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 영화는 2016년 전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콜센터 현장 실습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정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아이가 겪는 고통스러운 일을 바라보며 '어떤 시스템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됐을까?'라는 걸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자원은 이번...
2022년 8월 연료저장시설 폭발 피해, 지난해 6월 폭우 피해에 따른 식량 부족 상황 등 쿠바에 인도적 지원에 더해 지난해 12월 '쿠바 아바나 영화제' 계기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 비정치 분야에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 노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쿠바 국민 사이에서 한류 호감도 등을 쿠바 당국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는...
장우석(대한민국), 리네 아른가드(덴마크), 주자나 코스텔란스카(슬로바키아)가 참여했다. 3인의 디자이너는 201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헤릿리트펠트아카데미에서 만나 그래픽 디자인팀을 이뤘으며, 현재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TV는 전용 AI 화질/음질 칩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컬러리스트 등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부문에 총 1513편이 출품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4편(16.4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수치다.
8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한국경쟁 134편, 한국단편경쟁 1332편, 지역공모 47편이 출품돼 총 1513편이 접수됐다. 한국경쟁은 지난해보다 23편이 증가했다. 한국단편경쟁은 191편이 더 접수됐다.
장르별 출품...
비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해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비비에게 휴대전화 최신 기종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티모시 샬라메부터 생애 첫 내한을 확정한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서울 방문 소식을 전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지난해 12월 내한해 “파트 1보다 캐릭터가 더욱 생생하게 살아 있다. 전작에 담지 못했던 것을...
이어 “이 작품은 훌륭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계시기도 했고 주연을 맡았던 2명의 소년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 흥행 감사 내한에도 참여를 해서 수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붙들었다 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많은 스텝들과 캐스팅의 힘이 결집된 결과 무려 50만명이라는 대단한 숫자가 나왔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극장에 여러 번...
SH공사는 무료 영화제와 세빛섬 옥상정원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그동안 SH공사는 서울시민의 한강 방문 기회를 늘리기 위 2018년부터 SH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하고, 옥상정원을 개방하는 등 세빛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SH공사는 지난해 12월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규제샌드박스 승인에 따라 그간 불가능했던 옥외...
박 이사장은 "현재 영화계 상황이 어렵다. 이 상황에서 영화제가 잘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빠른 시간 내 영화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영화제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말씀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광수 이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2일(금)부터 시작된다.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된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월 1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270여 편을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비피엠지가 제작 투자에 참여한 영화 ‘소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았고,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최초로 삽입돼 주목받았다. 영화는 내달 7일 설 연휴에 개봉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영화 개봉 및 기념 NFT 발행에 대해 “블록체인...
1994년 시작돼 올해 31회째를 맞은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 영화제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제31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 故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고 유재선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잠’이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잠’은 신혼부부 현수...
지난해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 됐을 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2024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문제작으로 손꼽혔다.
특히, ‘LTNS’는 영화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과 영화 ‘소공녀’의 전고은 감독의 합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는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를 탄생시킨 두 감독이 함께 쓰고 연출했다는 사실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1킬로그램’, ‘선희와 슬기’ 등 단편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박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실화’라는 사실이죠.
조직 일망타진하는 데 앞장선 시민 ‘김성자’…총책 정보 입수했지만
세탁소 화재로 거처를 잃은 덕희는 대출상품을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5년째 200억 원대에 머무르는 지원 예산을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만화계 칸영화제’와 같은 국제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첫 공모주인 우진엔텍은 이날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성공했다. 장 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20여 초 만에 따따블로 치솟았다.
우진엔텍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79%, 8.67% 상승한 4145원, 67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웹툰 분야를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5년째 200억 원대에 머무르는 지원 예산을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만화계 칸영화제’와 같은 국제 시상식을 만들 방침이다.
작년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미국 영화제 시상식 시즌에 가장 주목받는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송 감독은 이번 최종 후보 지명에 대해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엄청난 인정을 해준 아카데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믿을 수 없는 영광”이라며 “내 첫 영화로...미쳤다”고 감격을 표했다.
지난해 영진위는 정부의 영화제 지원 예산 삭감 움직임으로 인해 영화계 안팎으로 큰 질타를 받았다. 특히 정부 지원을 받는 영화제가 1/4 규모로 축소할 위기에 처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초부터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예산 기조가 긴축재정으로 바뀌면서 강력한 구조조정 요구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같은...
만화진흥위원회ㆍ교육기관 설립 등 지원 체계 강화웹툰 기업 오리지널 지식재산(IP) 확보 및 사업화 지원웹툰계 '칸영화제' 등 세계적 시상식 국내 개최 추진
만화·웹툰 산업 규모가 2조6000억 원을 돌파,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 산업의 성장을 위해 상반기에 만화진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올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