탈락하고 2순위가 낙점되며 이순우 회장의 측근들이 포진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이 회장 취임 두달 반 만에 민영화 완수를 위한 온전한 내부 진용을 갖추게 됐다는 평이다.
◇우리금융 계열사 CEO 인사 마무리...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내수 활성화 토론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뒤늦게 개정안에 포함됐지만, 여권에서조차 부정적 견해를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상 골프장 개소세(옛 특별소비세) 감면이 처음은 아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부터 2010년 말까지 2년여 동안 수도권 밖의 지방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 잰...
김 지사는 자치분권연구소와 생활정치포럼 등 대선 캠프를 가동하고 있다. 친노 중진인 원혜영 의원이 중심에 서 있다. 이강철·윤승용 전 청와대 수석, 김태랑·김재홍 전 의원 등도 합류했다. 그는 ‘계층이동이 자유로운 공평사회’를 주장했다. “공평은 경제적 차별을 완화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현 정부에선 공정거래위원장과 국세청장 등 경제 분야 요직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일했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백 내정자는 중앙대 경제학과,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나와 이화여대 교수를 지낸 학자 출신이다.
중소기업 비서관으로 내정된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행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한진해운 부사장, 싸이버로지텍 부회장 등을 거쳐 다시 공기업으로 돌아온 케이스다. 오는 8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지난해 5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수장을 맡고 있는 신평식 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진출했으며...
최중경 지경부 장관이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에 비서관을 지내며 발을 맞췄다.
김정관 지경2차관 내정자(52)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4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옛 동력자원부를 거쳐 지경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을 지내는 등 에너지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에너지 자원 정책에 매진해 전문성을...
이로써 2009년 10월 옛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된 이후 LH 본사 이전 문제를 두고 영·호남 정치인 및 지방자치단체 간 논란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12월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르면 옛 주공은 진주로, 토공은 전주로 분산배치 될 예정이었다.
차기 총·대선을 앞두고 주요 국책사업을 빼앗겨 호남민심 악화를 우려하는 민주당은...
정관까지 변경하면서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단독후보로 결정하자 ‘특정인 밀어주기’라는 비난이 일었고 청와대 개입설까지 나돌았다. 현재 이 전 장관을 신임사장으로 내정, 내년 1월 임시주총을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전장관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된 순간이다.
8. 오바마 당선과 新뉴딜 - 모두에게 지금 필요한 건 '행동...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총 3000억원에 달하는 ‘정산금 등 청구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IMF 이전에 신용금고(현 저축은행)의 (지급준비)예탁금운용사업회계와 출연금운용사업회계는 옛 신용관리기금(98년 4월 1일 폐지)이 관리해 왔다. 그러나?98년 4월 1일 상호신용금고법(현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