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폭염으로 인한 전력사용 증가로 전력예비율이 다소 떨어지자 원자력계와 보수 언론은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졌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이미 전력 예비율이 20~30%가 넘는 상황에서 계속 발전소를 지어 있을지도 모를 공급 부족을 없애자는 주장이다. 폭염의 원인을 더욱 양산해 폭염에 대비하자는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 우리나라 1인당...
논평에서 배 대변인은 "100년 만의 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전력 수급 불안이 이어져 국민은 노심초사했다"면서 "멀쩡한 원전들을 멈춰 세워도 전력 예비율과 공급에 전혀 문제없다더니 이제 삼겹살 기름까지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적었다.
이어 배현진 대변인은 "정부가 사용하겠다는 삼겹살 기름 등 바이오 중유를 이용한...
23일 최대전력수요는 9070만㎾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예비력은 760만㎾, 예비율은 8.4%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루 뒤인 24일엔 9248만㎾로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 예비력은 709만㎾, 예비율은 7.7%를 보이며 국민과 전력 당국을 불안하게 했다. 이후 25~27일 예비율이 9%대로 한 자릿수를 보였으나 30일 이후 최대전력수요는 8000만㎾대, 예비력은 1000만㎾대...
특히 지난달 24일 기온이 지난 1일보다 낮았지만, 역대 최대전력수요 9248만㎾, 예비력 709만㎾, 예비율 7.7%를 기록했단 점은 본격적인 휴가 피크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풀이돼 이번 주 전기 생활 속 절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투데이는 생활 속에서 전기 절약 방법, 뜨거운 햇볕이 쏟아질 때 효율이 상승해 여름철 피크 기여도가 높아지는 가정용 태양광...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 부족 우려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정부는 사상 최고의 전력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록적인 장기간의 폭염 속에서도 전력 예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함께 전력 사용량의 증가가 더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폭염 기간이 끝날 때까지 전력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 장관은 "167만kW 규모의 발전기가 확충되고, 수요감축요청(DR) 422만kW, 석탄발전출력 상향 30만kW 등 681만kW의 추가 예비자원이 있어 전력수요가 7월 말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사실상 예비율은 16% 내외에 달하기 때문에 수급관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백 장관은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백 장관은 또 수요감축요청(DR)을 통해 420만kW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발전기 출력 향상 등 다른 수단을 포함하면 총 68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를 9300만kW, 예비율을 6.8%로 전망했는데, 예비율이 6%대까지 떨어진 것은 2013년 8월 22일의 5.4% 이후 59개월 만이다.
백 장관은 “1GW(기가와트)...
같은 시간 여유 전력을 뜻하는 공급 예비력은 697만kW로, 전력 예비율은 7.5%로 집계됐다. 2016년 8월 8일의 예비율 7.1% 이래 최저치다.
전력거래소는 24일 오후 4~5시에 최대 전략 사용량이 9070만kW를, 전력 예비율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치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전력 수요예측에 실패했다.
한편 전력 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는...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전력예비율이 7% 선으로 떨어졌다. 보통 전력예비율이 10% 이상 유지돼야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다.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수급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대 전력수요도 역대 최대치(9070만㎾)를 기록했다. 통상 여름철에 기온이 1도 오르면 전력 수요가 평균 80만㎾가 증가하는 것을...
지속하고 있어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맞는 공급 및 수요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23일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순간전력수요 평균) 전력 수요가 9070만kW를 기록하면서 기존 최고치인 올해 2월 6일의 8824만kW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전력 예비율은 8.4%를 기록하며 2016년 8월 23일(9.6%) 이후 23개월 만에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보통 공급 예비력이 1000만kW 이상으로 전력 예비율이 10% 이상을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고 있다.
정부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날 9070만kW의 전력 수요는 정부의 최대 전망치를 크게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최대 전력 수요 발생 예상 시점도 빗나갔기 때문이다.
정부는 8월 둘째~셋째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사용량인 8830만kW를...
전일 전력예비율이 8%대로 떨어지면서 블랙아웃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철도감시기기인 고장점표정장치를 국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피앤씨테크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는 전기 사고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때, 고장난 구간만 원격으로 차단하고 복구하는 장치로 국내 점유율은 30.7% 수준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50% 수준인...
전국 곳곳에 2주 넘게 가마솥 폭염 이어진 2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며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공급능력은 9829만kW, 공급 예비력은 786만kW로 전력예비율은 8.7%를 기록했다.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이번 여름 들어 처음이다.
보통 공급예비력이 1000만kW 이상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상을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고 있다.
정부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날 9829만kW의 전력수요는 정부의 전망치를 크게 넘어섰을...
한국전력으로부터 전력 예비율이 낮아질 때 에너지를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 자체적으로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0% 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S-Nikko동제련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의 경우 ESS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SDI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에너지...
다만, 예비 전력이 1000만kW 이상, 전력 예비율은 11%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해도 공급 능력은 문제가 없다는 게 두 기관의 설명이다.
전력 당국은 대형 발전설비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예상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등을 대비해 한전과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태를...
먼저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여름철 배관이설 등 계통작업에 따른 영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9일에는 김 부사장 주재로 전국 상황실 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방안과 함께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업소별 상황 전파, 자체...
전력 예비력 1000만kW 이상(전력 예비율 11% 이상)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16일 전력수요가 8630만kW를 기록하며 역대 하계피크인 8518만kW(2016년 8월 12일)를 경신했다. 이후 현재까지도 86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12일 한울2호기 불시정지와 전력수요 급증으로 16일 전력 예비력이 945만kW로 떨어졌다....
무더위가 한달 동안 지속돼 전력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전KPS는 국가기반 시설인 발전설비에 대한 여름철 고장정지 예방활동 강화, 불시정지 대비 복구 시스템 가동 등 안정적인 전력 예비율 유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특히 전국의 한전KPS 사업소에서는 고객사인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최근 산업부는 하계 최대 공급능력이 1억71만kW,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백 장관은 최근의 이상기온,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예보 등에 따라 역대 최대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전력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백 장관은 전력유관기관 별로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전력거래소에는 하계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