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PK(부산ㆍ울산ㆍ경남 창원)지역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TK(대구ㆍ경북) 지역 면접 심사까지 마친 뒤 영남권 컷오프(공천배제)를 발표할 방침이다.
부산부터 시작된 면접에서 공관위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의 승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부산 북강서갑...
여기에 당 지도부가 지역구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라는 식의 전직 대통령 이름을 예비후보의 경력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당 안팎에서는 “모든 면에서 현역 의원에게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이 뒤늦은 경선 지역을 지정하고 나섰지만 추가적인 공천 신청자가 얼마나 나올지 미지수다. 경선이 치러지더라도 현역...
양당 모두 선거가 임박한 만큼 예비후보자들과 유권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조속한 합의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여야가 절충안을 마련하기까지는 세부 내용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에도 총선이 임박해서야 선거구가 확정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27일과 다음 달 5일에 각각 본회의를...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자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당의 결정에 사실상 불복, 제3의 길을 언급하는 등 무소속 출마를 비롯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의 1심 판결문에는 성추행 의혹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나와 있지만,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미투', '부동산'에 관한...
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날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정 전 의원에 대한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확정·의결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과 9일 두 차례나 결론을 유보하며 정 전 의원이 결단을 내리도록 압박했고, 전날에는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나서 면담을 하기도 했지만 정 전 의원은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결국...
이로써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정 전 의원에 대해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공관위는 서명 브리핑에서 "국민적 눈높이와 기대를 우선하는 공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적격 판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한 정 전 의원은 2018년 성추행 의혹 보도로 복당 불허 결정을 받은 뒤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입당을 허가 받았다.
민주당은 4ㆍ15 총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했으나 정 전 의원은 이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공천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정 전 의원에 대한 별도의 검증을 진행해왔다.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공관위는 지난 6일에도 후보검증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논의했지만 찬반이 엇갈리며 이날로 결정을 미뤘다.
공관위는 오전 10시부터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들어갔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내에서는 정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기...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케어랩스 매각전은 지난달 말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 중 3곳이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되면서 3파전으로 좁혀졌다. 매각 측은 2주간의 실사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후반 본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 후보검증소위원회 회의와 공관위 전체회의를 차례로 열고 정 전 의원 등 예비후보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진행했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오늘 최종적으로 결론을 못 내리고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 공관위를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시끌벅적 선거운동이 한창일 테지만, 신종 코로나가 그 풍경을 바꿔놓았는데요. 시민들에게 달려가 인사하고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멀찍이서 눈인사를 하거나, 장갑을 낀 채 시민들에게 다가가죠.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을 알릴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조리용 투명 마스크를 쓴 후보자들도 등장했습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로부터 (예비)후보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자 등이 게시물 등에 대한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사업자가 이를 임의로 판단하지 않도록 했다. 또 선관위 등의 판단을 거쳐 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동영상 서비스 등의 보편화로 온라인상의 선거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 중도ㆍ보수 야권은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혀 야권 재편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후보자 매수' 의혹을 받는 한 전 수석은 2018년 2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공기업 사장으로 갈수 있게 해 주겠다며 출마 포기를 권유하고, 사퇴시킬 목적으로 공직 제공 의사표시를 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산재 모병원'과 관련해서는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이 장모 선임 행정관과 공모해 ‘공공병원 유치’를 시장 선거공약으로...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으로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앞서 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물밑에서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해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리지 못하고 김 전 대변인을 ‘계속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당 지도부는 정봉주 전 의원에게도 불출마 권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한 정 전 의원은 2018년 ‘성추행 의혹’ 보도로 복당 불허 결정을 받은 뒤...
아울러,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계속심사' 대상에 오른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앞서 검증위는 지난 14일과 20일에도 두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김 전 대변인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검증위는...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ㆍ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해 결론 내지 못한 가운데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에 대해 소명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4·15총선에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검증위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면서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고,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과 관련해선 "일주일에 하나씩 차근차근 발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대표는 이른바 '김용균법' 시행에 대해서도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