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들어 ELS 상품은 총 2조147억 원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2월이 아직 며칠이 남은 상황에서 이미 전월(1조6576억 원) 보다 21.5%(3571억 원) 많이 발행됐다.
ELS 발행규모는 지난해 9월(2조9275억 원) 이후 12월 1조4326억 원 규모로 쪼그라들었으나 이후 두달째 늘며 5개월여만에 반등하는 모양새다.
조기상환 규모도 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은 '펀드재산 자산대사 지원시스템'을 통해 집합투자업자 406개사와 신탁업자 18개 사, 일반사무관리회사 10개사 간 펀드 1만168개에 대해 작년 4분기 말 기준 자산대사 지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산대사란 신탁업자(수탁사)가 보관하고 있는 자산의 정보(명칭, 수량 등)가 집합투자업자(운용사)가 관리하는 집합투자재산 명세서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3.4%였던 토스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19.2%로, 5.6배 성장했다.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이 미국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얼타임 소수점 거래’를 선보였다. 주문과 동시에 이뤄지는 체결 서비스로 많은...
정부에서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이윤길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 증권발행제도팀장, 한국예탁결제원 박철영 전무가 참석한다. STO를 통한 투자자 보호 법률 방안 및 금융감독의 역할을 주제로, 토큰 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위한 입법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전인태 가톨릭대 수학과 교수와...
최근 ‘서학개미’로 대표되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한국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보관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와 관련한 예탁결제 및 권리관리 업무량이 동시에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예탁원은 투자자가 국내에서 외화증권에 투자하는 경우 외국보관기관을 통해 외화증권에 대한 예탁결제와 권리관리...
한국예탁결제원도 최근 증권사와 조각투자업체 등을 소집해 ‘토큰 증권(ST) 협의회’를 구성했다.
대신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 인수를 추진 중이고, KB증권은 자체 토큰 증권 거래 플랫폼 개발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MTS 영웅문에서 STO를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뮤직카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을 뿐만...
앞서 한국예탁결제원도 증권사와 조각투자업체 등을 소집해 ‘토큰 증권(ST)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토큰 증권 유통 플랫폼을 업계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토큰 증권의 발행 요건과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금융위의 방안과 달리, 발행과 유통 겸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날 참석한...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해 사장 응모자 11명 중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과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
임추위는 22일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를 28일 임시 주주총회에...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들어 미국 증시에서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를 1674만1042달러(약 212억3601만 원) 사들여 순매수세 10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나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대형주가 대다수인데, 비교적 소형주가 상위에 오른 것이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소매 체인점을...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 7억166만 달러(약 8956억 원)어치를 매수하고, 8억2033만 달러(약 1조471억 원)어치를 매도해 1억1866만 달러(약 1514억 원)를 순매도했다. 매도액과 매수액 모두 전체 해외 주식 종목 중 1위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개월간 테슬라 순매수액은 8억7403만 달러(1조1153억 원)...
아울러 최 차관은 "한국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외국인 국채·통안채 이자·양도소득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했다"며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 거래가 올해 안에 재개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유로클리어, 예탁결제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투자자등록제(IRC)를...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7일까지 공모주펀드 순환매액은 1177억 원이었다. 수익률 역시 4.34%로 같은 기간 코스피(9.63%), 코스닥(13.76%)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경색돼있던 자금 조달 시장이 최근 들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얼어있던 국내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녹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이 어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는 올해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 3위에 올랐다. 이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는 분위기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극적인 매도 전환의 여지는...
금융위원회, 법무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은 배당금액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의 배당절차 방식은 우리 증시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미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배당액 확정 후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에는 배당액...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한해동안 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가 총 104개사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122개사) 대비 14.8%(18개사) 감소한 수치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년(39개사) 대비 18개사가 감소한 21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전년(83개사)과 같은 83개사가 상호를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현황으로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ELB 발행액은 1조2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904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ELB 발행액(21조7773억 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0% 급증한 것과 대조적이다.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증권사의 신용 하락 우려가 잦아들지 관심이 모인다.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UR는 작년과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TUR는 2.44% 하락한 주당 33.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작년 말과 지난달에 주당 37달러 후반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다.
해당 ETF에 투자한 일부 서학개미의 손실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해외 주식에 투자한...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뿐만 아니라 증권가에도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치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류제출을 마감한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에는 금융권 인사 11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예탁원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한국예탁결제원(KSD)이 증권 형식 충족 여부와 발행 총량을 관리한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토큰 증권의 위법 책임 부문도 강조했다. 토큰 증권의 증권 판단 책임은 발행·유통·취급하려는 당사자에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위는 “현재 국내에서 공모 발행됐거나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이 증권으로 판명될 경우 발행인 등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