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교수의 제안은 단계에 따른 시설별 영업 제한을 완화하되 사적모임 금지 등 개인 활동별 제한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가령 현행 2.5단계에선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등이 집합금지되지만, 기 교수 제안의 2단계(2단계, 2.5단계 통합)에선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모든 시설이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다. 대신 5인 이상 사적모임, 50인 이상 행사는 금지된다. 3단계로 가면...
12시(정오) 기준으로 대구 북구 음식점(총 10명), 달서구 음식점(총 8명)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확진자 둔화세가 뚜렷하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도 연일 200명을 웃도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으나, 재확산으론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주 중 수도권 상황이 진정된다고 가정할 때, 거리두기 하향과 더불어 영업제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오후 9시) 유지에 반발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7일부터 사흘간 오후 9시 이후에도 가게 문을 열되 손님은 받지 않는 ‘개점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이 수도권에 집중돼, 방역당국으로선 수도권의 방역조치를 완화할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7일 ‘코로나19 대응 전국 자영업자...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28.3%, 17.6% 증가한 1조5126억 원과 3238억 원으로, 지난 3분기 1조3608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정치권에서 이슈로 꺼내고 있는 이익공유제가 네이버의 발목을 잡을지 우려된다. 자발적 참여 추진을 원칙으로 하지만 '플랫폼 기업'을 콕 집어...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고려하면, 거리두기 단계(현재 수도권 2.5단계)를 유지하되,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을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확진환자 증가세가 둔화하긴 했으나 최근 1주간(8~14일)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554.3명으로 여전히 2.5단계 기준(400~500명)을 웃돌고 있어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에 무게가 쏠린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한편 실외 겨울스포츠시설(부대 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 추가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2020년 1~11월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지급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신속지급 대상자의 신청은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24시간 어느 때나 가능하다”며 “알림톡을...
13일 0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11일과 12일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홀ㆍ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실외 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하고 2020년에 개업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지급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중기부...
5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8일부터 길게는 5주째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결정적으로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개인 간 접촉과 의료·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정오) 기준으로 신규 확인된 중점·일방관리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경남 진주시 음식점 사례(총 12명)뿐이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해...
이후 전국 각지에서 PC방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선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와 술집에 대한 집합제한에 대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있었으나, 방역당국은 유흥업소가 방역상 더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기준을 유지했다. 이런 맥락에서 PC방이나 헬스장 등 일부 시설의 방역기준을 조정한다는 건...
지표환자가 발생한 이달 1일 일반음식점은 오후 9시 이수 포장·배달영업만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해당 업소는 업종을 달리 신고해 심야까지도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감염경로에선 서울 종로구 음식점·노래교실(추가 51명, 누적 162명), 경기 양평군 개군면(추가 9명, 누적 57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추가 8명, 누적 100명), 경남 김해시 주간보호센터...
12시(정오) 기준으로 서울 동대문구 탁구장, 노원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각각 11명, 10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초구 건설회사에서도 26일 지표환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누적 176명)됐다. 비수도권은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해 15명(누적 40명), 전남 장성군 군부대와 관련해...
그나마 1.5단계까진 방역수칙만 준수하면 영업 자체는 제한되지 않는다. 2단계 이상에선 유흥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이 금지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밖에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이 50% 수준으로, 경륜·경정·경마와 카지노는 20% 수준으로 제한된다. 스포츠관람과 종교행사는 좌석 수의 30% 수준으로 입장인원이 제한된다. 실외...
내달 6일 밤 12시까지 8일 동안 적용된다. 2.5단계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골자다.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된다.
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 허가를 받으면서 가격제한폭까지...
17%), 서울식품(6.21%) 등도 강세다.
전날부터 코로나19 확산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내달 6일 밤 12시까지 8일 동안 적용된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골자로,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05일 만의 재개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제한됐던 한-중간 하늘길을 재개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이어 “이스타 측에 10영업일 이내에 선행조건 해소를 요구했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제주항공은 이스타 측의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제한된 기간 내 이스타항공이 제공해야 할 금액은 약 800~1000억 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100%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이스타항공이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닌 것이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도 전국 음식점이나 영화관, 술집 등의 영업을 금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는 입국 제한을 도입했다.
유럽에 대한 경계심도 강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지난주 유럽발 미국 입국을 금지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등 당시 제외됐던 국가들도 이날 오전부터 입국 금지 대상으로 포함했다. 싱가포르는 이날부터 아세안...
이 곳의 약사는 “마스크 입고 시각이 들쭉날쭉한 상황으로 오늘은 10시께 입고됐다”며 “영업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12시까지 줄서서 사갔다”고 전했다.
기업들이 많이 몰려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도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았다. 직장인 C씨는 “오전 중에 회사 근처 마스크 몇 곳을 돌았지만 허탕 쳤다. 5부제라고 해서 좀더 사기 수월해질 줄 알았더니...
또한 애플은 중국어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려 "최근 공중 보건과 예방에 관한 우려 때문에 우리의 모든 매장을 2월9일 밤 12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애플은 온라인 매장의 영업은 이어갈 방침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경영 활동에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제한하고, 매장 청소와 직원들의 체온...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규제 중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영업제한이다. 밤 12시 이후에 문 닫아야 하고, 한 달에 두 번씩 의무 휴점해야 하니까 이커머스 업계에 대항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려고 해도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경쟁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매장 문을 닫는 시간이 길어지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규제를 풀어줘야...