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업부는 올여름 최대전력공급은 1억71만kW, 최대수요 시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예상치 못한 폭염,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수요감축요청(DR)제도, 석탄발전 출력상향운전 등 추가자원 총 681만kW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역대 하계수급 공급 여력 확보로 올 여름철에는...
최대 전력공급은 1억71만kW, 최대 수요 시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란 기상청의 기상 전망 및 최근 이상기온 등을...
백 장관은 "오늘처럼 추운날은 피크타임에 전력 수요가 몰리는데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그 1~2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발전은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야하고 그 양을 계산하고 사용자의 사용 패턴 및 소비량을 조절하면 전력예비율을 현재 15%에서 5%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원자력 발전소 5개를 가동하지 않아도...
공급예비율은 16% 수준으로 안정적인 편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달 18일 업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연 4회 의무적인 감축시험 부담 감소 등 제도 개선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김광호 전력거래소 수요시장팀장은 “즉시 적용이 가능한 수요 감축 요청 개선 기준을 우선 적용해 동계 전기소비량을 감축해야 하는...
수요급증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도 감축지시를 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DR자원 마다 연간 60시간씩 가능한 감축가능 시간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3년간 총 15일의 감축지시 중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 발령된 감축지시는 지난해 8월 22일 단 한 차례였다.
감축시간도 3년간 총 30시간으로 연간...
2015년 수립해 2029년까지 적용되는 7차 전력수급계획을 보면 정부 계획대로 원전과 석탄을 줄이더라도 신재생 발전설비를 2030년까지 20%로 늘리면, 2023년부터 설비예비율을 15%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원전 유지론자들은 신재생발전설비의 전력 비중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탈원전으로 인한 전력...
그러나 전력소비 둔화와 전력예비율 상승 등으로 추진 초기 대비 LNG 복합발전소 이용률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결국 발전사 등 참여자간 열거래 단가와 관련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사업 추진 3년 만에 유보 결정을 내렸다.
송 의원은 "지역난방공사는 LNG 복합화력 이용률 상승 등 사업 여건 개선시 재추진 입장을 밝혔지만, 사업추진을 위해 투입된...
한편,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이 부족해져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2022년에는 전력예비율이 28%까지 높고, 그런 측면에서 전력이 공급과잉이고 전기요금이 굉장히 안정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예비율 워킹그룹은 지난 13일 신재생의 간헐성을 고려해 초안에서 발표했던 2031년 적정 예비율(20~22%)을 기존 7차 수급계획과 같은 22%로 산정한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발전량의 20% 수준으로 확대할 경우, 신재생 전원의 간헐성 보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백업설비가 필요하다고 워킹그룹은 설명했다.
백업설비로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민간 전력전문가들이 2031년 적정 설비예비율을 22%로 산정했다.
13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가 발표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설비계획에 따르면 2030년 적정 예비율 수준은 22%로 전망했다.
적정 예비율은 발전기 고장이나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정부가 정한 예비율 목표치를 말한다....
입장에서 예비율을 높게 가져가 비상대응 능력을 높이고 싶지만 경제성이 훼손되는 만큼 적정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력 소비량이 매 순간 변하는 만큼 예비력을 높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는 항변이다.
발전소를 임의로 늘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발전소 건설은 1기당 수천~수조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고, 건설 기간이 6~10년 이상...
최 과장은 또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고려하더라도 2025년까지 적정예비율 이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가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적정 예비율은 발전소 고장이나 수요 변동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발전설비를 확충해두는 비율을 뜻한다.
8차 때의 전력수요가 7차 때보다 감소해 전력 설비에 여유가 있다는 이유로...
예전에는 통상 적정예비율을 15% 수준으로 인식해 왔지만 정부는 5차 전력수급계획에서부터 20%대의 예비율을 설정하기 시작했다. 과소 예비력으로 인한 전국 단위 블랙아웃 등 취약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실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대부분의 선진국은 설비 예비율(신재생에너지 제외)이 20%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발전기 고장 등에 대비해 정부가 예비로 비축하는 적정예비율은 ‘최소예비율·수급 불확실 대응 예비율’과 맞물려 있다.
지난번 7차 수급계획에서는 최소예비율과 수급불확실 예비율을 각각 15%, 7%로 봤다. 하지만 8차에는 14%와 6~8%를 전망하고 있다.
예컨대 예비율 1%포인트가 떨어질 경우 약 1000MW(메가와트) 발전소 1기는 없어도 된다는 얘기다. 적정...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작성에 참여하는 민간 자문가 그룹인 ‘예비율 워킹그룹’의 노재형 건국대학교 교수는 26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자원경제학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친환경 전력공급체계 구현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전체 전력 생산의 4%대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윤 의원은 "탈원전ㆍ탈석탄 정책으로 '2029년 원전ㆍ석탄 발전설비 계획'의 81GW(기가와트)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32.7GW가 감축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예비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발전 단가가 높은 한계 발전기가 전력시장에 참여해 전력시장 거래가격(SMP)이 급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발전량의 29%를 차지하던 원전...
또한, 피크시 전력 공급능력 전망(9660만kW) 고려시 1010만kW(예비율 11.7%)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해 전력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오는 8월 폭염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활용한 전력수요 감축 △석탄화력 출력상향ㆍ최대보증출력 운전 △변압기 전압조정ㆍ긴급절전 수요 감축 등을 통해 긴급 가용자원 확보, 단계별...
정부는 하절기 전력 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전력 수요 피크 시기인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수요를 8650만kW로 예상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8월...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 2004년 7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전력수급 예비율은 약 20%로 전력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19일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행사에서 “지금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는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말해 건설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직 공사 중단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5·6호기의 공정률은 5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