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영유아 보육·교육(이하 유·보)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을 공식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추진단을 꾸려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복지부 등 공무원과 육아정책연구소, 보육진흥원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3개팀 18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유·보 서비스 체계 개선은 총 3단계로...
전력이 있는 사람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근무하게 될 때 받아야 하는 아동학대 방지 교육 관련 권한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해당 시·도지사에게로 위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회의에서는 국무조정실 소관의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해 2014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9억3000만원을 지출하는 내용의 일반안건도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