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당초 예정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법제사법위 예산결산심사소위와 운영위·교문위 전체회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민주당이 언제 국회 일정을 재개할 지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장기 파행 우려가 나온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 의혹 개입과 관련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국회 정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10일 국가정보원의 예산 증빙 서류 문제로 파행됐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대북심리전 예산의 3분의 1가량을 장비 구매를 했다면서 여러 가지 증빙서류를 갖고 왔지만 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3분의 2 부분에 대해서는 증빙 서류가 없었다. 어디에 썼는지도 밝히지 못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는 그간 추경관련 11개 상임위 중 9개 상임위에서 넘어 온 추경안의 감액심사를 마치고 6일 증액 심의에 돌입했다. 증액 심의는 세입 보전액 12조원을 제외한 세출 분야 5조3000억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체 세출 규모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되 줄어든 불요불급 사업 대신 서민 관련 예산 등 경기부양의 목적에 맞는 사업을...
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소정소위에서 이틀째 감액심사를 진행 중이던 1일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국채 발행을 줄이고 증세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심사를 거부, 파행으로 이끌었다. 재원마련 방안으로 부딪히던 추경 논의 초기로 시계를 돌린 셈이다.
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인 최재성·김춘진·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추경안 심의는 당장 심사 이튿날부터 파행을 겪었다. 이날 오전 기재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가 열리자마자 4분 만에 정회됐다. 야당이 증세를 통한 추경 재원 마련과 세입 결손에 대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심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후 기재위 여야 간사단을 중심으로 심사 속개를 위한 조율 작업 등을 벌인 것으로...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가 30일 예산안 증액 심사에서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행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파행의 책임이 새누리당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 국회 예결특위는 6일째 계수조정 소위에서 예산안 조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예산안들을 다수 보류시켜 사실상 ‘2013년 예산안’이 법정기한일인...
여기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여야 이견으로 파행을 겪으며 예산안 처리도 대선 이후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월 개원한 19대 국회는 정부 제출 법안 236건 가운데 겨우 20건 만을 처리했다. 경제정책 관련 법안 26건이 고스란히 책상 속에 남아있다.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 깃발을 들고 정부 정책방향과 어긋나는 각종 공약을...
이날 예결산소위에서도 복지부는 ‘아직 무상보육을 실시하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해 시기상조’라며 전면 무상보육에 난색을 표해 회의가 파행됐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만 0∼5세 전계층 무상보육을 위해 각각 6736억원, 1조원의 예산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또 다시 파행 끝에 정회됐다.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증액부분을 놓고 심사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이 민주당 참여를 촉구하면서 퇴장, 개회 25분 만에 정회가 선언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이 돼서야 개회된 회의엔 장윤석 간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소속 의원 6명과 임영호 선진당 의원이...
반면 민주당 소속 소위 위원 4인은 뒤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산안은 쟁점, 비쟁점이 따로 없다”며 “단독 예산안 심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은 한미FTA 단독 날치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예산안 파행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고 있다”며 “4년 연속 예산안을 날치기하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나라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처리 한 직후,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자 황우여 원내대표(한나라당)가 파행 하루 만인 21일 유감 표명 해 하루 만에 국회는 정상화됐다.
영수회담 일정이 합의된 이상 국회 파행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가 만나기도 전에 껄끄러운 분위기가 형성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