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장은 해외를 무대로 뛰어왔던 영업통이다. 1986년 금성사로 입사한 그는 12년 만인 1998년에 상무로 승진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왔다. 이후 2001년 중아지역대표를 맡은 후 2005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인도법인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서남아지역대표와 인도법인장을 역임했다.
신 사장은 인도에서 좋은 성과를 낸 후...
행원으로 시작해 지점장, (영업그룹·개인영업그룹)부행장을 거친 ‘영업통’으로도 꼽힌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 후 첫 내부출신 행장이기도 하다.
민 행장은 KB국민은행 직원들 사이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다. 영업실적이 바닥인 지점을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행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탁월한 영업능력은 민 행장의...
이 행장은 은행 내에서 대표적 영업통으로 꼽힌다. 국내 시중은행 간 영업 전쟁에서도 남다른 승부 근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팔성 회장-이순우 행장 체제’도 어느 정도 안정화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이 행장 내정 직후 이 회장은 “뜻이 맞는 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을 지탱하는 기둥인 만큼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화합하는 모습은 조직...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다소 조용히 영업을 했던 한양증권의 경우 영업통인 정사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공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며 “올해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회사를 지켜온 장수 CEO들이 줄이어 퇴장을 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2003년부터 부국증권을 맡아온 장옥수 대표도 이번 주총에서 물러나고 후임에...
이번에 KB투자증권 법인영업 총괄(전무급)을 맡게 될 허 상무는 업계 최정상급 법인 영업통으로 명성이 높다.
그는 63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과 HSBC증권에서 법인영업을 역임하다 지난 2000년초부터 크레디트스위스증권으로 둥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한화증권으로 이직한 이원섭 전무가...
한편 업계 내부적으로도 장수 CEO의 잇단 퇴임과 관련 의미있게 바라보는 모습이다.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다소 조용히 영업했던 한양증권의 경우 영업통인 정 사장 선임으로 향후 공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며 “올 해 업황이 어렵다보니 그동안 회사를 지켜온 장수 CEO들의 잇딴 퇴장과 함께 다소 젊은 외부 전문가들의 잇단 선임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하나UBS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에 내정된 박 부사장은 원년 대투(구 대한투신)멤버로써 전통적인 영업통 출신으로 알려졌다.
56년생인 그는 인창고등학교과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후 83년에 대한투신에 입사한 토박이다. 30년 가까이 대투에 재직해 오면서 압구정 지점장 등 주요 노른자 지점을 두루 거친후 강동,강북지역본부장 등을 거쳐왔다.
업계 사정에...
영업통으로 큰 덕에 시장을 보는 눈이 탁월하고 회원권과 골프장에 대한 ‘동물적 감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회원권은 골프, 콘도, 휘트니스 회원권 중개를 비롯해 회원권 분양 및 컨설팅, 리조트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분당,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4곳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전국...
행원시절부터 은행장에 오르기까지 ‘영업통’이란 수식어가 늘 달고 다녔던 김 회장이기에 그만의 현장경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부산에서 가진 우수고객 초청행사에서 ‘고객의 헬퍼(Helper)’가 될 것을 다짐하며 ‘현장형 CEO’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취임 이후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등 외부활동을...
금융권에서는 김정태 회장과 김종준 행장을 영업통으로, 최흥식 사장을 전략통으로 분류하며 경영진 구성이 안정적이라고 평하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다.
김 회장은 ‘투뱅크’ 체제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시너지 강화, ‘Global Top 50’을 위한 세계화 전략 추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 인문학 출신의 금융 CEO들 대다수가 ‘영업통’으로 불리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경영자들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기능 그 자체에만 목적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면 할수록 인문학적 소양은 더욱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통으로 소문난 김 회장 내정자가 현장에는 강하지만, 지주사 회장이 갖춰야 할 전략·기획 경험과 해외 경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던 만큼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사장으로 앉혀야 했다는 것이다.
조 위원장은 “(최 소장이) 교수도 하고 국제 경쟁력이나 전략 수립, 기획, 통솔력, 사교성 등이 풍부해 김 회장 내정자와 호흡을 맞출 수...
추진력이나 뚝심, 영업통이란 단어만으로는 김 내정자를 설명할 수 없다는 얘기다.
김 내정자의 한 측근은 “은행장 자리는 전략과 영업력, 리더십 등 3박자를 다 갖춰야 하는 자리”라며 “이런 자질이 없었다면 김 내정자가 총자산 300조원이 넘고 직원 2만3000여명을 거느린 거대금융그룹의 수장으로 낙점됐겠느냐”고 말했다.
사실 김 내정자는 현장 경험과 탁월한...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취임. 자타공인 영업통이며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음.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월 내구재 주문/ 2월 소비자기대지수/ 12월 S&P/CS 주택가격지수(전월·전년대비)/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평화기념일 대만증시 휴장
*이탈리아·벨기에 채권 발행
김 행장은 하나은행 내의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며 은행 초기 영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김 행장은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과 함께 하나금융을 국내 4대 금융그룹으로 키워 낸 ‘트로이카 경영자’로 꼽힌다.
김 행장은 하나은행이 1991년 은행전환 후 불과 10여 년 만에 신설은행에서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노리는 대형 은행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백 부사장은 해외영업통으로 미주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전력기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노 부사장 역시 경제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경영진을 보좌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한 해 경영성과와 올해 예상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책임...
1981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이후 충무로지점장과 경서지역본부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다방면의 영업현장 경험으로 '영업통'이란 호칭이 붙기도 한다.
△충남 천안(54년생) △대전보문고 △동국대 경영학과 졸업 △송탄지점장 △충무로지점장 △영동지점장 △경서지역본부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국민은행장
최은 하나투어 창립부터 영업을 책임져온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글로벌 영업총괄본부장을 거쳐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하나투어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그룹 내에서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는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한다.
세 CEO는 모두 해외 영업통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이는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향후 경영 전략이 글로벌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중국통이다.
청주대 출신으로 그룹 내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인사로 꼽힌다. 삼성 구조본 부사장 출신으로, 삼성캐피탈, 삼성카드, 삼성그룹 중국본사를 거쳐 삼성생명까지...
올해로 아웃도어 영업 20년차로‘아웃도어 영업통’인 그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유통’에 대해 강조했다. “그릇이 있어야 내용물을 담는 것처럼 유통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죠. K2의 경우 이미 주요 백화점 전 점 입점 등 우월한 유통망을 갖췄기 때문에 지금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더는 획기적인 아웃도어 아이템 개발, 물량 증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