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본지 취재 결과, CJ대한통운·한진택배 등 택배사들은 9시 이후 태풍 영향권이 없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배송 정상화에 돌입했다.
애초 태풍 힌남노가 추석 명절 직전에 들이닥치면서 택배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태풍이 일찍 빠져나가면서 우려했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태풍 이동...
다만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어도 강한 바람은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는 기압계 사이에서 다소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국지성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동해안과 남해 동부 해안 쪽에는 파도가 계속해서 일 가능성도 크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다. 인근 주민들은...
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25개 소방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태풍 피해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 중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을 벗어날 때까지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정보에 따른 안전수칙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대 후반 데뷔한 4세대 아티스트들은 코로나 영향권에서 데뷔 이후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에 그동안 해외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면서 “그렇지만 K-POP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함께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엔터사들이 새롭게 시도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콘서트의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경보로 격상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6시 10분과 20분 형산강 포항(형산교) 지점과 경주(경동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각각 격상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형산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7시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3....
[날씨] 태풍 ‘힌남노’ 상륙...전국 강한 비·바람 주의
화요일인 6일은 한반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산지에 600mm 이상, 남해안·경상권동해안·제주도(산지 제외)·지리산...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지역도 태풍 간접 영향권에 있는 만큼 급류가 흐르는 계곡‧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달라"며 "서울시는 앞으로의 기상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5~6일 사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100~250mm 비가 내리고, 최대 순간풍속 20m/s...
참모들에 "정신 바짝 차려 상황에 대처 잘 해야""부산·울산, 태풍 진입과 만조시간 겹칠 우려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돌입에 대비해 광역단체장들과 지역별 태풍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우려해 오늘 오후 용산...
尹대통령, '태풍 대비' 이틀 내내 청사에서 철야근무대통령실도 24시간 비상체제 돌입추석 전까지 인사 개편 마무리해야첫 명절 맞이 '물가 안정'도 소홀히 못 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대통령실은 5일부터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윤 대통령도...
尹대통령, 필요 시 위기관리센터도 방문 예정 대통령실도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실 전체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뤄진 브리핑에서 "2003년 태풍 매미의 위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힌남노가 내일...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지난 폭우 당시 겪었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최선을 다해 긴급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영향권에 든 제주·부산·경남·울산·전남 지역의 각급 학교들이 휴업·원격·단축수업 등의 결정을 내리고 있다.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은 6일 대부분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25㎧ 이상 강한 바람 영향권에는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 경상도 대부분 지역, 전라북도 동남부, 충청도 남부 일부 지역, 강원도 남부 일부 지역이 들어가게 된다.
제주도는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동해안은 5일 밤부터 6일 오후까지 강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의 예상진로를 살펴보면 힌남노는 5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 곳곳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진입하면서, 정부가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전국 각 학교에 휴교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요일(6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전 민간분야의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곳곳에 폭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과 1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주택 마당과 상가가 침수됐다. 또 인근 지역의 도로 하수구가 막혀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하고, 과수원이 침수돼 피해를 보기도 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 도로에서도...
"대통령실서 비상상황 대기""선조치 후보고" 재차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어가자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 상황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퇴근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새롭게 바뀐 초록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