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측은 인천시가 영화제 상영장 검열과 퀴어영화 배제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을 통해 “인천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나 담당부서인 여성정책과에서 실행계획서 승인을 앞두고 영화제 상영작 검열과 퀴어영화 배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앞장서서...
해당 영화의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측은 관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는 페이스북에 “‘그대가 조국’은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에서 처음 공개됐고 상영관 확보를 위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좌석 후원을 해주셨고 이분들의 후원금은 상영관 확보에...
의도가 없다”, “반드시 사건 진상 조사를 하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전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해당 보도에 앞서 한발 먼저 사의를 표명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을 요구해왔다.
앞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모든 음식 판매 가격을 최대 1만 원으로 책정했다. 간식 부스를 운영한 업체 7곳에서 판매한 삼겹살과 수제 소시지, 김밥, 떡볶이 등 메뉴 30여 개 가격은 모두 1만 원 이하였다. 또 무주군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음식값 외에 환경 문제에도 신경을 썼다. 무주군은 축제 기간 중 6월 5일이 ‘환경의 날’이어서 일회용품...
그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촬영을 마쳤고 칸에도 다녀왔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아내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아주...
각본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상반기 관객의 뜨거운 선택을 받은 미디어캐슬이, 켄 로치 감독의 신작 ‘디 올드 오크’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 켄 로치 영화를 다수 들여온 영화사진진이 칸영화제에 앞서 수입 권한을 확보한 상황이다.
13일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몬스터’는 올해 4분기에, 영화사진진에 따르면 '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공연에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갔다.
한편, 제니는 최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 포토콜 행사를 위해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 부산 영화 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을 비판하며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했다.
이에 이용관 이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일간스포츠 보도를 통해 영화제 스태프가 허 집행위원장에게 성희롱을...
이때 ‘후보 지명’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하면 쓰는 사람도 간편하고, 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다. ‘헤어질 결심’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지명됐다’거나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우리말로 풀어 표현한다고 해서 그 작품의 가치가 절하되는 일이 생기지 않음은 물론이다.
앞서 ‘디 아이돌’은 지난달 22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2회차 분량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바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상영 이후 5분여 간의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하는데요. 제니를 포함한 다수의 유명인이 출연하고,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공동 제작자 겸 감독으로 참여한 만큼 대중의...
해외 영화 중에서는 4년 전 부천영화제 산업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호랑이 소녀’를 주목할 만하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선정된 작품이다.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시나리오 작가 오에 타카마사가 연출한 ‘고래의 뼈’, 대만 배우 가진동의 감독 데뷔작 ‘흑교육’ 등도 기대작이다.
전 세계 호러 영화의 새로운 경향으로...
앞서 ‘디 아이돌’은 지난달 22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2회차 분량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작품을 먼저 본 기자들과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혹평이 속출했는데, 주로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에 비판이 일었다.
이날 대중에게 첫 공개된 이후의 반응도 유사하다. 이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디어 영향 가치(Media Impacted Value·MIV)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미국 패션 매체 WWD(Women’s Wear Daily)에 따르면 올해 칸 영화제는 총 13억 달러의 MIV를 창출했다. 매체는 데이터 분석 회사 런치메트릭스의 분석을 인용해 “K팝과 블랙핑크의 세계적인 인기로...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환경재단과 공동 주최)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교원 성장 지원 연수, 워크숍 △(학생교육원) 기후행동 365...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을 연출한 프랑스 여성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여성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피아노'(1993)의 제인 캠피온, '티탄'(2021)의 쥘리아 뒤쿠르노에 이어 세 번째다. 시상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2번 받은 노장 배우 제인 폰다가 맡았다.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은...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송강호가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리는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폐막식에 송강호가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문...
5호선 오목교역 4번 출구 인근에 조성된 양천오랑에는 자유로운 독서,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 라운지를 비롯해 상담실, 공유주방, 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구는 양천오랑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천오랑만의 자체 특화사업은 웹소설 작성 및 수익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웹소설 오랑’, 그룹형...
26일 영국 영화잡지 스크린데일리가 LA타임스, 가디언, 르몽드 등 각국 매체에 소속된 12명의 전문가를 섭외해 매긴 칸영화제 점수표(jury grid)에 따르면 4점 만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작품은 3.2점의 영화 '폴른 리브즈'다.
‘과거가 없는 남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핀란드 대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신작으로, 헬싱키의 밤거리에서...
감독 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홍 감독은 ‘우리의 하루’ 초청으로 12번째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특히 ‘우리의 하루’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감독...
송중기는 24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제76회 칸영화제가 열리는 뤼미에르 대극장 앞에서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에 함께한 배우 홍사빈·김형서(비비)와 김창훈 감독, 공동제작자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대표·황기용 하이지음스튜디오 대표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송중기는 팬들과 셀카를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로 여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