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 국가 예산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만큼 평균 정도의 예산 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중 기재부 유관 부서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 예산 편성 규모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한다.
박경석 공동대표는 면담 후 기재들과 만나 "8월 중이라도 실무협의를 소통할 수...
홍 시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했는데 지금 ‘제2의 박근혜 사태’를 만들면 되겠나. 그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당권을 놓고 친윤계의 내분이 불거지고 당내 권력 투쟁 조짐이 커지자 비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
호남지역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만나 지역 현안들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 최초로 호남권에서 예산정책협의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폭우는 사양하지만, 예산 폭탄은 한없이 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적극...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들은 2년 만에 어렵게 일상 회복의 첫발을 뗐는데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 일상의 자유가 빼앗기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문재인 정권과 다른 과학방역을 약속한 만큼 일상 제약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합리적...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선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모태펀드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주도의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실패에 대한 지원으로 모태펀드의 역할이 필요하며, 모태펀드 예산은...
위해 예산 이·전용,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가 경제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추후 국정운영의 동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소야대 상황을 언급하며 "여야정 협의체를 비롯한 소통과 협치 채널을 만드는 데 총리가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도...
기재부는 이번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논의된 약 170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과 현장의 의견이 예산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산업계를 비롯한 정책수혜자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는 5월 31일까지 제출된 부처 요구안을 바탕으로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재정당국과 내년도 예산을 놓고 협의 중인데 고등교육 재정 확보 방안이 구체화 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1년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투쟁 이후 14년째 국가장학금 등 규제를 통해 사실상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을 막고 있다. 등록금을 인상하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통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앞서 기조강연에 나선 황홍규 서울과학기술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경북대 총장) 회장은 14일 이투데이와 만나 반도체 관련 학과 증원 논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정원 규제 완화만으로 관련 인재양성이 어렵다는 얘기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하게 주문하면서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 정원을 확대해서라도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 회장은 “적극적인 예산...
강 교수는 효과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정책수립 △조직 구성 △예산 확보 △산·학·연·관 협력의 단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이미 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라는 조직이 만들어졌다. 이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과 대학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참여 주체별 협력에 대해 강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