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8255억 원으로 케이뱅크 5051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벌어졌다. 가입자는 1154명으로 케이뱅크(120만 명)에 10배에 달한다. 3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하면 케이뱅크의 설자리는 더 없어진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로부터 3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예비인가를 받았다. 본인가를 받은 뒤 내년 7월 출범을 앞고 있다.
이어, 최근 제 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허가 받으며 가파른 성장 곡선에 올라탄 ‘토스’가 2019년 6월을 기점으로 카카오뱅크를 추월하며 금융 카테고리 2위를 기록, 시중은행 앱 중에서는 ‘KB국민은행’과 ‘NH스마트뱅킹’이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금융 카테고리의 월간 순 사용자 수는 1위 삼성페이, 2위 토스, 3위 카카오뱅크, 4위...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획득한 토스뱅크는 인력구성, 물적 설비 구축, 본 인가 과정 등을 거쳐 2021년 7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ㆍ2대 인터넷은행 출범 당시 시장이 예상한 흑자전환 시기는 카카오뱅크 3년, 케이뱅크 6년이었다"라며 "토스뱅크도 출범 후 3~6년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으로 은행까지 진출한 유니콘 = 16일 금융위원회는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평가 의견 등을 고려해 토스뱅크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외평위는 “최대 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 상태가 비교적 충실해 인터넷...
토스뱅크가 재도전 끝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대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혁신성과, 포용성, 안정성 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금융위원회는 16일 한국토스은행(토스뱅크)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토스뱅크 허가 이유와 관련해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 계획의 혁신성과 포용성,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위한 심사가 시작됐다. 이르면 다음주 초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을 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상대로 심사를 시작했다. 도전장을 낸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업체 두 곳 모두 탈락했지만 향후 인가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세 개 업체가 신규인가를 신청했으며 결과는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되면서 핀테크 업체들은 혁신 서비스에 대한 기존 규제 면제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S&P는 이로 인해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될 수...
개발 플랫폼과 런던거래소그룹의 기술적 운영 노하우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프레임은 이번 설명회 이후 내년 1분기 중 증권사 및 국내 금융 IT기업, 기관투자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3분기까지 대체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체거래소 설립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객 수 1300만 명을 보유한 ‘다크호스’ 토스뱅크도 약점으로 꼽히던 자본 안정성을 보강하며, 금융당국 예비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토스뱅크는 기존에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량을 전환우선주(CPS)로 전환했다. CPS에는 ‘R의 권리(상환권)’가 없다. 투자금 회수(엑시트) 위험이 사라진 것이다. 관계자들은 토스뱅크의 예비인가를 기정사실로...
금융감독원은 2019년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잠정 확정, 이달 말까지 구성을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할 분야별 7인의 전문가는 모두 상반기 인가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은 새 인물이다. 심사 공정성을 위한 조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에 신청한 토스 외에 신규 신청자가 있어 객관적 심사를...
카카오페이, 카카오와 함께 설립 추진 중인 디지털 손보사의 경우 현재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카카오 및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보험, 생활 속에 녹아있는 보험,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수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투자 손실사태 관련 제도 개선 종합대책,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관련 분쟁 조정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등 굵직굵직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은 위원장은 9월 19일 금감원 본원을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윤 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수장은 금융위, 금감원 간...
신영부동산신탁은 3월 ‘(가칭)신영자산신탁’으로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후 부동산신탁회사임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10월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았다.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부동산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개발 및 자금조달...
그는 2013년 하노이 사무소 설립 이후 현지에 발령받아 지점 예비인가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16년 지점 전환 이후에는 1년 8개월간 자금총괄팀장을 맡아 흑자 전환의 토대를 닦았다. 손 사무소장은 “호찌민에도 지점을 빨리 하나 더 내자”는 이대훈 행장의 주문에 지점 설립 사명을 안고 베트남 북부에서 남부까지 1136㎞를...
그는 “이번 예비인가에서 한 곳만 된다면 아직 여유가 있다”며 “시장에서 하겠다는 수요가 있다면 다시 (예비인가를) 오픈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인가 시행 시기를 확정 지어 말하지 않았다. 은 위원장은 “(인가 결과가) 예상보다 적으면 다시 문을 열 수 있다”며 “금융당국은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종구...
이로써 최대 2곳에 예비인가를 주겠다는 금융당국의 계획은 수포가 됐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은행을 진정한 '메기'로 키우려면 대주주 적격 심사를 완화하고,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3법을 개정해 '판'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적자고개' 넘는 카뱅ㆍ케뱅, 대주주적격 규제에 발 동동= 인터넷은행의 핵심은 '얼마나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예비인가 신청절차를 진행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한다. 금융 소외계층 등 틈새 고객을 겨냥해 글로벌 ‘챌린저뱅크(challenger bank)’ 모델의...
1차 예비인가 탈락 이유로 지목됐던 자금 조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공격적인 구성이다. 여기에 한화투자증권과 토스 투자사인 해외 벤처캐피탈(VC)까지 주주로 두면서 단단한 자본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2대 주주로 참여한 하나은행의 참가가 눈길을 끈다. 자금 안정성이 필요했던 토스뱅크와 신사업 확보가 절실했던 KEB하나은행의 이해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